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의 사업비 분담 협의를 위해 지난 21일 영주시청 건설과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길이 190m, 폭 3m의 안전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초 공사비(85억원) 중 10%(8.5억원)를 영주시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나 공사비가 138억으로 증액된 탓에 시 부담 금액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 후 추가 부담분에 대한 협의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부담하기로 한 사업비는 3월 중 협약을 체결해 국가철도공단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추가 협의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면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는 오는 12월 개통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철로에 40년간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늘어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강 다슬기 축제가 2월 22일(목)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철원군은 지난해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명예의 전당상에 이어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까지 축제콘텐츠대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강 다슬기 축제는 철원의 청정자원인 화강을 배경으로 한 여름 대표축제로 메인콘텐츠인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군장비체험 프로그램 외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를 시도하여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위원 평가에 따라 선정되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난 한 해, 콘텐츠가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개최한 전국 자치단체 축제를 총 6개 부문, 30개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하고, 2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지난해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되었으며 매년 8월 첫째주 화강과 다슬기라는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다슬기 잡기 프로그램 외 다양한 물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철원의 여름 대표 축제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패들보트 체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소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황금다슬기잡기, 20만 물풍선 대전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군수 이현종)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 이어 화강 다슬기축제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이에 걸맞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지속 육성하고 철원군 관광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월 23일, 제33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도시정비과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향정 의원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무릉제, 해맞이축제 등의 주요 축제 개최 장소에 있는 CCTV의 화각을 점검하고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라고 말하는 한편,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의 조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2019년부터 시민 안전 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보험금액 대비 실제 청구된 금액이 적다. 적용 범위에 일반상해도 포함시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귀희 의원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과정 수료 시, 수료증보다는 자격증을 부여하여 실질적인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공동주택 사업 승인은 동별 인구 밀집도 등 기준을 명확히 하여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진입로에 안내판 설치를 제안 하며, 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타 부서와의 협업 등을 강조했다.

사진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