철원군은 3월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사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신규사업 42건, 핵심사업 30건 등에 1,10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군의 주요 국비사업은 ▲ 군(郡)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51억원, ▲ 상하수도사업 241억원, ▲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관관개발사업 146억원, ▲ 도로·교통분야에 153억원, ▲ 농축산업 분야에 82억원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 “지방의 재원이 매우 부족한 현실에서 우리 군의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며, 국회·중앙부처·강원도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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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국연합동아리인 「청소년 지역콘텐츠 홍보단」은(이하 홍보단)은 오는 9일 패럴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이들이 직접 만든 대한민국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홍보책자는 평창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사는 곳의 명소를 소개하고자 만든 관광 안내서로 한·중·일·영·프·독·러 총 7개 언어로 제작되었다.

전통 오방색을 적용한 표지와 ▶전국팔도 구경하기 ▶마니아들을 위한 핫플레이스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말 회화 표현 등 80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을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제작했다.

세종국제고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총괄과 책자편집을 맡았고 전국의 외고 학생들이 언어 번역을 담당했으며 경구고, 남해해성고, 창원중앙여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디자인에 참여했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서 인쇄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책자가 빛을 보게 되었다.

홍보단은 그동안 각 지역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SNS에 게시해오다가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패럴림픽을 맞아 책자를 제작하여 직접 외국인들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패럴림픽이 열리는 9일 낮 홍보책자 배부활동을 하고 개회식 까지 관람했다.

홍보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YRCP (Youth Region Contents Promotion)로 이름 붙이고 페이스북과 유투브,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다.

홍보단의 대표 창원중앙여고 황유진 학생은 “2017년 봄, 벚꽃처럼 순간 사라질 줄 알았던 작은 아이디어가 60여 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번 겨울 활짝 꽃피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부대표 세종국제고 남다연 학생은 “유교 국가이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네온사인으로 거리가 반짝이는 흥 많은 나라, 대한민국을 협동과 경쟁이 기적을 만드는 동계올림픽에서 알려주고 싶었다.”고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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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올림픽 성공개최에 이어소방안전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화재·구조·구급대원과 안전 및 순찰요원 300명(소방차량 45, 헬기 2대)을 동원, 분야별 교육과 함께 사전 일제히 안전순찰․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패럴림픽 행사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올림픽 개회식보다 소방인력 21% 증가한 300명(개회식248명)을 배치하였으며, 개회식장 내․외부 안전순찰요원 180명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 제세동기를 포함한 기본인명소생용 장비세트와 간이소화기, 휴대용랜턴 등을 휴대, 사고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활동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 오후 3시부터 개회식장 중요 거점 장소 별 119대원을 정위치에 사전 배치, 안전을 확보하며 개회식이 끝난 후에도 관중이 모두 안전하게 퇴장한 이후인 새벽 01시경까지 대기 하는 등 First In Last Out 작전을 펼친다.

이흥교 도소방본부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모든 선수와 관중들이 장애유무 및 신체적 특성에 관계없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틈없는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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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 저연령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꿈을 찾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도전 활동으로 팝아트, 배드민턴, 어르신 손·발 마사지, 바우길 탐방 등 영역별로 매주 1시간씩 8회로 진행된다.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자신이 세운 성취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서 수여와 포상식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초등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외에도 탁구교실, 다이어트 뮤직 복싱, 바리스타, 코딩체험 등 15개 강좌를 운영하는 상반기 문화강좌의 수강생을 이달 21일부터 모집하며,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어깨동무강좌 참여자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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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청소년분야’와 ‘청소년 선도 및 봉사분야’에서 헌신·봉사해 온 시민 및 단체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문화적 감성,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국제감각과 개척정신, 충효 및 봉사 등 4개 부문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청소년 선도와 봉사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 등 총 2개 분야 6개 부문이다.

수상대상자 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이거나 현재 삼척시 거주자로 총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으로, 과거 봉사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삼척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방문을 통해 공적사항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4월 중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삼척시 청소년 한마당 대축제”에서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국제교류 행사시 우선 선발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07년 제1회부터 지난해 제11회까지 수상자는 총 61명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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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촛대바위길 16-2에 위치한 추암횟집(대표 박태권)은 지난 3월 8일(목)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다둥이 가족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추암횟집은 북평동을 중심으로 인근 동주민센터에 매달 정기적으로 백미 및 장학금 기탁 등 매년마다 2,500여만원의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태권 대표는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국 북삼동장은 “그동안 후원물품은 대부분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다둥이 가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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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조선민화박물관과 분관인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의 진본 민화 30여 점이 3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100일간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의 초청으로 열린것으로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오색빛깔 조선민화展》주제로 전시회가 개최되며 특별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그간 조선민화박물관에서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초기 형태를 간직한 <효제문자도>를 전시하여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선 말 고종 어진을 제작하고, 불타버린 7대 어진 복원에 참여했던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지난 해 명품으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 특별전과 미국 순회전에 공개됐던 <책거리도> 등의 명품도 함께 전시된다.

《오색빛깔 조선민화展》의 소주제는 생활, 교훈, 학문이다. 생활 속에서 수복적이거나 벽사적인 바람을 담았던 <작호도>, <화조도> 등이 첫 번째 “생활” 주제 작품들이다. 선조들이 자손들에게 교훈을 전달하고, 유교적인 삶을 가르치고자 사용했던 <고사인물도>, <설화도> 등과 학문의 자세를 일깨우고자 했던 <문자도>, <책가도> 등이 각각 “교훈”과 “학문” 주제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민화로 듣는 옛 이야기”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민화 컵받침 만들기, 문화가 있는 날 연계로 민화 패브릭 아트 등의 부대 행사로 마련하여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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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는 오는 3월 10일(토) 오전 9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천곡동민을 대상으로 ‘천곡동민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개최되는 본 행사는 천곡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국)의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잊혀져가는 전통 민속 놀이를 개최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세대간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윷놀이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되며 단체전은 관내 12개 사회단체별 2명씩 참가하여 9시부터 진행되며 개인전은 출전권을 2,000원에 현장 구매 후 10시부터 참가 가능하다.

한편 개인전 및 결승전 윷놀이가 끝나는 오후 4시부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국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동민 화합 한마당 잔치인 윷놀이대회에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천곡동 전체가 좀 더 화합하고 번영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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