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일 (구) 평창보건의료(가칭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다중밀집시설(복지시설)의 대형화재를 가상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 및 현장대응 훈련으로, 소방서에서는 인력 14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되었다.

김정희 서장은 “최근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다”며, “실전 현장 훈련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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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31일 밤 11시 26분경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소방청 소속 중앙119헬기가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중 해상에 추락하여 가용세력을 총동원, 집중수색중이다.

동해해경청 소속 동해해경서는 사고발생 2분만에 사고헬기가 해상추락한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해경 경비함정 5001함, 1511함을 사고지점으로 급파했다.

또한 동해해경청은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초동조치반 비상소집을 발령한 후, 익일 새벽 00:05에는 동해해경서 지역구조본부 비상소집, 같은 날 새벽 1시에는 동해해경청 광역구조본부를 비상소집하여 사고 대응단계를 격상시켜 운영해오고 있다.

구체적인 수색 진행사항으로는, 함선은 금일 00:05경부터 해경 4척, 해군 2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3척 등 총 12척이 현장에 도착하여 집중수색을 실시하고 있고, 항공기는 금일 새벽 1시 31분경부터 해경 5대, 군 1대, 소방 1대 등 총 7대가 현장에 도착 항공수색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심야에 발생한 이번 사고의 야간 집중수색을 위해 발사ㆍ투하된 조명탄은 해경·해군·공군을 합쳐 총 172발을 사용했다.

해경은 오후 1시 35분경부터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요원 6명을 투입 독도남방 0.3마일, 수심 72m지점을 수중수색을 실시해 소방헬기를 발견했다. 지속적 잠수수색을 위해 해경 잠수요원 18명, 소방 잠수요원 14명 등 총 35명이 잠수수색을 위해 동원, 준비중이다.

한편, 추락한 소방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총 7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해경은 사고위치를 중심으로 함선 14척, 항공기 9대, 해군 잠수사 42명을 동원하여 집중수색을 이어가고, 헬기 동체를 발견하기 위해 ROV(무인잠수정) 등의 탐지장비를 투입해 수중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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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정기진)는 1일(금) 오전 11시 벨리나웨딩홀 4층에서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력과 재활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빛의 소리’팀 연주와 경기민요 전수자 김태연, 영주 대표 가수 유경희 등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 축사 등의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 등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영주시 관계자는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라는 의미를 따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하고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굳건하다면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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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고창호)는 1일 양양소방서직원과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함께 양양작은영화관 앞 남대천 둔치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지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쌀쌀해지기 시작한 요즘 날씨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일찍 준비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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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고창호 소방서장양양소방서 고창호 소방서장11월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급증하여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이시기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한 때이다.

최근 10년간 강원도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 6,583건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710건(약26%)으로 장소별 화재발생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서는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1년 8월 4일 관련 법률을 개정해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며 취약계층 가정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보급했으나, 2019년 9월까지 강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51.6%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발생시 소방서에서 아무리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다고 해도 가정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보다 더 효과적일 수는 없다. 화재시 즉각적 피난을 위한 조기경보와 골든타임(5분) 안의 초기소화는 우리 가정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꼭 선행되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주택화재는 모두가 잠든 심야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한데,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발생을 초기에 알려줘 신속한 피난이 가능해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으며, 또한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불을 끌 수 있다.

법률 개정이나 소방서의 생활안전서비스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그에 대한 실천이다.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강제하지 않더라도 “1가구당 소화기 1개, 구획된 실마다 감지기 1개”를 설치하고 적절하게 유지·관리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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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허가받지 않고 위험물 저장 및 취급이 의심되는 공장을 대상으로 10. 22 ~ 30일까지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대량 저장·취급 의심 공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소방본부 광역 특별단속반 4명을 편성해 도내 공장 중 제조공정 과정에서 위험물 사용이 의심되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 단속한 결과 총 4개 업체에서 8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결과 입건 4건, 시정명령 4건 총 8건의 위반사항을 처분한다.

단속결과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형사입건 4건중 무허가 위험물 사용 3건, 위험물 저장·취급 중요기준 위반 1건이며, 이에 대해 무허가 위험물 제거 시정명령 4건을 발부했다.

또한 적발과 동시에 위험물 봉인조치를 통해 초기에 안전을 확보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대규모 화재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해 기본적인 적폐행위 근절 및 엄정하고 강력한 법집행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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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유럽연합이 강원 산불피해복구 숲 조성 캠페인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및 평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 조성을 후원했으며, 10월 29일에는 서울 정심 초등학교 에코스쿨 부지에도 유럽연합 회원국 수를 의미하는 28그루의 과실수를 식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 서울 정심초등학교에 조성한 유럽연합숲 조성에 참여한 유럽연합 의장국 핀란드 대사 H.E. Eero Suominen 및 회원국 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설명 : 서울 정심초등학교에 조성한 유럽연합숲 조성에 참여한 유럽연합 의장국 핀란드 대사 H.E. Eero Suominen 및 회원국 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유럽연합 의장직을 맡은 주한 핀란드 대사관이 28개 국가 대사관에 제안하여 추진됐으며, 지난 봄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을 복구하기 위한 재난복구 숲 조성과 미세먼지가 심각한 서울 내 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H.E. Eero Suominen 대사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에서도 산불은 큰 국가적 재난인데, 이번 강원도 대규모 산불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유럽연합의 지지와 참여가 숲을 하루빨리 복구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진설명 : 강원 산불피해복구숲 조성에 참여한 유럽연합 의장국 핀란드 대사 및 임직원과 일반 시민참여자들사진설명 : 강원 산불피해복구숲 조성에 참여한 유럽연합 의장국 핀란드 대사 및 임직원과 일반 시민참여자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한국의 미세먼지와 산불피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한 유럽연합 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숲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나무를 심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2018년부터 동부지방 산림청과 숲 조성 협약을 맺고,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긴급복구 숲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올가을까지 1만9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5만3000여 그루의 나무를 19ha에 걸쳐 심었으며, 숲 조성 참여는 트리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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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0월 31일 발생한 소방청 소속 중앙119헬기 해상에 추락 사고와 관련 해경 함정 5척을 비롯해 해군4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2척 총 14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 발생이후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은 없으며, 14시 58분경 사고현장 인근 에서 기체 일부 및 부유물품 3종 3점을 해군 경비함에서 인양했다. 독도 현지 기상은 시정 1마일(1.8km), 최대 파고 2m, 초속 6~10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고 2일차 야간 해상 수색은 7개 구역으로 구분해 기체 발견 지점 반경 20×20마일권을 집중 수색한다. 현장에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은 무인잠수정(ROV) 장비 등을 활용해 수중수색을 실시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야간에도 조명탄 180발을 발사하는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 사고현장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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