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7회 수산인의 날 강원도행사'가 오는 3월 30일(금)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수산인의 날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함께 격려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대)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동해시를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과 8개 수협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인 가족, 유관단체 등 1,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묵호항에서 정치망 2척을 이용해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산종묘(뚝지) 50만 마리와 산란용 대문어 5마리(70kg)을 연안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0명을 포상해 수산인의 영어(營漁) 의욕을 고취하고 자긍심 함양을 도모한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동해시연합회 박육지 이사와 강릉시 여성어업연합회 변송자 이사가 최고 훈격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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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네트워크 조직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성덕동 3개 단체(복지통장,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틈새·소외계층을 찾아 주민센터 맞춤형복지부서로 연계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 통장협의회장 등 3개 단체 회원들은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도 세심히 파악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돕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성덕동장은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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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제20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오후2시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혼인하여 왕비가 되었다가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지닌 여성을 선발하여 정순왕후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이다.

제20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삶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진 대한민국 기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1일(수)까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ssagabi@yw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정순왕후, 권빈, 긴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수상인원은 총 6명이며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왕후봉과 크리스탈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 권빈, 김빈으로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각 1명은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수상자 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선발대회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www.ywcf.or.kr)와 영월문화재단 문화사업팀(375-6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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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해 도망가는 가축산불로 인해 도망가는 가축강원 고성군 간성읍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6시 30분 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 산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 헬기와 진화차 등이 출동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오전 7시 54분 경 인근 주민 240가구 445명에게 대피문자를 전송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105의 인력과 헬기4대, 펌프차 등 35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가진리 마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산불진화에 전력하고 있으나, 강풍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현황은 가진리 일대 주택 3, 사무실 2, 쓰레기매립장1, 우사창고 3개소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나 자세한 피해상황은 확인중에 있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신속한 진압을 위해 경기와 서울에서 물탱크 각 10대씩을 현장에 지원출동 조치와 향후 확산에 따라 추가조치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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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보건복지부의 ‘2018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기능보강 추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8천 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3개소(원주시, 동해시, 정선군)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1억 2천 7백만원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사회 약자인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향상과 직무 기능 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보호적 조건에서 근로 기회 제공, 임금 지급 등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경쟁적 고용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시설이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북평공단(공단 7로 31)에 위치해 있으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강원도협회동해시지회(회장 이세우)에서 작년부터 3년간 민간위탁운영 중에 있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상업용 봉투 생산 및 장애인 직업 훈련, 취업 알선 등 중증장애인의 직업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일할 권리를 확보하여 장애인의 직업 활동에 따른 직업재활의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구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1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완공된 압출실 증·개축 공사(101㎡)를 통해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번 기능 보강 추가 사업으로 장비를 보강(압출기계)함에 따라 원단 가공률이 높아져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좋은 PE봉투를 제작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전역으로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시설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 등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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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 규정이 오는 6월 2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주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례법은 2013년 1월 2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논, 밭, 과수원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산지가 대상이며, 농지취득 자격이 있는 산지 소유자에 한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불법전용산지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원부 등본, 측량성과도, 산지이용확인서, 평균경사도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홍천군청 종합민원실에 접수 후 관련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지목대로 지적공부에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특례법 시행기간을 적극 이용하여 임야에 대한 지목 현실화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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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이장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와 산행인구 증가 등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26일 주문진읍사무소(읍장 신시묵)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이장협의회 순찰차량에 이동식 앰프를 설치해 곳곳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창교 주문진읍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마을 내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화 주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문진읍에서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주·야간 산불초소 13개소,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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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경찰서 2층 별마루 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장, 발령인원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인사발령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령자 전원 새로운 부서에 부임하는 소감을 나누었다.

여진용 서장은 악수로 발령자들을 격려하고,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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