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택(55) 현 평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대한레슬링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정 회장은 평창출신으로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경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평창군생활체육회장, 평창읍체육회장,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강원도레슬링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평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 중으로 평창주류합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평창군에 대한레슬링협회 대표팀 및 후보팀의 전지훈련,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정택 부회장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월 평창군과 대한레슬링협회가 MOU를 체결했고, 문체부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대회로 맺어진 평창군과의 인연이 매해 대표팀 전지훈련 선수 파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평창에서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전국의 106개 레슬링 팀, 연 1만7천여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8억 8천만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정정택 부회장은 “지역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한국 레슬링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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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40억여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3월중 감곡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45건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일제히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가드레일 설치, 마을 쉼터 조성사업으로, 이들 사업은 농업이 주를 이루는 군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높은 사업으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 대다수 사업이 건설공사와 토목공사에 집중되어있어, 상반기 건설붐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사회가 반기는 눈치다.

공사하는 기간이 대다수 2~3개월로 상반기 내 완공될 것으로 보여 군의 신속집행 실적도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환경 정비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가드레일과 마을 내 도로정비를 중점 추진해, 노약자와 유아등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 썼다.

윤주석 건설교통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어느 사업보다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혜사업”이라며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지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읍․면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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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8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그리드위즈와 함께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집 전기저금통 시업이란 신청 가정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에너지미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신청자는 전기저금통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전기사용량, 요금 정보, 누진단계가 확인 가능하며 소비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업 참여 주민은 지정된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강원마트와 연계하여 물품구매 및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드위즈는 아낀전기거래사업에서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 미션 수행을 통해 얻어지는 포인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포터즈 육성, 에너지 미션 제공, 강원마트연계/취약계층 기부관리 등 우리집 전기 저금통 사업의 세부적인 업무 추진 및 정책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사업홍보, 서포터즈 발굴 및 사업참여 주민들의 가정 에너지 컨설팅을 지원을 통해 IoT기반 스마트한 에너지소비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우리집 전기저금통 사업을 2018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2019년부터 강원도 전체로 확산하여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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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과 별도로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11일부터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여 참여기업 선택과 계약체결, 사업승인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추진절차를 밟아야 하며, 지방보조금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승인 대상자에 한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이며, 지방보조금 최대 지원 금액은 가구당 태양광 196만원, 태양열 250만원, 지열 400만원이다.

기타 세부지원단가 및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개별)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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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일본 수출유망품목인 고품질 양구 아스파라거스 현장컨설팅을 3월 12일(화), 양구문예회관 및 남면 가오작리 생산단지에서 관내 및 인근지역 70여 아스파라거스 재배‧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지도하에 남면 가오작리 생산단지에서 농가별 토양검사 및 시비 처방, 병해충 예방 등의 컨설팅과 토양 및 생육현장 기술지도 등을 진행한다.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구 아스파라거스는 품질이 우수하고 소득이 높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43농가가 20.5ha를 경작하여 1,820백만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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