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3월 28일(수) 오전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4층)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25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년 1회, 4시간 실시된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안보 등의 민방위 소양 교육과 화재 진화 요령, 방독면 착용법 등의 실습에 이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동 통장으로 편성된 지역 민방위 대장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고지,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수시 확인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소속 민방위 대원 통솔·지휘 역할을 수행한다.

최용봉 안전과장은“대내·외적 안보 및 재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민방위 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봉사자로서의 임무와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통 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