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황순금)는 지난 16일 영주적십자병원 3층 앙리뒤낭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0년 사업 및 예산심의를 위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순금 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웃의 슬픔을 어루만졌고, 특히 고성-속초산불로 인한 재난 현장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 재난상황 시 제일 먼저 달려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뒤에서 묵묵히 봉사해준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6개 봉사회 3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한 그린클린캠페인과 관내 어르신들께 삼계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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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평창군 선자령에서 겨울철 산악사고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백두대간의 주능선이며 대관령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선자령(1,157m)은 특히 겨울에 등산객들이 눈꽃 트래킹을 위하여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산행난이도는 낮은 편이나,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떨어지기 쉬워 대관령권에서 산악구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번 훈련에는 육상대응팀 30명이 참여하였으며, 폭설 대비 GPS 및 강원119신고 앱을 활용하여 요구조자 위치 추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워킹훈련을 통해 저체온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등산로 지형 파악, 헬기 구조 상황에 대비한 헬리포트 위치 확인 등을 실시했다.

김재석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은 “이러한 훈련을 통해 겨울철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악사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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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배꼽봉사단에 소속된 서울지역의 서울과학고, 용산고, 현대고, 그리고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17일과 18일 양구 DMZ산림두드림센터에서 겨울캠프 및 후원·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겨울캠프 및 간담회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겨울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실험을 통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보드게임을 통한 물리 체험, 설맞이 윷놀이, 수학 교과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후원·기증자 간담회 참가자들은 후원 및 기증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토탈공예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꼽봉사단에 참여하는 서울 등의 명문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양구지역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1대1로 멘토링 결연을 맺고, 학습과 체험 등을 함께하며 상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양구를 수차례 방문해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각종 실험을 통한 과학놀이를 비롯해 수학 등 교과학습을 도와주고 있으며, 실험과 학습에 필요한 재료 및 교재비, 체험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멘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성금을 모아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양구군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에는 제16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구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이와 같이 배꼽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기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최태미 씨는 개인 부문 우수자로 동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양구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4년 우수기관 선정, 2017년 이혜원 아동통합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세 번째 수상을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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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이 15일(수) 오후 2시부터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농업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을 방문하여 지난해 옥계산불 및 태풍 미탁 등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조기복구에 힘써 주신 농업인들을 위로했고 2020년부터 달라진 농정시책 및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과 통합 직불제 등을 소개했다.

강릉시 4개(농촌지도사,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 농업인의 리더로 역할담당을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농업시책 활성화 및 지역농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농현장은 2019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경준 농가(딸기 5동 0.3ha)를 방문하여 시설원예 딸기 ICT 복합환경제어, 동력시비기, 환경센서 등 시설관리와 딸기재배 및 가공 현황, 영농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영농정착 의욕 고취를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수료해야만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관심 있는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종 및 축산부분으로 구분하여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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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지정면 기업도시에 신설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1·2차, 반도유보라 1·2차 등 공동주택 단지 내 총 4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원주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운영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또는 원주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다. 아울러 『영유아보육법』 제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한 어린이집 원장 자격이 있는 자를 채용 또는 내정하고 있어야 하며, 개인의 경우 원장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시청 2층 보육아동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1개의 위탁운영체는 한 어린이집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원주시는 위탁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1월 21일(화) 오전 10시 시청 3층 중회의실(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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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드림스타트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치료지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통합치료지원”프로그램은 언어·인지·학습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들이 기관에서 사전 검사 및 발달 치료를 받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3개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사전 검사는 연계 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지연 상태에 따라 주1~2회 치료 횟수를 결정한다. 또한, 대상 아동의 부모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여 아동의 현재 발달 상태와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통합치료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발달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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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서장 김동혁)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진명)는 1. 17일(금) 오전 10시 30분경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아모르뜰’을 방문하여 생필품(목욕용품, 세제 등)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진명 회장은 “앞으로도 고성경찰서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혁 경찰서장은 “설날명절을 맞아 시설에 계신 분들과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이어가겠다.”며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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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다음달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과정에 한해서는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왕초보반, 블로그 만들기, 간단 영상 제작 및 유튜브 만들기, 스마트폰 기초 및 스마트폰의 소통 및 표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SNS 활용 과목으로 운영되며,

교육수준은 주 교육 대상자가 60대 이상의 정보취약자임을 감안하여 기초수준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강릉시청 정보화교육장과 포남동에 소재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정보문화사업본부) 교육장에서 동시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2019년도에는 43회 1,217명이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연령대로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71%, 50대 이하가 29%이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98%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신청이 높은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카카오톡 등 SNS 활용과 수많은 유튜버가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 및 검색하여 자녀 및 모임 회원들과 소통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자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릉시는 교육생들의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화교육장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강릉시청 정보화 교육장 컴퓨터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함에 따라 2020년에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클라우딩 컴퓨터 시스템의 최신 장비로 새롭게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클라우딩 컴퓨터 시스템은 서버와 단말기 형태로 개인용 컴퓨터를 대체해 하드디스크와 본체가 없는 씬(Thin) 클라이언트(41대) 단말기를 도입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도 직접 설치하지 않고 서버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자료도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4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정보화 교육장에 소규모 서비스 시스템으로 자체 구축하여 운영하는 형태이다. 이는 교육장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유지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이러한 방식으로 1개소를 개선 구축하여 운영한 성과를 토대로 관내 5개소의 정보화 교육장도 연차적으로 클라우딩 컴퓨터 시스템으로 개선 확대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교육운영과 실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 과정을 발굴해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과 격차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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