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를 방문했다.

홍천읍 와동리 인삼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군 농업정책과장으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인삼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8월 1일 현재 홍천군에서 파악한 폭염으로 인한 인삼 생육저하 피해면적은 17ha로 폭염이 장기화 된다면 피해면적은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삼은 6년 동안 재배해야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한창 생육을 해야 하는 이 시기에 폭염은 더욱 치명적이며, 뿌리고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관수도 힘든 실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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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폭염대응 T/F팀’을 확대하여 ‘긴급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긴급 폭염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상황총괄반과 취약계층지원, 질서유지 홍보, 농․축산관리, 시설관리 응급복구, 관광․교통관리, 온열질환관리 등 9개 상황대응반으로 구성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시설) 위주로 현장대응 및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폭염대책본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관리사의 기존 주5일 활동을 주7일로 확대하였으며, 가장 기온이 올라가는 낮시간대에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건설현장의 근로자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중단을 이행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긴급지원된 폭염대응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하여 9월까지 추가로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시내 일원의 분수대 등을 정비하여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 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변 가로수 및 꽃묘의 생육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물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폭염에 의한 수목 고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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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장은 8. 2(목)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육지원청등과 7.28~8.4까지 열리는 은어축제장 일대를 찾아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합동 아웃리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역사회 관심과 올바른 성장 유도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아웃리치는 축제장 내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대상 고민·진로 상담 등을 통해 위기학생들의 지원을 제공하는데 기획되었다.

김선섭 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휴가 철을 맞아 봉화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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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이 올해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양양군 관내에는 양양읍 29개소, 서면 18개소, 손양면 18개소, 현북면 16개소, 현남면 20개소, 강현면 24개소 등 모두 125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세대간 소통의 사랑방이 되어주고 있으며, 장기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올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앞선 지난해 5월 지역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냉방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 시설 72개소에 에어컨을 보급‧지원한 바 있다.

냉방시설을 갖춘 대형상가와 금융기관, 커피숍 등이 즐비한 도시지역과 달리 농어촌에서는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피할 데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냉방시설을 보유한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사용료 등 냉방비를 상한을 정해 여름철 한시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누진세 등 부담 등으로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과 8월 2달간 한시적으로 지원해온 냉방비를 9월까지 연장해 예산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낮 시간에 개방하고 있는 경로당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야간 시간대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로당 현지실사를 통해 에어컨 노후화 및 고장, 건물평수 대비 용량미달, 추가 수요 등을 조사해 에어컨을 추가 보급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미연해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순환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있다.

최진범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 에어컨 지원과 함께 올해는 관내 경로당 125개소 모든 곳에 식기세척기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의 여가를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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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청일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 강변에서 열리는 토종장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일면 토종장터는 청일 특산품과 제철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주말장터로 김연옥 대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면서 직접 만든 음식 등을 장터 이용객들에게 판매하거나 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장터가 종료된 후에는 강변 지역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연옥 대장은 “이번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은 향후 지역 사회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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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토) 방산면 두타연 코스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매니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별로 대회에 참가하는 양구군민은 1만 원씩 할인되고, 일반 종목 참가자가 참가금에 5천 원을 더 납부하면 시계가 추가 지급된다.

30명 이상 단체가 일반 종목에 참가하면 참가금에서 30만 원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3년 연속(2016~2018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금 1돈씩을 증정한다.

대회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금)까지 전국마라톤협회는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서울·경기지역과 대전권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양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운행 코스는 덕수궁~양구, 잠실~양구, 인천~양구(이상 2만 원), 대전~양구(2만5천 원) 등이다.

대회 당일 군청은 고방산에서 이목정 출입안내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승용차를 타고 온 참가자들은 고방산의 군부대 연병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오전8시까지 출발지점에 도착해야 한다.

5㎞와 10㎞, 하프, 풀코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등의 시상도 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양구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증정하며, 10㎞ 이상 종목에 참가하는 부부 참가자에게도 부상을 증정한다.

특히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봉달이’ 이봉주 씨가 5㎞ 종목에 출전하고,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양구군은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출발지점에 무료 차와 먹거리(떡국, 두부김치, 막걸리, 부침개 등)를 제공하고, 이동 명품관과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양구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양구관광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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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보건소는 8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2일간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서 ‘극한기온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과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홍보한다.

폭염시에는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가능한 위험시간대(낮 12시~ 17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신체적응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한 건강관리 예방수칙 안내,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 건강관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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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달 아지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에 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전체면적 20,000㎡로 조성될 유아숲체험원은 생태탐방로를 따라 크게 대롱대롱놀이숲, 몰랑몰랑놀이숲, 도담도담모임터, 산들산들놀이숲의 4개 놀이구역으로 나눠 로프종합놀이대, 원통미끄럼틀, 통나무모임터, 숲소파, 해먹놀이터, 목공놀이터, 인디언집짓기, 흙놀이터 등 테마별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채워진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교, 안내소, 대피소, 안전로프난간, 보행매트, 안내판, 유아용화장실, 입구게이트, 세정대 등 안전·편의 시설도 갖추게 된다.

8월 목교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게 되며 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설계에 반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에 최초로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많은 아이들이 균등한 산림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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