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이정훈)는 2019년 6월 28일(금) 제211회 삼척시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삼척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양희전)는 행정사무감사 제5일차 회의를 개의하여 건설과, 도시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소관의 2019년도 시정전반 추진상황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원학 의원은 "봉황천 굴다리는 장미축제로 인한 교통량 증가, 탑차 교통사고 등 문제가 있으므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바라며, 오십천 물놀이시설이 적자 운영되고 있으므로 전면적 재검토"를 주문했으며, 김명숙 의원은 "골재채취 허가시 환경 훼손 등을 감안해 허가해 줄 것과, 초곡용굴촛대바위 개장 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시가지 신호등으로 인한 차량대기 없도록 회전교차로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가지 곳곳에 보도블록이 훼손된 곳이 많이 있으므로 복구해 줄 것"을 주문했고, 김억연 의원은 "포항~삼척간 철도사업에 따른 주민이주와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철도시설공단에 협의를 통해 주민 피해 없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민철 의원은 "새뜰마을사업 회관 공사가 시공사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니 시공사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으며, 권정복 의원은 "도계 기숙사 가온관과 농협 사이 교량에 대학생 통행 증가로 사고위험이 있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LED가로등 교체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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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8일 관내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적재 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동탱크저장소란 차량에 고정된 탱크에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동탱크 저장소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위험물로 인한 2차적인 화재 발생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도 한다.

소방서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고자 단속 장소를 임의로 선정해 위험물 운송자 자격확인과 위험물 안전카드 비치의무 준수 등 적법여부를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반차량 운전자는 관련법을 준수하고 위험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험물 운반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불시 가두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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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28일 오전 든해솔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우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법 ▲119신고요령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대처·피난요령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소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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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연동축제위원회는 28일(금) ‘태백 커플축제’ 개최 및 프로그램진행 등 협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금년에는 개최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백커플축제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송혜교 커플(송송커플)의 결혼을 기반으로 마련된 축제다. 하지만 최근 ‘이혼절차’에 들어갔다는 각종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태백커플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19년 커플 축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하였으며, 축제 명칭 및 축제일정, 프로그램 등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내년(2020)에는 새로운 축제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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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 집에서는 간단하게 치루는 행사가 있다. 성년을 맞는 자녀에게 부모가 아호를 지어 선물하고,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필집「겸손한 이름」중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활동하는 이은희 작가(61세, 정선읍)가 수필집「겸손한 이름」을 발간하였다.

수필집 「겸손한 이름」은 지난 2014년 정선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작가 부부가 자녀 삼 남매에게 그들의 꿈과 각자가 지향하는 이상, 성격을 담은 아호를 성년의 날 낙관과 함께 선물하는 소박한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이 작가는 난해한 어구나 복잡한 문장보다 간결하고 단순한 문장구성으로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소개한다.

작품의 발간 동기로는 그간 작가로 활동하며 창작한 200여 편의 글 중 아리랑의 고장 정선과 군민들의 정서에 맞는 이야기를 모아 엄선하여 책으로 엮었다고 이 작가는 밝혔다.

수필집「겸손한 이름」의 발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26일 정선교육도서관에서 사인회를 열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수필집「겸손한 이름」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월간「수필문학」으로 2005년 등단한 이은희 작가는 2007년부터 정선군정 소식지「아라리사람들」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어르신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한국문인협회 정선군지부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정선군의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일 2019 정선군 향토민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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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출신 사회정화 운동가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윤)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덕만 원장은 앞으로 자연보호연맹 소속 활동가들과 함께 위상강화 및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덕만 원장은 깨끗하고 및 건전한 사회를 위해 공직자 대상 연간 100 여회 청렴교육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연보호 등 10 여종의 사회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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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입구에서 6월 28일 오전 10시, 봉화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반대 대책위는 '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건설 사업(한전 경인건설본부)'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춘양면, 소천면, 석포면, 법전면민들을 포함한 봉화군민과 조계종 각화사 스님 등 총 1300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이 집회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송전선로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를 규탄했다.

