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3. 27일(화) 오전 9시 봉화읍 해저리 서모씨 농가에서 경찰관과 의경 등 20여명이 폭설피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봉화군 일부지역에 급작스운 폭설로 인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개인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농가에 손실이 생기는 피해로 농민들은 1년 농사를 망쳤다는 실의에 빠졌지만 농사를 포기할 수 없어 다시 힘을 내어 철거 작업을 하였으나 일손 부족으로 제 때 철거를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민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이번 폭설로 농가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경찰관들의 작은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