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 활기찬 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꼬질꼬질 1박2일 살아가기’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 있다.

첫 번째, ‘꼬질꼬질 1박2일 살아가기’는 지난해 시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 중 현장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시민들이 만든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건물인 이젠에서 1박2일 동안 전기와 물을 아껴 쓰고, 쓰레기 배출량도 최소화하는 미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왕을 선발하는 숙박연계형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에너지를 재미있는 요소로 풀어 갈 수 있도록 ‘에코런닝맨’과 ‘이젠 넌 나의 Energy’ 프로그램이 있다. ‘에코런닝맨’은 게임과 DIY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비밀들을 풀어나가는 스릴만점 미션프로그램이며, ‘이젠, 넌 나의 Energy’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만들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에너지 도슨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요일별 테마가 있는 ‘뚝딱 만지작 에코공작소’, 주말을 책임져 주는 ‘일요 분리수거왕을 찾아라’와 ‘토잘토잘 놀이마당’,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자전거체험’과 이젠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자연놀이터 이젠 1-day 클래스’ 등이 있다. 그 중 이젠의 보물섬 아이뜨락에서 진행되는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접수시작 이틀 만에 예약이 완료될 만큼 인기 만점이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이젠을 더욱 재미와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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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구축한 평창군 시계열 정사영상 서비스로 항공영상 홍보앨범(“하늘에서 바라본 평창”)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이 보관중인 평창군 일원의 1947년부터 2009년까지 흑백 아날로그 사진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정사영상을 활용하여 읍ㆍ면, 관광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시설 등을 편집해 항공영상 홍보앨범을 제작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평창군은 1947년부터 2017년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큰 지역 위주로 항공영상을 편집해 군의 70년을 기록한 홍보앨범을 제작했으며, 실과소 및 읍면에 배부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영상 홍보앨범은 해방이후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현재까지의 변화를 기록한 항공영상 홍보앨범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모두가 열람할 수 있는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볼 수 있다.

김철환 종합민원과장은 “평창군 토지 및 도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 홍보앨범을 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뿐만 아니라 수요조사 후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도서관에 확대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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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는 3. 28일(수) 오전 9시 2층 작은모임터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내 전보자 15명에 대한 인사발령식을 개최했다.

김호영 서장은 인제경찰서 부임을 축하하는 한편, 늘 군민의 입장에서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이 경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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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경강선 KTX 횡성역사이용객들의 교통편의 도모를 위하여 현 역사 앞에 택지 및 공원 개발과 병행한 공영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지난 2017.12.22. 강릉-원주 고속철도 개통 시 역사 내 철도 환승객들의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코레일에서 88면의 유료주차장을 조성해 현재까지 이용하고있다.

횡성역사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이후 현재 주중 왕복 22회(상행 11, 하행 11)의운행하고 있고 고속철도 정차에 따라, 주중 약 25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500명에 육박 하는 철도이용객들로 인한 역사 내 주차 공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역사 내 주차장은 농촌지역 정서에 맞지 않은 유료화 무인시스템 운영으로 주차요금 정산 시 혼선을 야기하고 있어, 주차요금을 무료화 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코레일에서는 공단 기업경영 이념과 타 KTX역사 주차운영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무료화에 난색을 전해왔다 또한, 주차요금 징수를 유인시스템으로 바꿀 경우 추가 인력소요에 따라 사업성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 3월 역사 앞 미개발 지역들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광장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금년 8월중 강원도로부터 최종 실시계획 인가승인절차를 걸쳐 올해 안으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보상협의완료 토지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이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역사 이용객들의 주차편의에 원활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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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이선 부군수와 속초가정폭력상담소 김복화 소장, 양양교육지원센터 김동수 센터장, 속초성폭력상담소 김문희 사무국장, 속초경찰서 이진희 여성청소년계장, 양양소방서 박형진 방호구조과 예방담당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8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범죄에 대응해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신속한 피해 구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위원장인 신이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폭력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부족한 양양 지역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활동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 사무국장은 “강원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으며, 김복화 속초가정폭력상담소장은 “양양지역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상담소와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또 김동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장은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위한 모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2008년 10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캠페인, 안전용품 배부 및 홍보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 상담, 유흥주점 성매매불법 계도, 아동안전지도제작, 긴급전화 1366 운영 등 아동 및 여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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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올해 중소가축(돼지, 닭)의 생산기반 및 천혜자원을 이용한 꿀벌 사육기반 조성에 주력하기 위해 첨단 양계시설 지원 사업 등 13개 사업에 12억6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계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5개소를 대상으로 첨단 양계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지속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전업 규모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양계농가 기후변화 대응시설 3개소, 양계농가 집진・악취 저감 시설 지원 4개소, 양계농가 혹서기에 대비해 4개소에 에어쿨 등 냉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봉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화분 10톤 이상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벌 화분 생산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또 현재 70여 농가에서 2020년까지 110농가 확대를 목표로 양봉농가 시설 현대화 지원, 대용화분 지원, 강원 양봉 브랜드 활성화 사업, 토종벌 종 보전사업, 토종벌 생존 활력화지원 등 6개 사업에 4억9,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속하게 구제역・AI를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8억9,000만원을 투입해 남면 어론리에 고정식 거점 소독시설(차량소독 시설, 대인소독 시설, 소독필증 무인발급기 등)을 설치하는 등 가축 방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중소가축 및 꿀벌산업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의 자립기반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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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는 28일(수) 오전 9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발령은 상반기 정기인사로 44명이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었다.

최인석 서장은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책임감 있는 경찰관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화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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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소속 공직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2018년 상반기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향후 행정수요 변화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에, 지난 3월 27일(화) 청소년수련관에서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어린이․치매노인 보호’를 주제로 1차 교육을 가졌다.

2차 교육은, 오는 4월 2일(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민소담 책임연구원을 초빙하여 ‘저출산・고령화 위기, 지금이 골든타임’이란 강의를 통해 삼척시의 장래 인구추계, 인구구조변화와 지방행정 대응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6월까지 ‘구글어스를 활용한 어린이․치매노인 보호’, ‘인구절벽, 함께 해결해요’ 란 콘텐츠로 매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인구절벽 위기, 저성장, 양극화, 청년실업 동시극복을 위한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인 골든 트라이 앵글로 패러다임 전환함은 물론, 앞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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