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경강선 KTX 횡성역사이용객들의 교통편의 도모를 위하여 현 역사 앞에 택지 및 공원 개발과 병행한 공영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지난 2017.12.22. 강릉-원주 고속철도 개통 시 역사 내 철도 환승객들의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코레일에서 88면의 유료주차장을 조성해 현재까지 이용하고있다.

횡성역사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이후 현재 주중 왕복 22회(상행 11, 하행 11)의운행하고 있고 고속철도 정차에 따라, 주중 약 25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500명에 육박 하는 철도이용객들로 인한 역사 내 주차 공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역사 내 주차장은 농촌지역 정서에 맞지 않은 유료화 무인시스템 운영으로 주차요금 정산 시 혼선을 야기하고 있어, 주차요금을 무료화 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코레일에서는 공단 기업경영 이념과 타 KTX역사 주차운영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무료화에 난색을 전해왔다 또한, 주차요금 징수를 유인시스템으로 바꿀 경우 추가 인력소요에 따라 사업성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 3월 역사 앞 미개발 지역들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광장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금년 8월중 강원도로부터 최종 실시계획 인가승인절차를 걸쳐 올해 안으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보상협의완료 토지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이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역사 이용객들의 주차편의에 원활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