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정기진)는 1일(금) 오전 11시 벨리나웨딩홀 4층에서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력과 재활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빛의 소리’팀 연주와 경기민요 전수자 김태연, 영주 대표 가수 유경희 등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 축사 등의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 등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영주시 관계자는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라는 의미를 따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하고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굳건하다면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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