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는 고성군 간성읍 탑동1리 야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가진리, 공현진리 등 해안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예상되어 강원지방경찰청 및 고성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성경찰서 전직원 및 강원지역 1개 기동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해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를 전개했다.

원경환강원경찰청장은 이날 고성지역 산불 현장 및 통합지휘본부상황실을 점검하면서“주민대피, 교통통제지역 신속전파 등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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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장병들이 28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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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8일 관내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 여부와 운반의 기준 준수여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한 차량 운반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검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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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고성산불 야간 진압대책 관련, 16:30분 긴급구조통제단 차량내에 마련된 임시회의실에서 소방청 구조구급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오후 7시 현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력 82대 1,2976명이나,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타 시·도 지원소방력은 일부 철수했다.

타 시·도 응원소방력 총 82대 104명중 경기소방 출동력 22대 40명은 끝까지 현장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기타 서울, 충북, 경북 소방력은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한 것으로 강원소방은 야간에도 주불진화는 물론 구간별 경계순찰 및 뒷불감시로 방어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692세대 1,364명을 대피시켰으며 오후 1시 기준 조립식 주택 5동, 사무실동 2동, 창고 9동과, 약3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소방헬기 및 산림청 헬기 32대와 펌프차 등 장비 168대 2,285명이 동원되어 주불 진화에 임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등 타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53대 및 98명이 산불진화에 나섰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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