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는 제25호 태풍(콩레이)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4일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중형급 태풍으로 이동경로가 2010년 영동지역에 피해를 준 차바와 유사하여 영동지역에 강수 강풍피해가 예상된다. 회의는 남궁규 방호구조과장이 주재하였으며, 본부 주요 재난부서 담당(구조담당 외 6명)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상습고립지역 251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수방장비 및 SNG 차량 100%가동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 비상단계별 근무인력 보강준수 등 사전대비 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출동대원에 대한 안전조치, 현장안전점검관 지정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궁규 방호구조과장은“태풍 피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 소방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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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5일 죽서마루에서 업무유공 경찰관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2018년 여름경찰관서 범죄예방 유공의 형사3팀장 김남선 경위와 여성청소년과 이상훈 경위가 강원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여름경찰관서 운영 유공 및 범죄예방 유공의 생활안전과 김재한 경위, 원덕파출소 김성용 경위와 미로파출소 차영원 경위, 임산물 절도범 검거 유공의 수사과 신승준 경장, 건조물 침입 관련 범인 검거 유공의 도계파출소 김진성 순경이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선 서장은“표창을 수상한 경찰관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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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살피고, 이웃 간 소통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기웃, 어르신 약달력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약달력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사고를 방지하고, 올바른 투약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에 제작한 약달력은 요일별, 시기별(아침, 점심, 저녁)로 칸을 구분해 약을 넣도록 되어 있고 투약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투명하게 만들어졌다. 사업 시작 첫날,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6개 팀으로 나누어 어르신 84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약달력 투약함에 약을 넣어드리며, 사용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약 달력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한, 깜빡 잊기 쉬운 어르신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지속적인 사용방법 안내는 물론 어르신 안부도 묻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했다.

서옥순 민간위원장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하는 맞춤형 반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오늘부터 시작하는 약달력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배포와 지속적인 관리까지, 이웃들이 체감하는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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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일 노암동 강릉단오전수교육관에서 제6회 강릉시 노인대학 문화예술제 참여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노인교통사망사고 사례 홍보 및 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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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심의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일재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해, 내년도 교육(체육)경비 보조금 신청 사업 94건 4,059백만원에 대해 사전심의 했다.

이 중 교육 분야 세부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교육경비가 83건 1,857백만 원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행복교육지구 1건 240백만 원, 원어민보조교사 3건 130백만 원, 거점학교 2건 60백만 원 순이다. 또, 체육 분야에는 지도자 인건비 1건 122백만 원, 육성종목훈련비 1건 116백만 원, 육성종목 추가 훈련비 1건 17백만 원, 대회출전지원 1건 54백만 원, 학교체육환경개선사업 1건 1,463백만 원 등 총 5건 1,772백만 원이 신청되었다.

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과 그간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 예산 지원규모를 확정했다.

장일재 부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진로‧진학 탐색에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선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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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10월 4일 도에서 최초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른 경상북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었다. 환경연수원은 지난 8월 경상북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환경진흥법에 명시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환경교육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환경교육 실시, 수요조사,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시‧군 및 학교 등에서 시행하는 환경교육 지원 및 조정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환경연수원은 숲해설가, 복지원예사, 사회환경교육지도사 등 다양한 환경일자리 자격증 과정과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간 3만 3,000명의 도민들에게 찾아가는 환경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심학보 원장은 “환경연수원이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교육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환경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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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4일(목)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강원도대표 학생 12명이 참가하여 장애를 넘어 ‘내 꿈을 디자인’하는 도전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내 학생들은 강원명진학교 유가은 학생이 점역교정 종목에, 춘천계성학교 이영훈 학생과 황동준 학생이 커피 바리스타 종목에, 북원여고 최지원 학생이 사무행정 종목에 참여하는 등 시각, 청각, 지체 모든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국의 감각장애 학생(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YB(윤도현밴드)의 ‘꿈을 찾아 나는 나비’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커피바리스타)부문, △시각장애(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전맹, 워드프로세서 저시력) 부문, △지체장애(한지공예,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냅킨아트, 과자상자조립, 사무행정)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나서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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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포병여단이 지난 10월 5일,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갈말읍민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5포병여단이 주관하고 철원군 갈말읍이 주최하였으며, 민관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철원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군악대 및 군부대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체험식 놀이마당갈말읍에서 준비한 전자 현악단 공연 등으로 본 행사에서 앞서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광장 한쪽에는 제5포병여단의 주요 화력무기들이 위용을 뽐냈다. 명품 K-9자주포과 함께 K-55A1자주포K-10(탄약보급장갑차)K-77(사격지휘장갑차)MLRS(다연장로켓,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등 기동장비를 전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탑승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먹거리 장터와 군대음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후 실내체육관 안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김년수 갈말읍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5포병여단장(준장 정광호)의 개식사, 내빈소개 및 축사, 상생발전 협약식 및 선포식,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5포병여단과 갈말읍, 갈말읍 리장협의회, 포사격장 피해대책위원회, 갈말읍 지역발전협의회 간의 상생발전 협약식 및 선포시에서는 민ㆍ관ㆍ군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뜻을 모으기로 해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초청가수 공연에는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유명한 윙크와 제2의 홍진영이라 불리는 강자민, 걸그룹 헤이미스, 클로리스, 블라블라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군 장병, 군인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갈말읍장은 “5포병여단은 최첨단 전력화 무기로 무장한 최정예 포병부대로 우리 지역안보에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갈등 해소에 기여하고 민관군이 함께 하나 되는 화합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한 5포병여단장은 “오늘은 갈말읍 지역주민들과 우리 5포병여단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날”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국가안보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심기일전하여 지역발전과 안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포병여단과 갈말읍은 ‘상생발전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과 군(軍)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내년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갈말읍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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