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가축사육으로 인한 악취, 분뇨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보전과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하여 6월10일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하고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을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에 따른 가축사육제한구역은 주거밀집지역 경계로부터 소(젖소제외), 염소, 말, 사슴은 100미터에서 300미터 이내로 확대되고 돼지, 닭, 오리 등 그 밖의 가축은 500미터에서 1,000미터이내로 확대되어 가축사육이 제한된다.

단, 배출시설 면적연접 합계 1,000평방미터 미만의 생계형 한우 사육시설은 기존대로 100미터 이내까지 가축사육이 제한된다.

한편, 축산시설 환경개선을 권장하기 위하여 천재지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시설 현대화 등의 목적으로 기존시설을 철거하고 기존 배출시설 면적 이내로 다시 설치하는 경우에는 가축사육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 등재된 가축사육제한구역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http://luris.molit.go.kr)에서 누구나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통해 해당 지번에 대한 가축사육 가능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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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는 지난 5일(수) 봉화군 소천면 분천4리 협곡구비마을에서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행사는 봉화군 보건소,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혈압, 당뇨 등 기본검사와 의료상담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동밥차, 장수사진, 염색, 네일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금동욱 소천면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업을 개최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동의료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 협조하여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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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를 병원 이송 후 복귀중인 삼척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차량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진압 및 안전조치 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10시 10분경 경북 울진군 연호공원 앞 도로상에서 환자 이송 후 소속센터로 복귀중인 삼척소방서 원덕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노윤한, 소방사 김경수, 소방사 조재우)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사고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119구급차량 내 비치된 분말소화기와 인근 점포 상인으로부터 소화기를 지원받아 차량화재를 진압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노윤한 소방교는 “소방관의 역할을 다했을 뿐 주변의 칭찬 및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평소 철저한 훈련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및 시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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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훔쳐 타고다니면서 평창 일대 상점 2곳에 침입하여 신용카드 4매를 훔친 뒤 주점, 음식점 등 10개소에서 179만원 상당의 음식과 주류 등을 무전취식한 A씨(52세, 남)를 검거하여 절도․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 23일 오후 11시 30분경 운전면허 없이 충주시 봉방동 도로변에 차량 열쇠를 꽂아두고 주차해 놓은 차량을 훔쳐 평창으로 이동, 상점 2곳에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의 휴대폰 지갑에서 신용카드 4매를 훔쳐 유흥주점, 음식점 10개소에 들어가 음식과 술을 먹고 피해자의 신고로 사용중지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다 실패하자 신용카드를 맡기고 나중에 지불하겠다는 수법으로 총 179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6. 1일 오후 6시 20분경 평창읍 소재 A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주문하여 먹은 뒤 몰래 도망 가다가 업주에게 발각된 A씨를 112신고로 출동하여 현행범인으로 체포했고, 소지한 신용카드 출처 등을 추궁하여 구속했다.

평창경찰서에서는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무전취식 하는 등 상습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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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고등학교 두드림 사물놀이 동아리(단장 이민영, 2학년)가 지난 6월 6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강릉단오제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사)강릉단오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번 사물놀이 경연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단체 20개팀, 개인부 9명이 참가했다.

두드림 사물놀이 동아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에서 펼쳐진 강릉단오제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삼도사물농악 공연으로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사물놀이 구성 및 연주능력, 의상. 태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화재청장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풍물놀이 계승과 보급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매년 강릉단오제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드림 사물놀이 동아리는 정선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 김민진 음악 선생님의 지도로 매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시간을 활용해 사물놀이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악기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는 대한민국 대표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5일장 장터공연을 비롯해 정선아리랑제 공연, 동강할미꽃 축제 공연, 정선군 농업인의 날 공연, 학교 축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정선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위하여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진로전문가와 함께하는 꿈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제성 정선고등학교장은 두드림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금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정선고등학교가 꿈과 사랑이 가득한 창의적 인재육성이라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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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7일, 「2019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이하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오는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지역 일반시험장 7곳(춘천, 원주, 강릉, 철원, 화천, 양구, 인제)과 재소 기관 시험장 4곳 등 모두 11곳에서 나누어 치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이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7월 29일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응시희망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하여야 한다.

방문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며,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다.

시험 과목은 △초졸 6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 선택 2과목) △중졸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선택 1과목) △고졸 7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선택 1과목)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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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소방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재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우리 마을에서 더 이상 화재는 안녕’(잘가 화재야!)이란 시책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발생율은 전체화재의 약 18.3%인 반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화재의 47.8%,(절반)가 발생하고 있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횡성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화재가 발생한 6개 마을을 화재 발생 직후 7일 이내에 방문하여 지역 주민 12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법정 시설인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효과성 분석을 위해 그 동안 교육을 받았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0%이상이 화재예방을 위한 인식변화에 도움이 되었고,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의사가 생겼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6월부터는 주택화재 피해 주민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목격한 인근 주민에게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추가하는 등 화재피해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입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에 들어갔다.

박영민 방호구조과장은“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골드타임 인 화재 직후 7일 이내에 방문하여 화재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재난으로부터 불안과 공포에 있는 주민들에게 재난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이 같은 연계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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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7일 평창119구조대 차고에서 구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창119구조대는 관할 지역 특성 상 영동고속도로와 각종 숙박시설이 위치하여 구조출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훈련에서 구조대원들은 ▲구조공작차 조작법 ▲가스측정기 조작법 등을 반복 숙달하였다.

김정희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조장비 조작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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