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가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묵호등대 논골1길 논골 문화센터에서 ‘바람의 언덕 쪽빛바다 아트마켓展’을 개최한다.

강원 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트마켓展은 시각 예술분야 활성화와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그림 20점, 도자기 10점, 아트 소품 500여점 (스카프, 도자기, 악세사리 등)이 전시·판매된다.

제2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6. 23. ~ 6. 24.)가 열려 어느때 보다 많은 이들이 묵호 등대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미술품 감상이라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일원은 특색있는 벽화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연 평균 50만 명 이상이 이 곳을 찾는다.

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묵호등대 논골담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마켓展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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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6월 25일(월) 오전 11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자회 임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하여 6·25전쟁 제68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6·25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상기하여 호국 안보의식을 높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범군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6.25참전용사 위로금 수여(5명), 감사패 수여(김왕진 영월군재향군인회장),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위로연

순으로 진행된다.

권순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불굴의 투지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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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7월, 푹푹 찌는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에어컨 원단' 또는 '아이스 실크(ice silk)'라고 불리는 풍기인견(人絹)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차대영) 주관하는 ‘2018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이 21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행사는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인견으로 만들어진 국내 대표 브랜드 ‘풍기인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인 21일 아침부터 꽉 찬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오후 7시 본 개막식에서 열린 패션쇼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 제작된 의상들을 선보여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염색체험, 버스킹 공연과 풍기인견 홍보 및 판매부스도 마련해 전시는 물론 고급의 풍기인견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욱현 시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소재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안내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된 만큼 월드컵 응원과 어우러지는 즐거운 도심 속 축제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견은 목재펄프인 유칼립투스를 원료로 한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선명한 광택과 시원함, 뛰어난 부드러움, 반발성, 흡수성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자연순환형 소재다. 특히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아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한번 입으면 벗지 않을 만큼 친환경 소재다.

풍기인견은 1934년 풍기방직 설립이후 현재까지 전국 인견 생산량 완재품시장의 70% 이상(2015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주 풍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동시에 인견생산의 집적지로 알려져 있다.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특산 명품 웰빙인증을 받은 후 2018년까지 11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해 온 보기 드문 브랜드로,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의 객관적인 우수성을 확보해 오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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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6월 공연이 오는 27일(수) 오후 3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 공연은 과학실험과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색적인 과학교육공연이 펼쳐진다.

사이언스FUN 쇼는 코믹, 개그, 매직, 퀴즈 등 과학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어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과학쇼로 유명하며, 신기한 과학실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환상적인 과학체험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1일부터 단체 예매(5인 이상)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4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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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6월 24일 (일) 부곡동 돌담마을 해안숲 공원에서 주민과 음악 그리고 장터가 어우러진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8 행복동해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인 돌담마을 해안숲 쉼터 음악회는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동호회 팀이 아름다운 색소폰의 울림과 플룻의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댄스팀,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아울러 부곡동 번영회에서 주관하는 묵호항역 철뚝길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다 바람을 맞으며 추억 속 포장마차 먹거리와 이색적인 다문화 음식도 맛보고 손수 커피를 내려보는 바리스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진철 부곡동장은 “부곡 돌담마을 해안숲은 시원한 해풍에 더위를 식히며 울창한 해송과 갖가지 계절꽃이 어우러진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며,“청명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부곡 돌담마을 해안숲으로 오셔서 멋진 연주를 감상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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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레포츠 진흥을 위해 오는 24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 일원 임도에서 ‘2018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궈낸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산악스키,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산림청장배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성별·연령별(MTB남성 8등급, MTB여성 2등급)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넷타임·Net time)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성산삼거리-오봉삼거리-커피박물관-큰골임도-닭목령-삽당령1임도-제네리골을 따라 총 46km(퍼레이드 1km/경쟁 코스 45km)를 주행한다. 부문별 1·2·3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남·여성 최단기록자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주어진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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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ㆍ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054-636-0866)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할 수 있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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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으로 온 국민이 열광했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 선수권대회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진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제외하고 국내 컬링 단일 종목 대회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올해는 초등부 10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1팀, 일반부 6팀, 믹스더블 8팀 등 총 49개팀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컬링 대축제다. 특히 이 대회는 11월에 열릴 2018 WCF 아시아 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의 테스트 이벤트 성격을 띠고 있어 성공올림픽을 통해 축척된 인력과 장비, 노하우가 이번 대회에 고스란히 재현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세계 선수들이 뛰었던 시설과 빙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최상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셔서 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금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빙상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빙상스포츠 메카로서 올림픽 빙상 붐을 이어가기 위해 회장배 전국컬링선수권을 비롯해 한중일 컬링·아이스하키대회(8월), 전국동호인 컬링대회(9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11월) 등 각종 국내외 빙상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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