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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따뜻한 동해시민.. 헌혈 참여 줄이어

지난 25일 발생한 동해시 어달동 펜션 가스 폭발사고로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홍모 씨를 돕기위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가 이루어졌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헌혈운동 소식을 접한 시민과 학생·기업들이 자진하여 참여했으며 한때는 1시간 이상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고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A 양(광희고 3학년. 여)과 B 모(북평동 59세.여) 씨는 O형으로 헌혈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시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헌혈은 지난 가스폭발 사건으로 화상을 입어 현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피부 이식에 필요한 혈액공급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시 이마트 옆 도로(동해시 천곡로 100)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오후 4시까지였으나 헌혈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1시간 연장됐다.

O형 혈액형과 지정 헌혈로 이루어졌음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뜨거웠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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