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을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해 장애인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보완하고 건강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ICT를 기반으로 한『장애인 원격 화상진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장애인과 노인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지속적인 재활치료서비스로 일상생활 자립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기관의 부재와 거동불편으로 인해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하지 못한 처지에 놓여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강원도 재활병원과 협력하여 ICT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원격 화상진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2월말까지 70여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원격 화상진료가 이루어질 것이다. 거동이 가능하신 분들은 보건소와 8개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재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는 직접 가정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화상진료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격 화상진료 처방에 따라 주 1~2회 물리치료사와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재활훈련, 물리치료, 일상생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ICT를 기반으로 한『장애인 원격 화상진료』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 및 건강수준 향상,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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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농어촌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척산마을에 추진해오던 속초시 희망택시 사업을 3개 마을(장천, 척산, 장재터)로 확대하여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과소운행․벽지노선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마을주민들이 1천원을 부담하고 콜비를 포함한 택시비 전액을 시에서 보전해주는 제도다. 이번 희망택시사업의 확대는 주52시간제 근로시간 반영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버스운수업체의 적자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피하게 중단되는 벽지지역에 대한 대응조치이다.

속초시는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노인 포함세대는 세대별로, 중․고등학생은 개별로 월 12회 운행지원하고, 버스운수업체와 협의하여 3월 한 달간 버스운영을 병행해 여론수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이용자가 콜센터(639-1000)에 희망택시를 호출하면 각 마을에서 종점(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운행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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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2월 우리동네 봉사왕에 개인으로 김재환(횡성읍, 37세), 단체로 횡성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박광식, 64세)가 선정되어, 2월 28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개인으로 선정된 김재환(횡성읍, 37세)봉사자는 횡성읍일대 야간 안전순찰과 겨울철 연탄나눔 및 환경정화활동, 화재가구 집수리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로 선정된 횡성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박광식, 64세)은 관내 행사의 급수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및 어르신들 반찬나눔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시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자 여려분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따뜻한 횡성, 정이 넘치는 횡성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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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군장병 평일 일과 후 외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속초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군심(軍心)저격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속초관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부터 매월 첫째주에 이벤트를 게시하고 10명을 추첨한다. 속초관광 SNS에 이벤트 게재 후 댓글이나 메시지로 속초시에서 외출, 외박, 휴가를 보내며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매월 5일 이내 추첨을 통해 공지하고 관광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군장병이나 위문객 모두 참여 가능하나 군장병이 함께 나온 인증 사진을 통해 응모해야 한다.시는 이벤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블로그 및 군부대의 포털 카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SNS 이벤트라는 군장병들의 연령대에 맞는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속초시 방문을 유도하고 군 생활의 소소한 추억을 선사하여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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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일 오후 12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방침에 동참하거나 입학일을 확정하지 않은 동해시 대동아파트내 D유치원 1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당 유치원은 한유총 결정에 따라 개학을 무기한 연기했고 그 외의 강원도내 사립유치원 95곳은 모두 4일, 또는 5일에 정상 개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D 유치원에 대해 3일까지 정상 개학을 설득과 더불어 개학 연기 사태가 기습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17개 교육지원청 모두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3일부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 돌봄 신청 접수를 받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로 인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는, 3일부터 각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임시 돌봄 신청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시키면 4일부터 바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학습권은 그 어떤 이유로도 침해받을 수 없다”며 “강원도 유아들이 다음 주에 정상 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되, 끝까지 불법 행위에 동참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를 불법 휴업으로 규정하고, 향후 행·재정 제재 조치, 감사, 공정위 조사 및 세무조사 의뢰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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