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점촌 1, 2동 중심시가지형사업 내 세대공감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취·창업 플랫폼 및 지역 커뮤니티 강화프로그램인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취·창업 동아리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찻사발공방 내 조성된 코워킹스페이스 사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선진지 견학, 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윤효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창업 활동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점촌 1, 2동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되었으며, 문화의 거리 활성화, 점촌역 이벤트 광장 행사 주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찻사발 공방, 지역 커뮤니케이션 거점시설인 세대공감 어울림 센터, 문화·역사 거점 공간인 광부아트갤러리 조성 등 다양한 HW/SW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l3666)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혹은 점촌 1, 2동 현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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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 지역에 위치한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활용하면서, 최근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쇠퇴한 구도심 발한 지역에 묵호항의 개항문화 역사를 연계, 문화·상권·공공시설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지난 2019년 10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따라,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2년 10월 묵호 창업 혁신지원센터(A동)로 탈바꿈됐다.

시는 묵호 창업 혁신지원센터로 조성된 A동을 현재 발한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용중으로, 최근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생활을 위한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전을 열었다.

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나의 히어로’ 특별전은 시대별 만화영화 속 주인공인 ‘히어로’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명하여 추억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장품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캐릭터 피규어, 포스터, 영상미디어 등 오랜 시간에 걸쳐 전시물을 수집해 온 지역 주민 김태훈씨의 컬렉션 총 100여 점을 전시중에 있다.

시는 발한동 244-1번지 일원에 묵호 창업 혁신지원센터 A동 조성에이어 지난 8월 목욕탕 철거 후 연면적 550㎡ 규모의 묵호창업혁신지원센터 B동 신축도 추진중에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된 갤러리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이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이 활성화 되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도심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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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지난 21일부터 내린 폭설에 발빠른 초동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불편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았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지역에는 22일 오후 1시 기준, 시가지 11cm, 백복령 55cm, 무릉계 35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시는 앞서 20일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 5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면서 폭설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하였다.

폭설이 본격 시작된 21일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제설장비 30대와 제설재 106톤을 투입, 긴급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과 접촉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구슬땀을 흘렸다.

22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시는 전 직원 700여 명을 비상소집하는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 시가지 주요 도로, 이면도로, 버스승강장과 인도변, 제설 취약지 곳곳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보행공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함에 따라 인명 및 공공·사유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SNS 채널 및 문자 등을 활용,‘내집 앞 눈 치우기’를 홍보하여 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자율방재단 등 관내 사회단체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각종 제설 장비, 관내 주요 지점 800곳에 모래주머니 20,000개, 제설함 100곳, 염화칼슘 및 소금 660여 톤, 모래(방활사) 650㎥ 등을 사전 준비하는 한편,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계획에 따라 상황별 대응책을 구축했던 점이 이번 폭설에 발빠른 대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인도변 등 취약지에 제설 장비 투입은 물론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상시 예찰과 재난관련 홍보를 강화 하는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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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오는 22일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와 원주캠퍼스 태화홀에서 각각 ‘202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학부모, 가족, 그리고 동창회 등 지역사회의 인사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352명, 석사 99명, 박사 18명 등 총 1,469명에게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했다. 아울러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정책과정 수료자 18명도 이 자리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 수여, 축사, 그리고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응원하고, 그들의 향후 도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축사에서 이선우 총장 직무대리는 “4년간 캠퍼스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수많은 과제들을 수행하고 열띤 토론과 언쟁도 하면서 쌓은 학문적 지식과 경험은, 미래 새로운 주인공인 여러분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졸업이 졸업생 모두에게 한 단계 도약하여 성공적 사회생활로 이어지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는 경제성장 둔화와 낮은 취업율, 진화된 인공지능과 거센 4차 산업혁명으로 경쟁은 치열하고 시스템은 복잡해지고 있다. ‘자유, 진리, 창조’라는 교훈을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간다면 성공의 환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이 돼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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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의 하나로 춘천 인성병원이 응급실을 23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

춘천시는 지난 2월초부터 응급실 운영에 대해 인성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 시국을 고려해 인성병원에 응급진료 역할을 요청했고, 인성병원이 최근 이를 수용했다.

이르면 오는 23일부터 인성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할 방침이다.

운영은 의료계 파업사태가 해소될 때까지며, 추후 인성병원과 협의를 계속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국군춘천병원, 춘천소방서와 국군춘천병원 간이회의실에서 비상진료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일환으로 환자 이송 및 수용 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춘천소방서와 국군춘천병원간 원활한 환자 이송과 수용을 위해 의료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중증환자 수용 가능 여부, 구급차 출입 절차 및 이송 체계 구축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국군춘천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응급실 민간인 진료를 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보건의료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 시 공공의료기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공백 대비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할 것을 춘천 노인전문병원 및 강원도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라 춘천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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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천 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케이프라이드(대표 김도영)는 2월 23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케이프라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0억여 원의 투자를 통해 공장을 증축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진을 이끌었으나, 준공 12일 만인 2023년 2월 18일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손해를 입었다.

공장이 폐허가 되어버린 막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재건 결정을 하였으며, 기존 공장 못지않은 최신 시설의 공장을 화재로부터 1년 만인 2024년 2월 23일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4년 경기도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케이프라이드는 지역에서 300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하여 2021년 강원도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었다.

또한 자회사 형장 애인 표준사업장인 ㈜케이펙을 설립하여 25명에 달하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육가공 전문업체로서 주원료인 축산물의 경우 100% 도내 축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300억 원이 넘는 피해로 직원 고용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을 위해 기존 인원의 70%의 고용 유지와 이직 연계를 통해 책임을 다했던 기업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큰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난 케이프라이드가 더 크고 강한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news707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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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2월 20일(화) 동해시가족센터(센터장 우미강)에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을 후원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총 285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후원, 관내 예비초등학생을 둔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전달하는 등 지역 다문화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우미강 센터장은 “첫 입학이라는 뜻깊은 순간에 온기를 전달해 준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발전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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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2일 오전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낙상사고 예방 및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내권‧시외권 시민 보행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 303.7km, 343개 노선에 대해 제설장비 22대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중이다. 아울러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구역 15군데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 중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 보유 차량을 동원해 마을 안길과 제설 취약 구간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스스로 제설에 나서는 등 전 시민‧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백시 공직자 모두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마을 안길 및 각 동 골짜기 제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있을 수 있는 폭설에도 빈틈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15:00기준 태백시 적설량은 23.1cm이며, 23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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