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객이 많은 주유소 ․ 대량위험물 저장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31일까지 화재·폭발사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유소 및 옥외탱크저장소 5개소를 대상으로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확인 ▲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이행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소방서는 위법사항 발생시 과태료 부과나 시정보완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하여 주변 정전기 및 스파크 등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뿐만 아니라 위험물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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