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이 주관하는 ‘속초관광아카데미’ 공개특강이 오는 4월 3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속초관광아카데미’는 문화와 결합된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모색하는 강의로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30여명의 수강생으로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번 강의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오픈특강으로 지역의 문화와 관광에 관심 있는 속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 강사로는 상상공자 ‘류재현’ 감독을 초청하여 <속초 도시관광을 위한 새로운 상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지역관광콘텐츠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강연한다.

류재현 감독은 축제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페스티벌 대표 기획자로 2001년 입장권 한 장으로 서울 홍대의 여러 클럽을 다닐 수 있는 ‘클럽데이’를 만들었고, 서울 대표 축제인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인디문화를 접목시켜 대표 축제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페스티벌인 ‘월드DJ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마니아들에게만 인기 있던 EDM 페스티벌을 20대 대표 페스티벌로 성장시켰다. 또한, 서울장미축제, 양평쉬자파크 등 지자체와 함께 혁신적인 콘텐츠개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강연에서는 속초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발상의 전환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류재현 감독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유용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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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소와 개 3,500두에 대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백신 공급 및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만3개월 이상의 개와 6개월 이상의 소로, 수의사 4명이 참여하며,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의 소와 개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번 접종은 읍면 순회접종․자가접종(약품 무상공급) 및 동물병원 방문접종으로 실시된다.

순회접종은 수의사가 3일에 걸쳐 관내 8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방문접종은 4월 16일까지 지정 동물병원(두타동물병원, 삼척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다.

단, 동 지역은 반려동물 등록이 된 개에 한하여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개물림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안전 및 반려동물 사육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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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질 국민체육센터가 내달 2일 준공식을 가진다.

앞서 조성된 종합운동장과 농구장, 풋살장 등과 더불어 스포츠인프라 집적화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개최되는 제26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양양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동측인 양양읍 구교리 146-28번지 일원에 연면적 3,527㎡, 건축면적 2,58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시설되고, 지상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1,262㎡)과 행사준비실(109㎡), 샤워․탈의실(64㎡), 헬스장(132㎡), 체력측정실(31㎡)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362석의 관람석이 조성되었다. 주공간인 다목적체육관에는 농구 경기장 1면과 배드민턴 경기장 6면, 배구장 1면으로 호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대회 유치를 위한 전광판, 모노트랙 조명장치, 무대 스크린, 방송 및 음향시설을 설치했다. 또 체육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유치를 위해 1층 여유공간에 156석 규모의 수납식 관람석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국민체육센터 인접지역인 양양읍 구교리 137-2번지 일원에 통합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이달 31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군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테니스장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됐다는 여론에 따라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양양테니스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양테니스장에는 테니스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하드코트 8면과 샤워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 1동(134.84㎡)이 조성됐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종합운동장, 궁도장에 이어 국민체육센터와 공공테니스장이 준공됨에 따라 집적화된 체육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사이클경기장, 수산항요트마리나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도단위·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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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본격적인 산불 취약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에서도 가장 건조하고,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잦아 재난성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지난 28일에는 인근지역인 고성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40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헬기 30대와 인력 2천여 명이 투입되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이달 31일부터 4월 22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마을담당공무원을 편성‧운영해 산불예방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친다.

마을담당공무원은 시내권과 어촌마을을 제외한 112개 마을에 2인 1조로 배치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이상으로 상향 발령될 경우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홀․짝수일 교대로 근무조를 편성해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일 전후인 4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산불경보 발령여부에 관계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순찰근무도 한층 강화된다. 군은 산불취약지역에 목지키기 48명, 순찰조 38명 등 모두 86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채용해 야간 감시활동을 펼치고, 산불전문진화대 45명(본청 40, 현남분소 5)이 24시간 상시 출동 대기한다.

이밖에도 마을 이장단 124명과 유급 산불감시원 104명을 고용해 주간 감시활동을 펼치고,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국유림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로 산불대응 공조태세를 구축한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3~4월 건조기후와 양강지풍 등의 영향으로 아주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산불로 번져나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소각 등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사안인 만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10만원,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과실로 인해 산림화재가 발생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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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주거비용을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신청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아내연령이 만44세 이하며 전년도에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무주택 가구이다. 또한, 아내연령이 만44세를 초과한 가구의 경우 전년도 혼인신고 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임신 중일 때는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월 5만원 ~ 12만원의 주거비용을 3년간 차등지급하며, 아내가 삼척시로 전입한 경우 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신분증 및 아내명의 통장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홍보기간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한 2017년 미 신청자에 대한 신청을 받아 지원해주는 특례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에서는 63쌍의 부부에 75,720천원을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가정에 주거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여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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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29일 오후 3시부터 횡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인원 20명, 장비 5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대피중이던 내부직원 및 방문객들이 매몰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인명구조, 사상자 이송, 실종자 수색 등 재난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추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에도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급구조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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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28일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20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사례 소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 화재에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교육 관계자는 “노인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스스로 예방이나 대처하지 못해 작은 사고에도 자칫 치명적이 될 수 있는 노인 안전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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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소수서원ㆍ선비촌,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참여할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문화예술공연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및 댄스 공연으로 5월 5일 오후6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공연팀(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공연팀으로써 영주시민에 한해 모집 중이며, 지원자 결과발표는 4월 18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참가자 중 시민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공연팀은 5월 7일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식 무대 공연 및 향후 재단이 주관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장욱현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문화예술인을 양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줄 열정 가득한 공연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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