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28일(금) 오전 10시 30분 김원준 강원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직원들, 정이점 주무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이점 주무관’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정년퇴임식 주인공인 정이점 주무관은 지난 1996년 강원경찰청 구내식당에 임용된 뒤, 2019년 6월까지 23년 간을 강원경찰청 직원들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져 왔으며, 이번에 명예로운 정년 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정이점 주무관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강원경찰 여러분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고맙고 건강하게 정년퇴임하게 되어 즐거우면서도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모든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경찰관, 행정관, 주무관 모두 참여하는 정년퇴임식을 매 반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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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가 춘천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대회 조직위는 다음달 4일 호반체육관에서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 열리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G2급 대회다.

대회 사상 최초로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파라오픈대회까지 함께 진행돼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서 태권도의 종주도시 선포식이 열려 춘천 태권도의 종주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지며 61개국, 2,512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3개 종목이다. 겨루기는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열리며 시니어는 17세 이상 8개 체급, 주니어는 15~17세 10체급이다. 이와 함께 남녀 구분 없이 12~14세가 출전하는 어린이 겨루기도 진행된다.

경연 부문은 18~61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주니어와 9~17세가 참가하는 공인 품새 시니어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연은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격파를 평가한다. 띠별 겨루기 부문은 본 대회 겨루기에 참가하지 않는 외국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대회 개막에 앞서 7일 3일 춘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태권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태권무 페스티벌은 11팀이 참가해 팀당 태권도 체조와 격파, 혼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태권 대회 개막식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7월 5일에는 심판과 임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고 선수들도 신청만 하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 퓨전 국악그룹 자락 공연 등이 대회 기간 내내 호반체육관과 춘천시청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는 매년, 2005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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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철원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대회가 6월30일 철원군 토교저수지 및 철원군 코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철원군과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철원군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 릴레이로 하프코스와 킹코스로 나뉘어 수영 사이클, 런 등 철인 삼종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별로 하프코스는 경기 시작 후 8시간, 킹코스는 17시간의 제한 시간 내 경기를 마쳐야 한다. 대회에 앞서 6월29일 오후5시30분 고석정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는 사전경기 설명회 및 환영식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철원군의 친환경 자연생태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우리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 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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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순경 황청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빗길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1만 4.545건으로 350명이 사망해 전년대비 각각 32.0%(3.526건), 25.9%(72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빗길교통사고는 경기 3.403건, 서울 2.465건, 경북 1.036건, 경남 948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경기 68명, 경북 37명, 전남 35명, 충남 31명 순이었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감속 운전이 중요하다. 공단 제동거리 시험결과에 따르면 시속 50km로 주행 제동했을 때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가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최대 1.8배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 1.6배, 버스 1.7배, 승용차 1.8배로 승용차가 빗길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속 60km로 주행했을 때 타이어가 마모한계선까지 마모된 경우 새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32.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장마철 돌발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마모도와 등화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 상태 점검을 사전에 미리 하여야 한다. 또한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이 접촉하지 않아 조종이 불가능하게 되는 수막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타이어 홈에 있는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홈에 100원 짜리 동전을 끼웠을 때 동전 제작연도가 보이면 마모가 심하다는 것으로 교체 시기로 볼 수 있으며, 공기압을 평소보다 10%정도 더 채우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빗길에는 평소보다 20-50% 감속 운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행자의 경우 비 오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더 어려운 점을 고려해 밝은 옷을 착용해야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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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오후 1시 포스코 글로벌 인프라 사업관리실(전무 이전혁) 직원 23명은 대관령면을 방문하여 횡계 로터리일대 ~ 평화의 벽, 통합의 문 등 올림픽 조형물 주변 청결 활동을 펼쳤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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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8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관계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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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최근 홍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의 활동으로 홍천교육지원청과의 학생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MOU체결 현황과 지난 6월 13일 두촌면 일원의 네자녀 한부모가정의 욕실 및 집수리 자재비 지출과 결산 등 회원동정 사항을 보고했다.

이영윤(강남종합샤시 대표), 김세홍(K건축 대표), 강만진(그린페인트 대표), 제상태(이호실리콘 대표), 신승택(영진천막사 대표), 권영대(내면농협 방내지점장), 전상범(문화활동가), 이만우(신영인쇄기획 대표), 곽경수(만주설비 대표), 정상근(총각네정육마트 대표) 등 나누미 22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격려와 화합의 자리를 만들며 여름철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7월중 봉사활동 계획으로 전상범 사무국장은 조부모 및 한부모 세자녀 가구의 사전답사 및 조사된 가정에 대해 설명하고 “여름철이라 무덥지만 집이 기울어져 욕실의 문과 샤시가 틀어지고 벽 균열의 트랙으로 곤충들이 들어오는 등 행정에서도 파악이 안 되었던 집으로 수리가 절실한 집이라 조속 전개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하자, 나누미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3일간 집수리 및 욕실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원동욱 단장은 “지난해부터 홍천읍 4가구, 동면 1가구, 화촌면 1가구, 서면 1가구, 두촌면 1가구 등 8가구의 크고 작은 집수리에 회원들의 회비 및 찬조금으로만 약 3,000여만원 이상의 기본 자재비를 충당하고 회원 재능기부로 나눔을 전개해왔다”며 금번 집수리의 자재비 소요현황과 차후 발전방향을 피력하고 “회원들의 물질적 후원과 현장 재능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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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시장으로 안과 밖을 산림을 살뜰히 챙겼던 김종문 동해 부시장이 28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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