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강릉, 북부) 휴관을 실시했다. 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그동안 복지관 무료급식을 이용해왔던 취약 어르신들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110여 가구 대상 어르신들께 주 2회 무료 식사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25일(화)부터 3주간 주 2회 식사(햇반, 즉석국, 조리 반찬 등)와 함께 폭염 극복을 위한 냉 마스크, 냉동 생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교육함으로써 안전 확인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될 경우 취약 어르신들께 주 1회 지원하는 식사배달은 복지관 정상 운영 시 까지 추진되며, 취약 어르신들의 안정과 돌봄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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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지난 24일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청대리 청대마을길 54 일대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명순 속초여성의용대장을 비롯한 10여 명은 들깨 농가를 찾아 비료 주기와 모종 심기를 지원했다.

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과 화재 예방,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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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5일 코로나19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지역감염 차단과 예방강화를 위해 모든 관광지와 사회복지시설을 9. 6일까지 운영 중지 및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오늘부터 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관내 어린이집 45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삼척 sos통통센터 1개소, 삼척종합사회복지관 1개소 등이며 주요 관광지는 환선굴,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어촌민속전시관, 동굴신비관, 미로면 활기리 산림휴양시설 등이며 앞서 24일부터는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238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 노인복지센터 2개소,, 노인교실 3개소 등은 별도 해제시까지 폐쇄 조치 했다.

다만 관광지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해양레일바이크, 용굴촛대바윗길, 맹방․장호캠핑장은 방역을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등교수업이 불가피한 고3 수험생 540명에게 마스크 각 10매를 지급하기로 하고, 버스터미널의 매일 2회 방역실시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일제 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종교시설 113개소(기독교77, 천주교4, 불교 32)는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 비접촉으로 권고하고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지속적인 점검과 고위험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등 159개소에 대한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기적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삼척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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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김희창 부의장은 8월 25일 오전 11시 한국기원 관계자들과 한국기원 바둑연수원 및 스포츠 힐링센터 유치 후보지를 답사했다.

이날 답사는 김희창 부의장을 비롯하여 삼척시청 관계자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정동환 본부장 등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 바둑연수원 후보지인 근덕면 대진 일대와 부남해수욕장 등을 둘러봤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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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북면 원통리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심상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시작으로 북면 원통리 716번지 일원에 LH공사 91억과 군비 36억원 등 총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555㎡사업면적 65세대가 거주 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보급 할 수 있는 사업이 본격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공공주택사업은 국민임대, 영구임대 및 행복주택 등으로 유형이 구분되며,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사업, 주민교육, 소득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LH공사의 검토와 국토부 평가를 통해 12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LH공사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도시・건축 통합설계용역을 시작해 2022년 6월경 공사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입주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에 처음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택을 공급해 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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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8월 19일 수도권에 시행된데 이어 8월 23일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 이후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이 전년 동기 대비 15.3배 증가

지난 8월 19일부터 수도권에서 실내 50인 이상의 대면 행사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결혼식 취소나 연기에 따른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 발표 이후 ’20. 8. 19. ~ 8. 24.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490건으로 전년 동기(32건) 대비 15.3배 증가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단위 : 건)

구 분

2019

2020

8.19.

8.20.

8.21.

8.24.



8.19.

8.20.

8.21.

8.24.



예식서비스

7

7

7

11

32

145

161

77

107

490

소비자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위약금 분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반장 : 상임이사)을 구성·운영한 바 있다. 위약금 분쟁 전담인력을 확대해 피해구제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자와의 합의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 분쟁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예식업중앙회,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감염병 관련 위약금 경감기준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참여 중이다.

지자체와의 협력 및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 재가동을 통해 예식장 위약금 분쟁에 신속 대응

소비자원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발표와 동시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피해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Q&A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당 지역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분쟁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 시행에 따라 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신속하게 재가동하고, 예식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분야의 위약금 관련 소비자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예식업중앙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연기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회원사에 권고했다. 다만 동 회에 소속된 예식장이 30%에 불과해 나머지 예식장과 분쟁의 소지가 있는 만큼 소비자원은 소비자와 사업자가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피해구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 분쟁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 및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원만한 합의를 위해 상호 한 발씩 양보를 통해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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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소는 의료계 2차 집단휴진(26~28일)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공공 의료기관을 비롯한 일부 의료기관은 집단휴진 기간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한편, 감염병 전담병원인 원주의료원은 27일 오전 9시까지만 응급실을 운영한 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응급실을 폐쇄하고 30병상을 추가 확보해 확진환자 수용에 대비할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고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의료기관의 휴진이 예상되는 만큼 고혈압, 당뇨 등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휴진 전 진료를 권고했다. 아울러 휴진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진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 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및 원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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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푸른솔마스크(대표 박경희)는 25일(화) 15시 강릉시청 8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0장(금 500만 원 상당)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푸른솔마스크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푸른솔마스크는 이달 2일부터 마스크를 생산을 시작한 신생기업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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