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맞이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민원복은 동절기 동안의 딱딱하고 다소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편안하고 산뜻한 이미지로 민원인에게 다가가고자 실용적이고 단정한 복장으로 변화한다.

반팔 카라 티셔츠 형태의 하절기 민원복은 자연 친화적인 초록색 디자인으로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친절 서비스 시책으로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 목요일 야간 여권 발급, 혼인 신고 포토존 설치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시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민원인 전용 코너에 PC와 복사기 비치, 건강 코너에 발마사지기, 체지방 측량기, 혈압기를 마련했으며 계절에 어울리는 화단 정비로 시민에게 카페형 쉼터 분위기를 제공하는 등 아늑하고 편안한 행복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강운 동해시 민원과장은 “계절별 민원복을 착용해 민원인에게 새로운 분위기와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와 더불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보다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시민의 민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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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06.01.~08.31까지 3개월간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신고제도 운영,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방제 등 신속한 대처로 산림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2017년 남면 남전리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되어 올 3월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방제사업 76.7ha를 실행하였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 지상 예찰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하여 검경의뢰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시 조기 방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농림지 동시발생 외래·돌발해충 등에 대해서도 인제군과 유기적인 협조로 적기 공동방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금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에 철저를 기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은 물론 일반해충 피해확산 방지 등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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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4.1% 득표로 제7대 강원도교육감에 당선됐다. 선거 초반 출구조사 때 과반의 지지가 확인되어 당선이 유력함에도 당선 확실시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았으며 28만2728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민병희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선생님이 아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자기 스스로 꿈을 찾아 나선다. 그것이 교육의 본질이다. 더불어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을 약속드렸다.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위에서 튼튼한 기초학력과 자기 주도적으로 사유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길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4일부터 바로 교육감 직무에 복귀하여 3기 준비위원회를 내실 있게 꾸려서 선거에서 제시했던 62개 공약을 꼼꼼히 준비하겠으며 ‘그냥 지금처럼’에 머물지 않고, 미래 교육을 향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열망과 교육자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3선 교육감의 경륜을 선택해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강원교육의 발전과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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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에서 전국단위 자전거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손양면 학포리 338번지 일원에 조성된 양양 BMX경기장에서 ‘2018 양양 BMX International 대회’가 개최된다.

양양군과 대한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일반부, 마스터부 등 13개 부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 2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BMX Racing(레이싱)으로 최대 8명의 선수가 스타트게이트를 동시에 출발해 흙으로 쌓아 만든 트랙을 질주한 후 결승점 통과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재미와 역동성을 더한 익스트림 스포츠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이달 18일부터는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가 8일 간 양양사이클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KBS와 양양군, 대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남자 대학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100개 팀,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트랙과 도로 위의 최강자를 가린다.

먼저 6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1LAP, 경륜, 개인․단체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템포레이스, 옴니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월 23일과 25일에는 남녀 일반부 도로독주 및 개인도로 경기가 펼쳐진다. 도로독주는 남자부 10.5km 왕복 2회(총 42km), 여자부는 왕복 1회(총 21km) 구간을 달리며, 개인도로는 남자부는 22.4km구간 5주회(총 112km) 여자부는 4주회(총 89.6km)를 질주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24일에는 아마추어 마스터즈 동호회 선수 500여명이 개인도로 경기와 같은 코스 22.4km 구간(2~3회 순환)을 달리는 ‘2018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진행되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간다.

양양군은 참가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도로경기가 펼치지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기코스에 군청 공무원과 5개 사회단체 회원 160여명을 교통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다.

박상만 체육진흥담당은 “사이클 경기의 경우 경기에 앞서 짧게는 1주, 길게는 한 달 일찍 대회장 인근에 체류하며 현지훈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굵직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도내 13개 팀, 205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사이클 종목 경기가 양양사이클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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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본서 후정에서 동해시 바라밀유치원 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최복월 주임교사 및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119신고요령,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체험, 심폐소생술 등을 익혔고 체험 종료 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성표 소방교는 “오늘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바라밀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고맙고, 오늘 배운 소방안전체험이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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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8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5~16일(금~토) 양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과 도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금)에는 저녁 6시부터 양구읍 KCP호텔에서 참전용사 환영만찬이 열린다.

환영만찬에는 제주 3·4기 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임원 및 시·도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는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해병문화제가 열린다.

해병문화제는 초대가수 공연과 해병대군악대 축하연주, 레크리에이션,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공연, 서천 레이저 분수 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16일(토)에는 먼저 오전 9시30분 양구읍 레포츠공원 풋살장에서 해병대전우회 체육대회가 열려 참가부문, 줄다리기, 힘겨루기, 족구 등 4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전 10시30분부터는 레포츠공원 야외무대에서 전승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승기념식은 모듬 북 공연, 군가 메들리 공연, 해병대 홍보영상 상영, 기념식,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낮 12시10분부터는 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임원 및 시·도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양구읍 전원회관에서 전창범 양구군수가 주관하는 참전용사 환영오찬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30분에는 도솔산에 위치한 도솔산전투 위령비 앞에서 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임원 및 시·도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해병대 장병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추모식이 열리게 된다.

행사기간 내내 열리는 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코너, 안보 전시·체험 행사 등이 준비돼있다.

15일(금)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운영되는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코너에서는 양구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크레페, 도넛, 핫바, 닭꼬치, 음료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15일(금)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풋살장에서 운영되는 안보 전시·체험 행사로는 군인건빵 및 전투식량 먹어보기, 해병대 군복 전시·체험, 공중·수중 침투장비 전시,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진 및 유품 전시, 해병대 특별안보사진 전시, 양구 산양사진 전시 등이 마련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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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지난 5일 여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유실과 장남감도서관 등을 갖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일부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를 통해 지난 3월 6일 횡성읍사무소 맞은편에 개소된 1호점과 더불어 지역사회 돌봄 사랑방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2호점이 위치하는 곳은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횡성초등학교와 5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많은 젊은 세대 부모들의 육아돌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수유실 설치, 아동이 안전한 시설보수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돌봄의 사각지대인 초등돌봄을 포함한 짬짬돌봄, 주말돌봄, 방학돌봄 등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다함께 키우는 마을공동체 육아돌봄 시스템을 정착시켜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횡성군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1,500여권의 육아도서, 300여점의 장난감을 구비한 장난감도서관, 상시프로그램(영유아 오감놀이), 가족품앗이 그룹활동 등으로 개소 3개월 만에 회원 20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사회의 육아 돌봄 나눔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달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통한 2호점 개소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조화롭게 자랄 수 있는 돌봄 공동체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횡성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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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면 ‘평창아라리’ 공연 모습미탄면 ‘평창아라리’ 공연 모습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 화전민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소리 “평창아라리”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3회 한국국제관광전 무대에 오른다.

‘평창아라리’는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서 터를 일구던 화전민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내려온 소리로, 정선아리랑과 곡조나 가사가 비슷하나, 후렴구가 없고 기본 배경지가 다른 차이점이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70여 개국 800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평창군은 이번 관광전에 평창군 대표 4개 체험마을의 상시 체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평창아라리보존회는 미탄면 아라리 전수관에서 전통춤, 난타, 풍물, 시민극 등 강좌를 진행하고, 아라리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라리의 원형 보존과 함께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는 등, 아라리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평창아라리보존회 박성훈 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의 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게 되어 보람이 크며, 앞으로도 아라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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