대책위는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 중단되어 이 송전선로 사업도 중단되는 것이 마땅한데, 한전의 욕심 때문에 애꿎은 봉화군민과 자연생태계가 파괴된다.’ 며 ‘타당성과 안전성, 경제성이 전혀 없는 '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반대 대책위의 권영준 위원장 삭발식, 고압송전탑으로 희생되고, 앞으로 희생될 자연생태계에 대한 장례식, 고압송전탑(모형) 화형식, 고압송전선로 반대의 여념을 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권영준 반대 대책위 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송전선로 계획이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3만 3천여 군민들이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이날 집회는 경제성과 안전성이 불확실하고,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동해안 – 수도권 500KV HVDC 고압송전선로 사업을 규탄하며, 송전선로로 파괴될 환경생태계 장례식, 송전탑형) 화형식, ‘고압송전탑 반대’ 풍선 날리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신한울 원전 3·4호기는 2017년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되면서 건설이 중단됐으나 한전은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동해안 – 수도권 500KV HVDC 고압송전선로 사업을 추진하며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책위는 한전 측은 신한울원전 1·2호기와 화력발전소 건설 등에 대비 비상용으로 만든다고 하나 기존의 송전선로로 충분히 전기공급을 할 수 있으나 기존의 교류방식의 송전선로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드는 직류방식의 송전선로를 계획 중으로 태백시을 지나 평창군으로 가는 송전선로 직선화 최적안이 있음에도 20km를 우회하여 봉화군을 통과하려한다고 분개했다.

봉화군에는 철탑 83기, 선로연장이 38km가 되며 3개면 8개리를 지나가게 되며 이곳은 중요문화유산인 태백산사고지와 각화사, 연간 100만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곳이며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반대위는 주민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봉화는 소멸될 위기로 봉화군은 ‘제2의 밀양’이 될 처지라 경고하며 송전선로 계획이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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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전 경인건설본부(이하 ‘한전’)는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선로길이 약 220km, 경과지역은 경북(울진, 봉화), 강원(삼척, 영월, 정선, 평창, 횡성, 홍천), 경기(양평, 가평) 3개도 10개 지자체를 경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현재 동해안 지역에 신한울 1·2호기(2.8GW), 강릉에코파워발전소(2GW), 삼척화력발전소(2GW)가 준공 예정으로 신규 발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 기설 송전선로 고장발생시 발전기 정지로 인한 광역정전을 예방하고자 추진 중인 국가 중요 전력망 구축 건설사업이다.

한전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과지를 선정하기 위해 2016. 10월부터 해당 지역 주민대표, 지자체, 의회, 갈등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88명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여 약 2년 6개월 동안 22차례의 회의를 거쳐 2019. 4. 24일 제13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경과지를 선정하게됐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최근 봉화군 지역은 백두대간 수목원 인근으로 경과지가 결정되어 민원이 발생됐으나, 송전선로 경과지는 자연환경, 사회생활환경, 설비 안정성 등 고려하여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입지선정위원회의에서 장기간 토의와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경과지를 선정했으며 현재 경과지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최대한 거리를 두기 위해 구룡산 주변으로 통과 예정으로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센터에서 철탑이 조망되지 않도록 송전선로를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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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근거 편집하지않음)



자유한국당 시의원 여러분들이 또 시작입니다.

선거만 다가오면 누가 지시라도 하듯, 화훼특화관광단지 사업 추진에 대해 원주시를 비난하는 단체행동을 똑같이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진정으로 고민 한 번 해보신 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원주시는 수도권 시대를 대비하여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시작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정지뜰 호수공원, 원주천댐 관광단지, 치악산둘레길 등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정부 정책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온전한 원주시 노력의 산물입니다.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그만할 때도 되었다 생각합니다.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규모 관광객을 끌어 올 수 있는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성공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굳이 다시 논쟁을 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괜한 의혹을 갖지는 않을까 싶어 짧게나마 반론을 하겠습니다.

화훼특화관광단지 출자금 3억원은 의회 동의를 거쳤습니다. 의원 여러분이 찬성해서 출자된 것이기에 출자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입니다.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주)는 민간 주식회사입니다. 회계감사 권한은 전문 회계법인 이사에 있고, 원주시에는 일상감사의 권한이 있습니다. 정관 외 기타 관계법령 등을 제대로 확인 후에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화훼특화관광단지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강원도에 조성계획을 제출하지 못하면 사실상 어려운 사업입니다.

화훼특화관광단지는 지금, 기한 전에 투자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일부 토지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투자가 확정되면 치유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시의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정당정치라고 하지만 정략적으로 접근하지는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민간 주식회사에 외부감사를 강제할만한 법적 근거도 없는데,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려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시민 여러분은 더 이상 시장과 의원이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원주시의회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존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주시장 원창묵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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