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본청 민원실을 비롯해 각 읍면동 민원실 19곳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적민원 편의와 공간정보 제공을 위하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이 가능한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지번주소와 새주소의 검색은 물론, 지적도면, 용도지역지구,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의 지적정보와 GIS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면에서 항공영상, 거리뷰, 위성영상 등을 통해 비교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여 불필요한 민원 발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영주시는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본청 및 19개 읍면동 민원실에 구축해 운영한 결과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의 사용으로 부동산 관련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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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신철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극 ‘죽기 살기’ 공연을 선보였다.

연극 ‘죽기 살기’ 공연은 강원도가 주최하고, 극단 치악무대에서 주관하며 철원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통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인생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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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용 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1,011톤, 포대벼 357톤 등 총 1,368톤으로 이는 강원도 전체 배정량의 8.83%에 해당한다.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은 지난해 매입 실적과 논 타작물 실적 등을 반영했으며, 강현면(20.8톤 추가배정)과 현남면(16.8톤), 손양면(14.4톤) 등은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로 수매 물량을 추가 배정했다.

산물벼는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농협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곡종은 오대와 맛드림종으로 양양읍과 손양면, 서면에서 생산된 곡물은 양양농협에서, 현북면과 현남면은 하조대농협, 강현면은 강현농협에서 각각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다.

건조된 포대벼는 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곡매입을 실시한다. 매입곡종은 정부가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일반계 메벼로 산물벼와 마찬가지로 오대, 맛드림 품종만 수매가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중 확정된다. 우선 중간정산금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타작물 재배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친환경 인증벼 15톤 가량을 수매하고, 내년부터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기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공비축벼 출하 농민들이 수분함량과 감량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출하지도와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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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10월 1일(월)부터 10월 5일(금)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회 등에서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가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면서 접종누락 및 올바르지 않은 백신접종(접종시기, 용량, 부위 등)으로 구제역 항체 양성률이 미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구제역 백신접종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대상은 횡성군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농장으로 돼지사육 3농가(36,000두)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 31명, 한우사육 4농가(3,000두)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 15명과 농장관계자가 해당된다.

횡성군은 가축방역담당 외 5명으로 교육반을 편성하고 농장별로 일대일로 공중방역수의사 등 전문가를 매칭하고 농장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요령 및 주의사항에 교육을 실시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작한 주요 외국어로 제작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횡성군는 구제역 예방백신 항체형성률 제고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및 농장주(관계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요령에 대한 현장 방문교육을 지속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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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오는 11월 14일(화)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될 「2018 동해시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 30여개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여 구인·구직자가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대상 기업은 직종에 구분이 없으며 채용을 계획 중이거나 채용 계획이 없더라도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수)까지 동해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메일(kgm7913@korea.kr) 또는 팩스(033-530-2718)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가 현장에서 구직자 서류 접수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취업자의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지원관’으로 구분되어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구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상담을 위해 동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하여 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행사 당일 무료로 제공되는 부스를 통해 현장 면접과 홍보가 가능하며 세부 문의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033-530-2162)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26개 업체가 참가한 ‘동해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면접자 170명중 18명을 채용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본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청년층과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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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5일 서장실에서 신규 배치된 제60기 의무소방원에 대해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입한 나민수, 안형준 의무소방원은 중앙소방학교에서 4주간 소방현장 실무교육을 마치고 평창소방서로 전입했다.

신규 의무소방원 나민수, 안형준 이방은 1주일간 복무관리 규정,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화재·구조·구급 등 근무환경 적응 훈련이 끝나면, 평창소방서 각 활동 부서에 배치돼 각종 소방업무 및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소방보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희 서장은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일원인만큼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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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횡성읍 섬강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 부스는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 주택내 기초소방시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횡성소방서장은 “횡성군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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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2018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제43회 정선아리랑제&제6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 일정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5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최종전 정선아리랑제위원장, 각실과단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정된 정선아리랑제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정선군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정선아리랑제 축제를 그대로 개최하고, 6일 야외에서 진행되는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을 비롯한 개막공연, 청소년예술마당, 아라리문학콘서트 등 일부 행사를 아리랑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또한 6일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개성과 특색이 있는 즐거움과 흥이 넘치는 “아라리 길놀이”퍼레이드를 7일 오후 4시로 조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다시한번 이어가기 위한 화합의 장인 2018 정선아리랑제가 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동계올림픽 개막 무대에서 정선아리랑 가락으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리꾼 김남기 선생과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정선아리랑 소리꾼, 국내·외 소리 및 예술인,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화합·감동의 축제인 2018 정선아리랑제가 6일 개막을 시작으로 9일까지 나흘간 강원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1971)된 이후 정선군민들이 음반을 제작‧판매한 이익금으로 1976년 처음 개최한 국내 최고(最古)의 아리랑축제, 정선아리랑제가 올해로 43회를 맞았다.

“우리 민족의 소리 아리랑, 남북 화합의 소리 아리랑”을 부재로 개최되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6일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연극·음악·노래·무용·영상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개막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폐막공연으로는 “아리랑 – 우리의 상(像)” 공연을 선보여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12개 부문 43개 행사 55개 종목으로 구성하여 정선군민들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나라 아리랑 소리꾼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열린다.

정선아리랑제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정선아리랑은 물론 밀양아리랑, 관노가면극, 아르헨티나 탱고춤, 몽골 민속나담춤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전국아리랑 경창대회, 멍석 아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체험 교육프로그램과 “과학으로 밝힌 문화재의 비밀 –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전시품 및 영상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전통문화체험(누룩 만들기, 막걸리 시음, 짚풀공예 등) 체험 부스와 전통공예‧사진·서예전시 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감동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정선군민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 만큼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는 물론 정선아리랑의 감동이 다시한번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민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2018 정선아리랑제가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되어 아쉽다며,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를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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