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성금 전달의 열기가 문막읍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목) 문막읍 이장협의회(회장 유준호)가 1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13일(금)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호)와 적십자문막봉사회(회장 곽희도)에서 각 50만 원씩을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명옥 문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자생단체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협력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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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콜센터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직원 간 또는 방문객 등과 악수 등 접촉하지 않기 ▲사업장 종사자의 좌석 간격 1m 이상 유지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교차 실시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다중이용공간 일시 폐쇄 ▲집단행사와 소규모 모임, 출장 연기 또는 취소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울러 전파 방식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도 함께 주문했다.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마주 보고 대화할 때 2m 거리두기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고 기침하기(유증상자 마스크 착용) 노출 표면 접촉으로 인한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노출 표면 깨끗이 닦아주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3~4일 경과를 관찰해야 하며, 특히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원주시 보건소(033-737-4065)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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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두산동 자재 창고에서 14일(토) 낮 12시 32분경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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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진동리 곰배령 일대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눈 속에 활짝 핀 노란 복수초가 활짝 개화하며 인제지역에도 봄을 알리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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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착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 1,200만장을 264억원에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33억원을 가로채려 한 A씨(33세, 남)를 사기미수, 사문서위조‧동행사죄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A씨는 범행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 착용해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은나노 기술로 미세먼지와 비말 99%를 제거할 수 있는 마스크를 공급받기로 제조업체와 계약했다”며 위조한 회사 인감도장이 찍힌 가짜 계약서를 보여주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마스크 제조업체를 통해 계약이 허위임을 알아챈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후, A씨가 타 업체를 상대로 재범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발빠른 수사로 신고접수 3일 만에 A씨를 특정, 검거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지난 달 28.부터 마스크, 손소독제 판매사기,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 집중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마스크 판매사기 70건, 매점매석 행위 8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거래는 비대면 거래인 점을 감안, 반드시 안전거래 사이트 또는 직거래를 이용하고, 거래하기 전 거래자의 계좌, 휴대전화 번호를 사기예방 사이트(‘사이버캅’ 앱 / 구글플레이에서 다운)에서 신고이력을 조회해 보고, 대면 거래일지라도 상대가 제시하는 계약서‧증명서 등 각종 문서의 내용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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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최근성)는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필터삽입형 마스크 5,000개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주도로 재단 및 재봉 숙련자원봉사자 30여명과 고성군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제작된 마스크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체용 필터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며, 단순 마스크 제작·배부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안부묻기를 통하여 어려움을 파악, 향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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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며 열심히 일하는 농번기에 마을공공급식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승준 정선군수 민선7기 공약(행복정선실천과제)일환으로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계획영농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개 마을에서 올해 21개 마을로 마을공동급식 및 지원비율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마을공동급식지원 희망마을을 신청받아 21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관계 공무원 및 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급식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각 마을에서는 전열기구 및 조리시설, 화재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한 화재경보기, 소화기 비치, 공동급식시설 주변 환경 청결 및 안전관리 등 공동급식시설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또한 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예방, 위생관리는 물론 조리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50일 범위 내에서 500만원까지 총 105백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효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 가사와 농사일을 함께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업인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마을공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농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는 물론 마을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과 더욱더 발전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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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동해시 묵호동에 거주하는 정복식씨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자신의 건물에 세입해 있는 4개 점포의 월세를 3개월간 20%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사)천곡동발전위원회(이사장 최명관)도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천곡동 복지회관 내 6개 점포의 임대료를 3개월간 3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천곡동발전위원회의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6개 소상공인들이 할인받는 임대료는 585만원으로 임차인들의 임대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 실천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널리 퍼지길 바라며, 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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