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과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손상 예방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하게 된다.

체험장을 찾은 김남훈 씨는 “휴가지에서 안전도 함께 익힐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이수한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도우미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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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18년 2분기 동해시으뜸봉사상 개인 홍영식님과 단체 양재동아리봉사단 시상을 8.1(수) 오전 11시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시상은 김대성동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의 인증패 및 상품권 수여와,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분기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홍영식님은 동해시노인요양원 어르신 종이접기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 농가 일손 돕기, 저소득가정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참여, 하모니카 공연 및 미술치료 진행보조 등으로,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양재동아리봉사단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의류제작,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생활용품 제작 및 지원 의류제작을 위한 소품, 재료준비, 조끼 샘플제작 및 디자인 수정작업 등의 활동으로 2분기 으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창래 국장은 동해시 으뜸봉사상은 분기별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를 선정하여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자원봉사 실천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심사 선정하고 있다고 이 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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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제2회 홍천강 볓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1일 저녁 7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불볕 더위를 식히며 가슴까지 시원하게 차오르는 맥주 한잔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나는 DJ 공연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오는 8월 5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에서 열리는 맥주축제는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오크통 오픈’이벤트 개장식에서 졸탄(이재형, 한현민)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내빈들은 하이트 홍천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로 건배사를 이어가며 새롭게 펼쳐질 홍천강 시대를 기원했다.

이날 개장식 이벤트는 TORI CREW의 오프닝쇼에 이어 오크통 개봉, 야광 머리띠 나눔 행사, 무료시음,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이 펼쳐져 축제 첫날을 축하했다. 이어서 디제이욱(DJ WOOK), 아미(A-MI), 할리퀸, 빅버스터가 공연을 펼치며 별빛음악 맥주 축제를 장식했다.

이튿날인 2일부터 4일까지는 특수무대(워터 플로워)에서 펼쳐지는 WET(웻)댄스 컨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경연은 4개국 20여 개팀이 참여해 물위에서 즐기는 댄스 경연대회로 1등 1천만 원, 2등 5백만 원, 3등 3백 원 등의 푸짐한 상금이 걸려있다.

이밖에도 둘째 날 이영밴드가 출연하고 셋째 날에는 싸요, 장미여관이 장식한다.

넷째 날에는 10팀이 겨루는 웻댄스 결선대회에 이어 고요태가 출연하고 마지막날에는 두유노, 훈남스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맥주축제(Hongcheon Beer Festival)는 작년 보다 일정을 이틀 늘여 젊은이들이 신선한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도록 디제이 파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홍천강변에 맥주존(Beer Zone)을 만들어 발도 담그고 강바람을 맞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파라솔 존이 마련되었다.

국내맥주와 수제맥주,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10여 개의 푸드트럭과 안주부스, 화로구이터, 강변 파라솔존 등이 운영되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맥주축제를 통하여 세대 간의 융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홍천강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젊고 신선한 이미지 컨셉으로 구성된 만큼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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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활짝 웃는 얼굴 한번 볼 수 있다면
제가 꼭 한번 안아줄게요
힝 이리 와요 내 사랑''' 엉덩이 토닥토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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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수)의 신난 음악이 잘 어울리는 여름 밤바다.

그냥 백사장을 걸어가는 아이손을 잡은 아빠에 뒷모습도, 즐비한 상가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도…. 여유가 있고 여름밤을 즐기는 그 모든 사람들에는 여유와 낭만이 물씬 풍긴다.

8월에 첫날 오후 7시 30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제2회 핫 썸머 페스티벌 일환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충연합회 동해지회 주관한 스포츠댄스 갈라쇼가 개최됐다.

이날 출연자로 향기(걸렸어요. 토닥토닥), 뉴클리어(삼척여중=걸스 힙합), 한국창작무용(움직임팩토리), 서정현(따라갈래요. 몰랐네), 에코무용단, 민영주 파워댄스(베네틱스, 비타 2팀), 김완수(황홀한여자), 컨템포러리(현대무용, 실용댄스), 댄스스포츠(라틴 5종=국가대표상비군:힙합), 하와이안훌라춤(천국의 여자), 리틀싸이, 헤이미소가 참여했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망상해변을 핫하게 만들었다.

무대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관람하는 여행객은 음악에 맞춰 수줍은 춤으로 남편에게 보여 쓰담쓰담을 받기도 했으며 좀 어려운 노래에 아이들은 모래성 쌓기에 여념 없다.

4일 휴가를 갖고 동해 망상을 여행 온 이천에 정 모(37세.여) 씨는 강릉에 회사를 준 주말부부라고 밝히며 도착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공연이 만족감과 함께 하나하나 모두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기 좋다는 천곡 동굴 등을 둘러보고 왔음에도 이 정도 많은 사람이 방문한 경우 주차장이 걱정이었음에도 주차 걱정이 없고 넓은 백사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다소 다양한 먹거리가 좀 더 일반 휴양지처럼 없다며 아쉬움을 전한 여름 밤바다….

공연이 끝났음에도 엄마에 손을 잡은 아이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엉덩이를 씰룩이는 뒷모습에 8월에 여름 바다는 또 그렇게 핫(hot)하게 저물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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