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설악동 B․C지구를 순환할 수 있는 총 2.7km의 설악동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을 가을단풍 시즌 이전인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악동 순환 산책로 중 목우재삼거리~설악교 구간은 기존 설악동 목우재 벚꽃터널 인도설치가 완료되어 있는 2.3km 구간과 연결해 전체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완성하여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하며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3억 6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목우재삼거리에서 설악교 직전까지 294m구간에 기존 벚꽃터널 구간과 동일한 인조 화강블럭 포장과 하천쪽 디자인 난간 및 로프 휀스가 설치되고, 설악교 121m구간은 목재 데크포장으로 연결된다. 특히, 목우재삼거리에서 설악교 구간은 보행자 통행용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봄철 벚꽃 관람객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었으나, 향후 산책로가 완성이 되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을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산책로 조성 등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 및 설악동 B, C지구 상권과 연계를 통해 침체된 설악동 경기 활성화에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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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남북 해양수산분야 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6월 12일(수), 환동해본부 대회의실에서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창립회의에는 행정지원 부서장과 기관·단체·전문가·대북사업가 등 위원 22명이 참석하며,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의회 구성과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의회’는 국제사회 대북제재 완화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비하여 교류협력사업 신규 과제발굴, 발굴과제에 대한기술자문 및 정보교류, 인·물적 네크워크 협력, 중앙정부 의제채택 방안 마련 등 해양수산 교류협력사업이 실질적이고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2001~2004년까지 북고성 남강, 안변 남대천에 어린연어 205만 마리를 방류하였고, 2003년도와 2007년도에는 안변 과평리 남대천변에 “연어부화장” 6동과 “양식사료공장” 1동을 건립하는 등 총 3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원도에서는 UN 대북제재, 북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여 우선 추진이 가능하고 북측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 남북 강원도 해양수산 전문가 포럼, 북강원도 연어자원 증대-수산자원 공동조사, 한반도 명태자원회복, 평화협력 특별 교류지대 설정 등(2단계) 평화의 바다 공원 조성, 북한 경제수역 입어 조업(3단계) 시설 투자가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으로 확대한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과거 교류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접경수역의 공간적 장점을 살린 단계별 해양수산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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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6월 7일(금) 물야하늘놀이터 이용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대구 일원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물야하늘놀이터는 물야면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봉화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자치회를 통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물야하늘놀이터 이용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분야의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후원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기표현과 소통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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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는 지난 5월 28일 제약업계 상위에 있는 한 업체를 상대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6월 4일 천연물 기반 치매치료제로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하여 최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제약바이오 회사와 잇따라 기술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개발한 소재는 산겨릅나무 추출물과 유효성분으로 분리 동정된 저분자화합물로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알콜성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에 대하여 동물 실험을 통해 치료제의 가능성을 입증한 물질이다. 또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자체 효능 평가를 거쳐 국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얻은 객관적 효능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전문기관과의 추가 심화 연구도 진행할 계획 중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를 통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국내외적 치료제 개발현황, 기술개발 결과 발표, 치료제로서 기술적 가치,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성공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정봉환 연구소장은 “홍천군과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의 성공을 위해 기술 이전, 공동 연구,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설립 등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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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7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인 화천군은 기존 화천읍 신읍리의 화천 본소를 상서면 신풍리 일대로 이전한다.

군은 8억 원을 투입해 내달 중 부지 면적 4.387㎡, 건물 면적 506㎡ 규모의 사업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남면 용암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하남 분소 신축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최근 군계획위원회에서 관련 사안이 의결됨에 따라 4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650㎡, 건물 면적 231㎡ 규모의 사업소를 새로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신축부지 매장문화재 입회조사, 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말, 하남면 위라리에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농기계 보관창고도 준공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이전과 하남 분소 신축이 마무리되면, 화천지역에는 모두 8곳의 임대사업소가 가동된다.

군은 임대사업소가 늘어나면, 농업인들이 보다 가까운 사업소를 찾아 원하는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들을 위한 임대영농 사업 역시 한층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화천군이 현재 상서면 신풍리에서 군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전이 완료되면 업무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어도 임대 사업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편했던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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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민속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8일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려 취타대 시범,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부채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제7회 양구군수기 천하장사 대회 및 읍면 대항 씨름대회가 8일 양구 레포츠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읍면별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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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시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천연 냉감 소재로 만들어 가볍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풍기인견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광장에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풍기인견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외출복, 속옷, 침구류 등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2019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첫날인 7일 오후 7시 패션쇼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다양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및 판매부스에서 고가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견을 구매하려온 서울시민들로 이틀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해 구입한 인견을 차려 입고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여름에 인견만한 옷이 없다. 인견은 우리 가족 여름나기 필수품이 된지 오래됐다”며 “올해는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고 소재도 더 부드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여름에 특히 각광받는 풍기인견 소재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안내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나 이불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자연섬유로 영주시지역 특산품이다. 자연 그대로의 건강 섬유로 만들어져 가볍고 시원하여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일명 ‘냉장고 소재’라고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적의 소재로 손꼽힌다.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특산 명품 웰빙인증을 받은 후 2019년까지 12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한 브랜드로,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의 객관적인 우수성을 확보해 오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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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은 군민의 바람직한 실천규범을 제시하는 홍천군민헌장 공모를 실시한다.

홍천군은 홍천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맞아 군민의 정신적 지표이자 행동강령인 홍천군민헌장 공모를 현실에 부합되게 제정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26일까지 홍천의 정체성, 미래비전, 군민의 역할, 주민자치의 의미, 문화예술 및 체육 진흥, 자연의 보존과 활용, 평생교육 등의 내용을 담아 전문 포함하여 한글 150자~300자로 된 5가지 내외의 실천덕목을 제시하는 군민헌장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7월 2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후 관련기관 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부터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하게 되며, 당선작 1점 250만원, 우수작 1점 100만원, 가작 1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작을 접수할 때에는 응모신청서, 서약서를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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