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전영직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생명, 자유, 평등 등에 관한 기본적 권리로 인간의 권리를 넘어 인간이 되기 위한 권리, 인간이 가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를 말 합니다

인권발전의 변천사를 보면 먼저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동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가지고 사람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에 헌법 및 법률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에 대한 항목이 조목조목 나열되어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 있어서도 헌법의 인권보장 특별배려에 따른 강제처분과 인권보호의 조화로 영장주의, 진술거부, 변호인 조력 등과 고문금지의 원칙을 천명함에 따른 피의자의 자백이 아닐 경우 증거능력을 배제하고 있으며, 형사소송법에서도 다양한 인권 보장적 규정과 절차를 마련하고 강제수사의 제한으로 영장주의, 불구속 원칙, 체포 또는 구속 적부심사 등이 있고, 피의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변호인 조력, 접견교통, 진술거부와 인권보호를 위한 사후 통제장치로 공판중심주의, 직접심리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업, 행복 추구권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미성년자는 자기방어능력 부족으로 인한 통지의무, 수면권, 휴식보장 등 배려를 하고 있으며 부모, 변호인 조사과정 참여조치, 체포 및 구금 등 강제조치는 부득이이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고, 그 의사 반영한 가능한 조치, 보호자 또는 장애인 단체 연락 등 적극 귀가조치, 경찰관서 내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경찰은 국민들에게 믿음직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것이며 사람이 사람답게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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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선정하는 광고물개선·정비 2017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평창군의 2017년 옥외광고 정비·개선 사업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진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게임을 치르면서, 올림픽 호스트 시티의 도시 미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잘 정돈 된 올림픽 도시 경관을 유지하는데 큰 중점을 두어 옥외광고물 업무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깨끗하고 청정한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올림픽 도시의 경관 정비는 간판개선사업, 굿디자인 사업 등으로 우리군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의 친환경LED 조명 간판으로 교체하여 경관 개선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함께 도모하였고, 노후·불량간판을 정비한 결과

2016년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 현장학습 대상지 선정, “강원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16~’17 공공기간 간판정비 부분 연속 최우수와 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18년 한국옥외광고센터 광고물정비 부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연재되었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옥외광고물이 평창군의 얼굴 이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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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가시연 습지에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멸종위기야생생물2급)’이 보라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지난 2007년부터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포가시연습지 복원사업은 1960년대 말부터 식량 증산을 위해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사라진 습지를 재자연화하는 사업으로,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던 가시연의 매토 종자가 습지 복원사업을 통해 생육조건이 조성되면서 반세기만에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해 경포가시연 습지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가시연은 보통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생 수생식물이다. 7월 하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가시연꽃은 경포가시연습지, 생태저류지, 경포천 등 주변 지역까지 서식지를 확대했다.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경포 가시연 습지에는 가시연, 수련, 노랑어리연, 마름, 참통발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 모습, 다양한 형태의 호박과 미니수박의 성장과정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박영복 녹색에너지과장은 “최근 경포가시연습지에 일반 연의 급성장으로 인해 가시연을 비롯한 일부 수생식물들의 서식여건이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시연 습지 내 일부지역을 가시연으로 특성화시키는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가시연을 관찰 할 수 있는 지역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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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부의장 임응택 의원은 지난 7월 31일 동해시민장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토인재 양성 위해 써달라며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2,855,760원 전액을 시민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임응택 부의장은 “평소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칠 것”이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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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양양군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도내에서도 지난달 1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 발령도 잦아 무더기 피해가 우려된다.

군은 야외근로자와 영농조사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무더위로 인한 가축 및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긴급대책 강구에 나섰다.

먼저 최근상 부군수와 폭염 T/F팀이 마을회관 및 보건지소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 냉방시설 작동과 구급품 비치 여부,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19개소로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4개소 추가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과와 보건소에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취약계층 재난도우미 38명과 방문건강관리 요원 6명이 독거노인 가구를 수시 방문하고, 안내전화를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경로당 시설에 대해서는 당초 7~8월에 한해 냉방비를 지원해 오던 것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취약한 농․축․수산물 피해 대책도 강구한다.

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밭작물 등이 고사하고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양수기와 물탱크, 스프링클러 등 밭작물 피해 예방시설 1억 4,000만원, 축산농가 냉방설비 및 약품 지원 2억 9,400만원 등 4억 3,4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고수온 장기화에 따른 수산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00만원을 투입, 관내 육상수조식 양식장 2개소에 액화산소와 산소통 기화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 공사현장에 대하여 폭염특보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근로자 쉼터 등을 조성해 규칙적인 휴식을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양양소방서와 협의하여 시가지 중심가로와 주택밀집지역 도로, 시장 골목 등에 주기적으로 살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살수차 추가 임차를 통해 물 뿌림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상 양양부군수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구호·지원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해문자전광판, 마을앰프, 문자서비스를 통해 기상상황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폭염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의 경우 낮 기온이 31~33도 정로를 유지하고 있어 폭염주의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으며, 고추 등 4개 밭작물 232ha가 고사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온열질환자 등 인명 피해와 가축 및 수산물 피해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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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018 피서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평창군 경제체육과장을 반장으로 각 읍면별 1명씩 단속반원이 배치되어 주요 피서지에 대한 가격표시제,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옥외 가격 표시제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개인서비스 요금안정화를 도모하고 민간중심의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영미 군 경제정책 담당은 "평창군을 방문하는 대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평창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물가안정 시책 운용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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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 해변운영위원회(위원장 최부집)은 오는 4일 오후 7시, 송정해변 특설무대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및 제12회 송정동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벌써 12년째 매년 여름, 지역 주민과 송정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동민 노래자랑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밤바다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소프라노 오신영, 테너 강훈, 색소폰 정성훈의 협연이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송정동 주민자치센터의 밸리 댄스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트로트계 미남 가수 신유, ‘그날’의 김연숙이 동민 노래자랑에 초대돼 축하의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동민 화합을 위한 동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을 초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가수왕을 선정하는 등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부집 위원장은“이날 음악회에 우리 동민들은 물론 시민,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별빛, 달빛이 물드는 낭만적인 여름, 송정해변과 함께,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즐기며,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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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시민에게 우수한 문학 작품을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래와 바다 시전(詩展)」 순회 전시회를 8월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시전은 도서출판 푸른고래가 주최하고 고래와 바다 시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고래를 사랑하는 시인들의 모임에서 후원한다. “고래와 바다, 그리고 동해” 라는 주제로 바다와 관련된 시(詩)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시립 북삼도서관에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립 발한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윤길, 류재만, 윤병주, 이애리, 허림, 이한길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시인 외에도 울산, 창원, 포항, 여수, 목포 출신 시인들의 25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강성운 동해시 도서관 담당은 “고래와 바다, 그리고 동해를 주제로 하는 시전(詩展)을 통해 바다와 인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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