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는 27일 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제51기 의무소방원 김태우 수방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활동 인력을 보충하여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다.

이날 전역하는 김태우 수방은 2016년 6월 23일 속초소방서로 전입해 지난 21개월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요원으로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김태우 수방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전역 후에도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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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확보와 편안한 도로교통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총 14억원을 투입해 노후도로 포장, 차선도색, 보도정비 등 도로 일제정비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시 진입구간인 동해대로, 관광로, 온천로, 미시령로 등 주요노선에 대한 도로 일제조사를 2월 중 실시하였고, 4월 중 공사를 착수하여 5월까지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보도정비도 6월까지 번영로, 조양로 등의 구간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또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 가드레일, 도로반사경, 도로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하여도 동시에 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구간 외에 도로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소규모 정비를 추진하여 안전운전 유도와 더불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속초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정비계획 수립과 도로정비를 통하여 시를 찾는 방문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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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3. 27일(화) 오전 9시 봉화읍 해저리 서모씨 농가에서 경찰관과 의경 등 20여명이 폭설피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봉화군 일부지역에 급작스운 폭설로 인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개인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농가에 손실이 생기는 피해로 농민들은 1년 농사를 망쳤다는 실의에 빠졌지만 농사를 포기할 수 없어 다시 힘을 내어 철거 작업을 하였으나 일손 부족으로 제 때 철거를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민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이번 폭설로 농가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경찰관들의 작은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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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도 주민들이 레고랜드 진입교량인 춘천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는 중도 레고랜드 조성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주)로부터 기반 시설 공사 착수와 동시에 상중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량 접속부와 기존 제방도로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엘엘개발(주)은 빠른 시일 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기에 대해서는 시와 별도 협의하겠다고 했다.

시는 강원도에 상중도 주민들의 교량 이용을 지속 요구해 왔다. 연결구간은 300여m이며 우선 가포장으로 통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하중도 제방도로와 상중도 연결교량(중도교)을 통해 오갈 수 있다.

춘천대교는 근화동 수변~ 하중도 북단을 잇는 폭 25m, 길이 966m 4차로로 시와 강원도가 레고랜드 조성사업 기반시설 지원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상중도에는 42세대 8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는 또 강원도가 관리하고 있는 상중도 북단 공사용 가교를 인수받을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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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27일 제51기 옥민욱 의무소방원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옥민욱은 2016. 4. 28. 입대해 23개월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며, 오늘 영예롭게 군 복무를 마쳤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게 되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전역해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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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5주년 어린이날 기념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그림 및 글짓기(수기)로, 공모 주제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및 강원대학교병원학교와 관련 있는 내용의 그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한 질병 극복 수기 및 미담이며, 만 15세 이하(유치부, 초등부, 중등부)이면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방법은 강원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knuh.or.kr),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홈페이지(www.knuh.or.kr/kids)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미래발전팀(033-258-9011)을 방문하거나 우편(강원도 춘천시 백령로 156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지하2층 복합행정동 미래발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5월 4일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작품은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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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2017년 지방세 분야 체납액 정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2017년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방세 징수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세정 분야 모범기관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시상은 내달 2일 강원도청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우수기관에는 400만원, 우수기관에는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양양군의 경우 세외수입 분야 징수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로 나누어 별도 진행되었다.

지방세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전년도 지방세 체납징수 목표 달성도와 체납처분, 행정제재 실적 등 6개 항목을, 세외수입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과 결손실적, 공매 및 번호판 영치실적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양군(지방세)은 이월체납액 대비 지방세 체납 징수율은 58.76%로 지난 5년간 평균 징수율(41.5%)을 크게 웃돌았으며,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 2억 2,500만원은 과감히 결손처분해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또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징수촉탁, 재산압류, 부동산 공매 등 적극적인 채권확보 노력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했다.

이교환 세무회계과장은 “개별 체납원인 분석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펼치는 한편, 실제 납부가 불가능한 체납자 세금은 과감히 결손처분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세금 부과와 체납액 징수 강화를 통해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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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3월 28일(수) 오전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4층)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25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년 1회, 4시간 실시된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안보 등의 민방위 소양 교육과 화재 진화 요령, 방독면 착용법 등의 실습에 이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동 통장으로 편성된 지역 민방위 대장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고지,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수시 확인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소속 민방위 대원 통솔·지휘 역할을 수행한다.

최용봉 안전과장은“대내·외적 안보 및 재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민방위 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봉사자로서의 임무와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통 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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