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이 1,0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해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영농기술분야 및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 등 3개 분야 12개 과정의 품목별 기술 및 경영·유통에 관한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교육으로는 ▶영농기술분야에 과수 재배기술,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고추 재배기술, 사과 정지전정기술, 축산 퇴비부숙기술 및 대응 교육, GAP 및 PLS 교육, 기능성 잡곡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송아지 설사병 예방 기술, 사계절 양봉 기술 ▶농촌자원분야에는 로컬푸드 활성화 ▶농업경영분야에는 농업·농촌 마케팅 등이다.

군에서는 매년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칠 변화로 지속적 소득향상 지원은 물론 품목별 전문경영능력 향상으로 기술경쟁력 제고, 지역별 특화품목 육성과 품목별 농업인 조직 활성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확산 및 기술농업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농업인 교육 참여 확대는 물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거점기능 강화와 성장기반 구축, 영농 소득창출 안정화 지원, 신소득 전략작목 및 전문농업인 육성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햤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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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곽도영)은 17일 화천군에 소재한 육군 칠성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도내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위문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칠성부대를 위문 방문한 곽도영 위원장은 군이 국가 안보를 위해 맡은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주고 있는데 깊은 신뢰를 보내며 특히 중요 강원도 최전방지역의 방호에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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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회장 김미숙)에서는 17일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김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및 적십자 봉사원 서약 낭독, 2019년도 사업 및 수지결산 승인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안건심의,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 2020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구호 및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 및 청소년 복지를 위한 환경정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주차단속 캠페인 전개 ▶노인복지를 위한 김장 나눔, 한가위 송편 빚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전기장판 전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환경보호를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경로잔치, 군민의 날·정선아리랑제·정선여성영화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체육 및 각종 친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국봉사원대회를 비롯해 리더교육, 분과위원장 교육, 재난 및 안전 훈련 등 회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지구협의회는 9개 읍·면 단위봉사회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및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등 모범 협의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미숙 정선지구협의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 및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의 정신 구현 및 더불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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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 교육협력을 통한 국제협력사업 확대사마르칸트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로서 도시설립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고대로부터 동방과 서방의 교차로서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수많은 문명과 종교, 문화가 사마르칸트를 통해 동서양으로 전파, 확산됐다.

사마르칸트 도시의 옛 중심지인 아프로시욥(Afrosiyob) 언덕에서 발굴된 7세기의 궁전벽화에서는 조우관을 쓰고 환두대도를 허리에 차고 있는 두 명의 외교사절이 그려져 있는데, 연구를 통해 한반도에서 파견된 사절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이미 중세초기부터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간에는 우호관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2019년 4월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중앙아시아 순방 중에 사마르칸트를 방문하여 1박 2일의 일정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브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와 동행하면서 양국 정상 간의 각별한 우호관계를 보여주었다.

현재 사마르칸트에는 코이카의 지원으로 직업훈련원이 운영 중이다. 또한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총장 Rustam Xalmuradov)와 ‘한국-중앙아시아 친선협회(회장 이옥련)’ 간에 협정을 체결하여 국립대학교 산하 한국센터를 협회가 운영 중에 있다.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는 중앙아시아의 유명한 대학 중 하나로서 현재 학문의 발전과 국제관계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차원의 시도가 진행 중이다.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대학들과 협력 중에 있다. 오늘날 90개 이상의 저명한 기관들과 함께 협정을 체결하여 국제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의 고고학과 역시 해외의 유수한 기관, 대학들과 고고학 분야의 학술협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가천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순천향 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을 진행 중으로, 순천향대학교와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 간에는 유아교육학과의 복수학위 협정도 체결하였다.

독일 고고학연구소의 유라시아 부, 네덜란드의 레이덴(Leiden),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프랑스 낭트(Nantes) 대학교의 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의 전문분야 학문에 매진하고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의 ‘한국-중앙아시아 친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부장인 유인영 학생은 한국의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학사학위를 받고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세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다.

유 지부장은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2018년 역사학과의 ‘고고학전공’분야 석사과정에 진학하였다. 현재 그는 ‘중세 소그드와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무역, 문화 관계’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 본 주제에 관한 연구를 위해서 딜푸자 주라쿨로브(Dlifuza Jurakulova)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 역사학과 학과장과 암리딘 베르디무로도브(Amriddin Berdimurodov) 우즈베키스탄 고고학 연구소 소장, 오딜 에르가쉐브(Odil Ergashev) 교수, 동국대학교의 윤명철 명예 교수 등이 학술자문관으로 참여하여 중세 시기에 속하는 문서와 아프로시욥(Afrosiyob) 등 기타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획득한 사료를 연구하여 석사 논문을 작성 중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지도자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한국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의료, 교육, 전자정부 분야 등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이 진행 중이다. 실크로드의 중심으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문화의 중심 도시인 사마르칸트 역시 한국의 교육, 의료, 기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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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이 17일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하여 2020년 업무 보고 청취 및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사장은 양양공항장(최병순)으로부터 양양공항 운영 현황 및 2020년도 중점 추진과제 등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대합실, 보안검색장, 도착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 를 격려하고 공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에서 양양국제공항을 인바운드시범공항으로 지정하여 집중 지원할 방침임에 따라 보안검색장, 출입국심사대 등 수속시설과 여객 편의시설, 인력 배치․운용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여객수용능력 및 수용태세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핀 후 플라이강원 운항 본격화 등 여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광공사, 지자체 등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공항과 지역을 연계 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인바운드 수요를 촉진하고 공항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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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사업단장 강승호)은 오는 1월 21일 (화)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005호에서 `강원 안전먹거리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의 저자 오로지 작가의 `GMO, 글리포세이트 재앙과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일섭 순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핵산가공과 안전먹거리’, 한국채식영양연구소 이광조 소장이 `식물성 콩단백질의 유익‘ 마지막으로 동북아식품협동조합 김현동이사의 `21세기 지구환경과 안전한 식물성 단백질, 압착콩단백 실용화 사례 및 논의를 중심으로` 등 총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강릉원주대학교LINC사업단·KIST천연물연구소·동북아식품협동조합·순콩조사회적협동조합 4개 기관이 `강원 안전먹거리 사업 공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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