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11월 1일(금)∼11월 2일(토), 경기대학교 관광학과 학생(외국인 교류학생 등) 30여 명을 초청해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관령관광특구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동해시 대외협력관이자 경기대학교 관광학과 교수인 고동완 교수와 관광분야 학생 30여 명으로,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해변, 무릉건강숲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 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 중 외국인 학생도 있어 해외 SNS를 통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팸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동해시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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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공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자)는 11월 1일(금) 공근면 금계관에서 21개리 새마을부녀회장들과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저소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월동기를 맞아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껏 준비한 김장 400포기를 60가구에 전달했다.

박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고 미약한 나눔 행사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소외계층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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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사과 평가 보고회를 1일 봉현면 한천리 재배농가에서 개최했다.

별사과는 기존의 둥근모양의 사과와 달리 별모양의 미니 사과로 10월 하순에 수확이 되는 품종이다. 시는 2010년 농가포장(봉현면 두산리 장석철 농가)에서 우연히 발견된 사과품종으로 별모양이 형성되는 노란색 사과와 붉은색 사과 2종을 품종보호 출원해 2017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영주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보급하고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억3000만 원을 확보해 별사과 신규과원 5ha를 조성하고 홍보 및 마케팅, 브랜드개발과 포장재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별사과는 ‘가을스타’라는 품종으로 당도가 우수하고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낮고 상품화에 유리하다. 별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다. 또한 착색이 잘되고 병해충에도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생산비 절감도 기대된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와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외관이 별모양으로 특이 하고, 당도가 높아 향후 영주에서 특화된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등 백화점 고급브랜드 식품점에 입점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사업주체인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은(대표 장석철)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금년도 농가에서 생산된 별사과를 자체 수매해 홍보행사와 판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현대백화점과 판매계약을 이뤄 냈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존 사과와 차별성이 높은 별사과를 영주 고유 브랜드로 정착하고, 고급화시장 진출을 통해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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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의 교육정책 관심을 확대하고, 주체적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11월 1일 오후 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2019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민병희 교육감과 도내 18개 시·군 고등학생 18명이 함께 음악, 책, 교육정책 3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음악이야기로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를 합주하는 ‘감동의 두드림’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 전원이 젬베, 수도, 투바노 등의 여러 가지 북과 씨드레틀(seed rattle), 강코귀, 아고고 같은 생소한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면서 소리도 모양도 다른 악기로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감동을 경험했다.

2부는 학생들과 교육감이 추천한 책이야기 ‘행복한 책드림’을 진행한다. 교육감이 18권의 책에서 한 권을 고르면, 그 책을 추천한 학생이 자신의 인생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민병희 교육감은 인생책으로 추천한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주인공으로 지금 오늘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3부는 ‘공정한 교육세상을 꿈꾸는 학생들의 교육이야기’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들과 밀접한 강원교육정책을 ‘알려주세요, 알아주세요, 바꿔주세요’란 제목으로 교육감과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논제는 교복, 급식. 아르바이트, 수학여행 같은 학생생활 밀착형부터 소규모학교 통폐합, 강원행복고등학교, 창업교육 등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에 학생들이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 정책제안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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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죽헌과 강릉농악보존회 일대에서 ‘제2회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보리스트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급·발전시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적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아보리스트(Arborist) : 수목관리전문가로 등목기술을 이용하여 가지치기 및 수형교정, 병해충해에 대한 병징 및 표징관리, 종차채취, 레포츠를 다루는 직업군

이번 트리클라이밍 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에서 주관하며, 강릉영동대학 산림복지학과에서 자원봉사 학생들을 지원한다.

대회는 ▲Speed climb(스피드 클라이밍), ▲Throw line(드로우라인), ▲Aerial rescue(공중구조), ▲Work climb(작업등반 및 이동기술)으로 4개 종목이며, 종목별 예선과 결선 경기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 및 부상으로 ▲1등 2020년 ITCC(국제트리클라이밍챔피언십) 참가 항공권 및 숙박권, ▲2등 2020년 ITCC 참가 항공권, ▲3등 수목관리 장비가 주어지며, 주최 측에서는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상 또한 준비 중이다.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등목이벤트와 트리클라이밍, 트리보트 등 체험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행사장 내에 국내 아보리스트 장비 업체들의 장비를 전시하기도 했다.

이번대회는 아보리스트 및 숲가꾸기 패트롤 등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자로 선수, 동호인 등이 참가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트리클라이밍 대회는 수목관리 전문기술인력(아보리스트 등)들이 대중화되고 더 많이 양성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수목 관리는 물론, 산림복지, 휴양 및 산림레포츠 분야가 활성화 되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평상시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경쟁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에 임해달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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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철도교량 경관조명 최종 시연회 및 준공식을 지역 주민들과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오후 19시20분 성산면 KTX남대천교량 경관조명 설치 현장에서 개최했다.

성산면 KTX남대천교량은 당초 주변 경관을 고려해‘아치형’으로 설계되었으나, 2016년「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중 남대천교(성산면) 교각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일자형’기본교량으로 변경 완공되었고, 이후 주민들은 경관개선을 위한 대체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지난 2018년 10월, 철도시설공단과의 2년 6개월여간의 협의 끝에 최종적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2018년 11월 ㈜와이엔엘을 시공업체로 선정하여 2019년 8월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오늘 최종 현장 시연회 및 준공식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에너지 소모가 적으면서 밝기를 조정할 수 있고 특히, 강릉을 대표하는 야간경관으로 국내최초 교량 3D프로젝션 맵핑 실현으로 다양한 패턴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경관조명은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시정 주요사업 홍보와 강릉시의 관문 이미지를 구현하여 어둡고 침체된 느낌의 공간을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로 연출한다.KTX남대천교량은 대관령 방면에서 강릉으로 들어가는 관문에 위치한 교량으로 경관조명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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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1월 1일 농업회사법인(주)영주물류(대표 오성태)가 지역축산물 ‘영주한우’를 코레일유통 ‘고향뜨락(영등포역)’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형식의 매장인 ‘고향뜨락’은 지역 특산물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곳으로 각 지자체의 공식추천을 받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 입점은 lot스마트판매시스템 (무인 정육점)을 이용해 1인 세대가 구매하기 좋은 250g팩 단위의 영주한우(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를 판매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주)영주물류는 코레일유통과 이번 계약을 통해 무인정육점을 시범운영해 실적에 따라 판매점을 확대해갈 뿐 아니라 다른 영주시 농·특산물도 ″고향뜨락″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기욱 유통지원과장은 “소백산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된 한우가 ″고향뜨락″을 통해 수도권에 유통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의 반응을 살펴 더 많은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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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신규 임용공무원 97명이 1일 임용식을 갖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신규 임용된 8‧9급 신규 공무원 97명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참석한 국‧소장들은 임명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앞날을 축하했다.

신규 임용된 신재현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영주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규정에 따른 투명하고 친절한 업무 처리와 더불어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겠다”고 선서했다.

영주시는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을 결원 부서 및 현안사업부서 인원보강 등을 고려해 본청 47명, 직속기관‧사업소 15명, 읍‧면‧동행정복지센터 35명을 각각 배치했다.

시는 이번 신규 공무원 임용으로 그동안 정년퇴직, 육아휴직 등으로 누적돼 온 부서별 결원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보전산실 신채진 주무관은 “공채 최종합격자 발표 때의 기쁨과 환희, 그때의 목표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새내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에 들어오는 순간 시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이제 현장에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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