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06.01.~08.31까지 3개월간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신고제도 운영,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방제 등 신속한 대처로 산림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2017년 남면 남전리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되어 올 3월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방제사업 76.7ha를 실행하였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 지상 예찰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하여 검경의뢰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시 조기 방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농림지 동시발생 외래·돌발해충 등에 대해서도 인제군과 유기적인 협조로 적기 공동방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금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에 철저를 기하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은 물론 일반해충 피해확산 방지 등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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