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는 내설악예술인회회원으로 활동하시며 우리나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종상, 나정태작가의 특별전시회 「영혼(靈魂)의 물결」展을 2019년11월8일부터 12월8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전시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가 김종상, 나정태작가의 영혼 안에 내재되어진 대상을 바라보며 표출해 내고자하는 내면의 세계를 포괄적인 의미로 다루고 있습니다. 심적 영혼의 세계에서 마주하게 하는 대상을 바라보는 다변적인 해석과 사상이 깃든 정신으로 담아낸 다양한 이미지들을 결합하여 인간의 정서와 환기 등의 활동을 해석해봄으로써 미술가의 삶의 여정의 이야기들을 엿보고자합니다.

아울러 한글의 새로운 조형성을 예술의 세계로 펼쳐 보이는 김종상작가의 한글 사랑의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강원도 강릉이 고향인 어머니의 동해바다를 물결치는 파도로 표현하고 그 안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영원한 안식과 사랑으로 담고자한 나정태작가의 엄마의 바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구성 또한 평면(동양화/서양화) 30여점내외의 다작을 선보임으로써 두 분 작가가 전하는 “영혼(靈魂)의 물결”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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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31일 오후 11시 30분경 독도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 소방대원 5명 등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55 헬기가 이륙한 지 2분 만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2일 현재까지 수색에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청은 2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동체 내부에서 1구, 꼬리 부분 인근에서 2구 등 시신 3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중수색은 해군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ROV)을 8시 50분경 투입하여 12시 59분까지 헬기 동체 반경 300m를 탐색했으며 탐색 결과 헬기 동체는 거꾸로 뒤집어져 프로펠러가 해저면에 닿아 있는 상태이며, 동체로부터 110m.150m 떨어진 곳에 헬기 꼬리 부분을 확인했으며 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을 통해 외부에서 제한적으로 확인 결과 동체 내부 실종자 1명, 꼬리부분 인근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 후 오후 3시 14분부터 포화 잠수를 시작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기동체로부터 90m 위치에서 1명을 발견된 실종자는 상의는 탈의 상태로 하의는 검은색 긴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헬기동체로부터 110m.150m 위치에서 추가 1명 발견한 실종자는, 상의는 탈의 상태로 하의는 검은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헬기 동체 탐색 중 내부에서 헬기 구조물에 가려 발 부분만 확인되는 실종자를 추가로 확인했다.

해경은 수습한 실종자를 병원에 이송 후, 지문 확인 및 가족의 확인을 통해 최종 신원이 확인될 예정이며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 13시 기준 기상은 바람은 남동풍, 초속 6∼8m/s로 불고 있고, 파고는 1.5m, 시정은 4해리이며, 수온은 20도이며 오전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37km를 10개 수색 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총 18척의 함정과 해경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2대, 소방 항공기 3대 등 총 7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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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는 정부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추수가 끝나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농산폐기물을 수거․파쇄․공동소각 등을 추진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2020년 봄철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발생의 원인이 대부분 농산부산물 ․ 생활쓰레기 소각과 논 ․ 밭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산림으로 번져 대형산불로 이어지고 있어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농산폐기물을 수거 ․ 파쇄 ․ 공동소각 등을 실시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 한다.

주요 내용은 ▲농산폐기물(폐비닐 등) 수거 50ton ▲영농부산물 수거(옥수수, 고추대, 깨단 등) 30ton ▲ 영농쓰레기 수거 30ton ▲마을별 공동 소각 20ha ▲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인화물질 제거 20ha 등을 산불예방 진화대를 활용 비가 온 후 산불위험성이 없는 날을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주식 소장은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 24시간 전 직원이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가을철 산불에 대응 한다고 밝히고, 농․산촌지역 화목보일러, 실외 소각장, 화목 아궁이를 취급하는 농가에서는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여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극적인 협조와 산불발생 시 국번 없이 119나 산림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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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외국인, 행복삼척 살아가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11월 1일(금)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지역문화 탐방은 삼척시티투어 버스로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관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의 탐방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삼척 살아가기 프로젝트 사업’은 외국인 및 이민자들이 한국어 교육과 지역의 문화유적지, 관광지 탐방을 통하여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조기 적응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4개반(유학생반, 이민자반, 근로자주말반, 외국인선원반)으로 운영하고 이미 3개반 110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교육생 40명이 한국어토픽시험에 응시했다.

특히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삼척항어민대기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선원을 고용한 어선 선주들의 요청으로 삼척시와 동해해양경찰서삼척파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 선원은 92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이민자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지역주민들과도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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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지역 기관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2사단 해체 철회 범 군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국방개혁에 따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방개혁과 관련한 지역 간 소통 및 정보 공유와 피해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접경지역 5개 군 상경집회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31일 오후 공동위원장인 이상건 군의회 의장과 이명호 양구군이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의회 의장실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추진위의 명칭을 ‘국방개혁 대응 범 군민 피해대책 추진위원회’로 변경하고, 공동위원장에 홍성철 양구번영회장을 추가해 3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나아가기로 했다.

이밖에 사회단체별로 국방개혁에 대응한 범 군민 피해대책 추진위 변경을 지역 내 전광판을 통해 알리고, 현수막도 제작해 주요도로에 내걸기로 했다.

이날 실무회의 참석자들은 “양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방정책 제도 개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군부대 유휴부지 무상 양여, 군사규제 완화 등을 국방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에 온 군민이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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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11월 15일 19:30 호반체육관에서 지역 수험생을 격려하고 지방도시의 대중문화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청소년 공감콘서트 “SHINE! SHOUT! SHOW!”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튿날로 춘천시가 후원하고 KBS 춘천이 주관하며, 전문 공연장 수준의 무대와 음향장치를 구성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K-POP 스타들의 신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출연진은 ▲우주소녀, ▲더보이즈, ▲딘딘, ▲베이식, ▲Z-uK(지욱), ▲ANS, ▲3YE(써드아이), ▲B.O.(비오), ▲올리, ▲돕덕 으로 총 10팀이 120분간 무대를 꾸민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리 배포되며 오프라인 입장권은 지역 내 고등학생(수험생 우선)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일반관객은 11월 7일 24:00까지 KBS춘천 홈페이지(http://chuncheon.kbs.c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익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해당 입장권은 행사당일 13:00부터 현장에서 입장팔찌로 교환할 수 있으며 18:30부터 공연장에 입장 가능하다. 또한 대기관객을 위해 푸드트럭과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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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31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섬서성교육청 교원교류단 7명이 강원도교육청과 도내 학교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쨔오 창 바오(赵昶葆, 섬서성교육청 부청장)를 단장으로 7명(교원 4명, 수행 1명, 통역 1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만나 교육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 협력, 교원 및 학교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교류단은 공립 대안 특성화 학교인 가정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대안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된 시설, 교육 공간 등을 살펴보고, 교직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한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김흥식 학생지원과장은 “강원도와 섬서성 내 학교들이 상호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단의 학교 현장 방문은 양국의 교육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지난 2000년부터 섬서성교육청과 교육 교류를 시작한 이후, 춘천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홍천여자고등학교 등이 섬서성 내 학교들과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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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는 11월 1일 고한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종합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종합진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35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료 상담 및 검사, 처방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건강 나이 및 인바디 측정 등 운동의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진폐재해자사업 및 순직유가족사업 등 진폐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노인·아동·청소년 사업 및 장애인사업, 다문화사업, 의식주 사업, 의료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복지 협역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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