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도시 간 교통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양구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도 감소했거나 감소한다. 대부분의 감회 운행은 9일부터 이미 시작된 가운데 16일부터는 양구에서 춘천으로 저녁 7시에 출발하는 버스와 춘천에서 양구로 오전 10시2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양구를 출발해 춘천까지 운행하는 횟수는 기존 일 21회에서 16일부터는 12회로 감소하고, 춘천을 출발해 양구까지 운행하는 횟수는 기존 22회에서 16일부터는 14회로 감소한다.

양구에서 춘천을 경유해 동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와 홍천을 경유해 동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이미 각각 기존 14회에서 11회로 감소해 운행하고 있고, 동서울을 출발해 춘천을 경유해 양구로 오는 버스는 기존 14회에서 9회로 감소했으며, 홍천을 경유해 오는 버스도 기존 13회에서 12회로 감소했다.

또한 양구에서 홍천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는 9회에서 3회로 감소했다.

다만, 양구를 출발해 대전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2회로 변함이 없다.

이에 따라 춘천을 출발해 양구로 오는 막차는 기존 밤 9시30분에서 밤 8시50분으로 당겨지게 됐고, 홍천으로 가는 버스도 기존 오전 7시5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을 멈춰 오전 9시40분이 첫차가 되고, 막차는 기존 저녁 7시21분에서 오후 5시20분에 운행하는 버스가 막차가 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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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매일 5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으며,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임시 휴관함에 따라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시던 어르신 중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0여 명에게 정성껏 밑반찬과 국을 조리하여 매주 2회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외출 자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조리사(고경하, 51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밑반찬과 국 등을 만들어 보내드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관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부득이하게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열검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후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체온 37.5도 이상자와 의심자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임시 휴관중이며,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관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복지관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 방역 소독 등 위생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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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코로나19 사태로 군장병 외출․외박이 전면 통제된 기간 업소별 새 단장을 통해 민․군 상생기반을 다진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내 군장병의 외출․외박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의 시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작용 할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관련 사업들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군은 먼저 2020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을 이달 본격 추진한다.

올해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5월 사업이 추진 된 것에 비해 한 달 반 이상 서둘러 사업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2020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자는 375개 업소로 군은 지난 11일까지 현장 확인을 마치고 1차 서류신청과 현지 확인 결과에 이상이 없는 50여개 업소를 우선 선정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사업대상자의 선정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숙박, 음식점, 체육, 문화, 서비스 등 업소별 사업비의 80%를 지원하며 시설 현대화로 새롭게 단장한 업소들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군심(軍心) 잡기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평화지역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도 서둘러 추진된다.

군은 외출․외박 군장병들과 면회객들에게 쾌적한 민박시설을 제공하고 농어촌 민박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260여 개소의 민박업소를 지원 할 계획이다.

군은 민박 1개소 당 최대 2천만원 규모의 민박시설 개․보수비를 지원하며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선정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평화지역 장병들의 휴가, 외박 시 지역 내 머물 수 있는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군장병 휴식공간 조성사업’도 올해 착공을 시작해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군장병들의 발길이 끊긴 시기에 지역 내 최대 고객인 군장병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서둘러 추진하며, 민과 군이 상생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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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공장(공장장 김원)이 지난 12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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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13일 공포했다.

주요내용은 첫째자녀 출산에 대한 출산장려금 신설 및 둘째, 셋째자녀 이상 지원금 증액, 전입기념품 지급, 전입 고등학생 주거비 지원 등이다. 특히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 및 지급액을 대폭 확대하여, 첫째자녀는 60만원(신설), 둘째자녀는 기존 60만원에서 12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증액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존의 전입장려금 외에 타 시군에서 동해시로 전입한 모든 시민들에게 전입기념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다른 지역 중학교 졸업 후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 및 전입한 고등학생을 위한 고등학생 주거비 지원을 신설하고, 군장병 주소이전 장려금도 증액하는 등 각종 인구증가 지원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

기타 인구늘리기 지원 시책에 대한 자세한 지원 대상 및 내용은 행정과 자치행정팀(033-530-2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문제는 지방의 소멸과 직결된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로, 동해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늘리기 맞춤형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 지급

구 분

첫째자녀(신설)

둘째자녀(증액)

셋째자녀 이상(증액)

장려금

지급금액

60만원

(100,000× 6)

120만원

(100,000× 12)

180만원

(100,000× 18)





전입 기념품·장려금 지급(일반시민)

구 분

지급대상

지급내용

비 고

전입기념품

(신설)

타시군에서 우리시로 전입오는 모든 시민

온누리상품권 2만원

× 세대원수

전입즉시 지급

전입장려금

타시군 1년이상 거주 후

우리시 전입 6개월 경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

× 세대원수

전입신고 시 신청

6개월 경과 후 등기발송





전입 고등학생 주거비 지원(신설)

지급대상

지급내용

비 고

다른 지역 중학교 졸업 후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 및 전입한 고등학생

현금 120만원

(10만원×12개월)

재학증명서 첨부

신청 익월부터 계좌입금





군장병(장교·부사관·현역사병) 주소이전 장려금

지급대상

지급내용

비 고

타시군 1년이상 거주 후

우리시 전입 6개월 경과

기존 10만원 변경 20만원(증액)

전입신고 시 신청

6개월 경과 후 계좌입금





군장병(장교·부사관·현역사병) 정착지원금

지급대상

지급내용

비 고

관내 주소를 두고 군복무 후

전역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현금 50만원

계좌입금

(배우자 또는 자녀만 정착하는 경우 포함)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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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57%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코로나 여파로 경기․고용 하방 위험에 대응하고자 하는 정부기조에 동참하고, 고용률 불안, 농산물가격 상승과 부동산‧건설경기 둔화 등 경기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2020년도 예산 중 급여성 경비와 균분 집행하는 법정운영비 등을 제외한 1,944억원 중 57%에 해당하는 1,108억원을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중에 집행한다.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점으로 추진‧관리하여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용 여건이 악화되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이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예산의 68% 이상을 집행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은 매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정 집행에 있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기조에 선제적으로 동참한다”며,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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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봄을 맞이해 관내 주요관광지인 낙산 내 유휴부지에 볼거리 제공을 위한 꽃밭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7월 낙산월드․해마레저 건물에 대한 철거소송이 대법원에서 판결됨에 따라, 방치되어 사용하지 않는 건축물이 관광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철거를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건축물 철거 후 남는 유휴부지 10,000㎡에 해당화, 금계화, 코스모스 등을 심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낙산 지역 해안경관림 가꾸기 사업 및 가로수 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낙산월드․해마레저 양 시설이 위치해 있는 40,103㎡ 군유지에 대한 신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최진범 관광과장은 “기존에 방치되어 관광이미지를 훼손하던 건물을 철거하고 남는 부지에 꽃밭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다함께 희망찬 새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낙산 지역의 관광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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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이 주말인 지난 14일 강릉시가 확보한 마스크 필터의 재단을 의뢰받은 경기도 시흥의 공장을 찾아 가공 공정을 확인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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