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과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분야에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대를 위해 이달 중 두차례(7.14~7.15, 7.25~7.26)에 걸쳐 단속공무원간 교차승선을 실시한다.

이번 교차승선에는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특수기동대원과 서해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2명씩 참가해 상호간 자체 간담회 개최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 교육·훈련에 참여한다.

서해바다의 최일선 현장 단속 공무원이 만나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업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불법 외국어선의 지능화·흉포화로 단속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교차승선 등 협업체계 강화와 성어기 합동단속 실시로 서해권 해상 공권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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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대형화재의 예방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건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조사팀은 소방공무원과 건축공무원, 민간요원 등으로 구성되어 3개조로 운영되며, 속초소방서는 총 1500여개 대상물을 대상으로 1, 2단계에 걸쳐 내년 말까지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결과 불량여부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개선권고 등의 처분을 내려 대상물의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이번 조사는 화재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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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소초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안경모, 이원자)는 지난 13일 21시 21분경 소초면 장양리에 위치한 엠 앤 에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늦은 시간에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원 33여명이 화재현장으로 출동했다.

소초면 남, 여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이 도착하여 현장 활동 대원들이 원활한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진입도 교통통제와 식수를 지원하는 등 소방 보조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날 화재는 신속하게 긴급구조통제단 대응1단계 가동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있던 컨테이너가 소실되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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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6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습기가 높아지고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가 물기와 만나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냉방기기의 화재발생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사용 부주의 등이 주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전선 및 배전반 정기점검 ▲사용 후 코드 제거를 통한 전원 차단 ▲통풍구를 막는 행위 금지 및 주변 가연물 제거 ▲전선 피복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된 요즘 냉방기기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냉방기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바르게 사용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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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노동조합 지부장 이선동)은 7월 16일 충북 본원에서 ‘사회적가치혁신위원’과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수립한 ‘사회적가치 실현 추진 계획’과 ‘기관 혁신 계획’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담은 노사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 앞서 ‘사회적가치혁신위원회’와 ‘시민참여혁신단’의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시민참여혁신단’은 혁신 및 지역경제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원 혁신 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실행과 평가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상향식 혁신 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 중심의 혁신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운영 혁신,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 등의 3대 중점과제를 건의했다.

‘제1차 사회적가치혁신위원회’ 회의에서는 소비자원의 ‘사회적가치 실현 추진 계획’과 ‘혁신 계획’의 추진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내부적인 혁신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전담조직 설치․환경보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직원 의식개선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노동조합 이선동 지부장은 “내부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 혁신 추진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국민참여혁신 제안방’을 마련하여 기관 운영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채택된 의견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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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와 함께 지난 7월 13일 춘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와 봉화경찰서 남수길 경위가 강사로 나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이륜차 사고 예방, 대중교통 이용방법,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혹서기를 맞아 7월 ~ 8월, 2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활동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여 운영 안내와 무더위로 인한 작업활동과 건강관리, ‘서다, 보다, 거다’의 보행자 사고예방 3원칙을 강조했으며 교육종료 후에는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힘들고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쾌적한 춘양면 조성에 힘써 주신 어르신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과 무더위에 더욱 건강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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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16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학비부담 경감은 물론 군정체험, 지역사회 봉사, 진로선택, 사회경험 및 경력향상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계 아르바이트는 총 2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올해는 최저임금이 16%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더욱 도움이 되는 등 참여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사회일원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이나 정선군청 지역경제과(033-560-215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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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2018년 상반기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2017년 동기 대비 989만명(24.1%)이 늘어난 5,091만명으로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22.3%가 증가한 4,825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69.9%가 늘어난 266만명으로 조사되었다.

연초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등 빅 이벤트, 강릉․평창․정선지역에서 개최된 겨울축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릉선KTX 개통 등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1분기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고

올림픽․패럴림픽 643만명, 겨울축제 145만명(강릉 겨울페스티벌 71,평창 송어․눈꽃축제 57, 정선 고드름 축제 17)

2분기에는 강릉 단오제(109만명), 경포벚꽃축제(19만명), 삼척 장미축제(40만명), 영월 단종문화제(17만명), 양구 곰취축제(16만명), 춘천 마임축제(11만명) 등 지역별로 개최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문화행사로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권역별로는 강릉․태백권이 전체의 49%인 2,491만명, 춘천권이 22%인 1,107만명, 설악권이 20%인 1,024만명, 원주권이 9%인 469만명 順으로 강릉·태백권은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연계 문화행사, 축제 등 올림픽특수와 해맞이 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으로 방문객이 늘면서 전년대비 37% 증가 * 강릉․태백권 :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춘천권은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른 철원 고석정 관광객 증가(전년대비 38만명 증가)로 전년대비 1.8% 증가, 춘천권 :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설악권은 속초관광시장 신규 관광지점 추가(130만명)와, 지역 대형 숙박업소 이용객 증가로 전년대비 26.5% 증가 (설악권 : 속초, 인제, 고성, 양양).원주권은 올해 1월 정식 개장한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객 수 대폭 증가로 전년대비 22.2% 증가했다. (원주권 : 원주, 횡성, 영월)

√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군은 강릉시(8,028천명), 속초시(6,533천명), 평창군(4,791천명), 정선군(4,307천명) 順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겨울축제 영향으로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대비 큰 폭(70%)으로 증가했다. 강릉․태백권의 경우 올림픽·패럴림픽 관람객이, 춘천권의 경우 남이섬 및 강촌레일바이크 관광객이, 원주권의 경우 한솔오크밸리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관광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별 대표관광상품 육성 등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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