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은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대비한 119 구급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폭염과 관련한 온열질환자 응급 처지 및 대응방법에 대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센터별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고, 온열환자가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을 비치했다. 더불어, 온열질환자 신고시에는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해 상황관리도 만전을 기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19구급대원들도 더운 날씨에 탈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얼음조끼 등을 착용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횡성 관내에서 119구급대원으로부터 온열질환과 관련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수는 총 10명으로 나타났고, 폭염이 지속되면 온열 질환 관련 119신고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특보 등이 발령해 고온이 지속될 때는 노약자들께서는 특히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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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지난 20일 새벽 광주 쌍촌동에서 두 여성이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질주하는 차량에 치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무단횡단 사고는 9590건이 발생했고, 그 중 56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루에 한명 이상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

무단횡단 사고의 치사율은 8.2%로 정상적인 도로횡단 사고의 치사율인 4.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한번 사고가 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무단횡단 사고는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이다. ‘신호를 기다리기 귀찮아서’ ‘차가 알아서 비켜 가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너무나 쉽게 무단횡단을 한다. 잠깐 편하자고 무단횡단 한 것이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고 가족들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무단횡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기존 200m마다 설치된 횡단보도를 100m 간격으로 변경하여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들의 무단횡단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한편,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발견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을 발부 하는 등 무단횡단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보행자와 운전자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보행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도로를 건널 때에는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라 하더라도 차가 오는지 좌우를 잘 살핀 다음 건너야 한다. 또한 운전자는 도로에 횡단보도가 없더라도 전방을 잘 주시하고 방어운전을 통해 혹시 모를 무단횡단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잠깐 편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내 목숨을 담보로 죽음의 뜀박질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도로에서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을 하는 행위를 빈번하게 볼 수 있다. 무단횡단은 후진적 교통문화이자 자신 스스로 위험한 지름길로 달려가는 것이다. 이제는 나와 주변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을 그만두어야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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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기)와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분과장 송정헌)는 7월 16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지붕보수, 청소, 생활기자재 정리 등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이었던 둔내면 권○○ 씨는 혼자 생활하며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작년부터 새기 시작한 지붕이 장마를 거치면서 더욱 심하게 망가져 이제는 거주하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원들은 “열심히 살려고 하나 주택의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분과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분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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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동3통 경로당 신축공사가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시의장,시의원, 마은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11시 30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삼척시 뒷나루길 11-20) 교동3통 신축경로당은 총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건축면적 102.03㎡ 지상 1층 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완공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여가활동 증진 등 노인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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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강릉소방서119구조대·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 70명이 참여 하여, 경포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긴급출동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인명구조를 대비하여 드론을 이용한 항공수색, 수중인명 탐색 및 구조, 고무보트 등 기동장비 조작법,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계도, 폭염에 의한 열사병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훈련을 지휘한 염홍림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대원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출동태세 유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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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부산함 장병들이 16일 함정에서 손상통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상황에 대처하는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함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해군 1함대 부산함 장병들이 16일 함정에서 손상통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상황에 대처하는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함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부산함(FF, 1,500톤급)이 16일 함정의 생존성 보장과 전투력 강화를 위해 실전적인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손상통제훈련은 함정에 화재 및 침수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를 복구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하고 전투력을 복원하는 훈련이다. 따라서 해군 1함대는 함정 손상통제훈련의 중요성을 고려 모든 함정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부산함 장병들은 함정에서 발생한 화재, 인명 손상 등 동시 다발적이고 복합적인 긴급 상황에서 함정과 승조원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위기대응절차 숙달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

부산함장 전성환 중령은 “부산함 장병들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위기 및 긴급 상황에서도 승조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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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13일 고성 지역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하여 관·군 합동 기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국립 용대자연휴양림, 향로봉 대대가 단속반(6명) 편성하여 등산·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칠절봉 등산로 구간에서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등의 사항을 중점 단속했다. 또한 국유 임도변을 따라 차량·도보 순찰 결과 연중 입산통제구역인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입산 통제 안내하는 등 약 25명 대상으로 사전 계도 조치하였으며 이외에도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산나물 산행 차량 단속, 소나무류 무단 반출 행위 단속 실시했다.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산림보호구역)은 연중 입산 통제구간으로 산림보호법에 의거 무단 입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 부과하며 본 산림보호구역 내에서 입목 벌채나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토지 형질 변경하는 행위 적발 시 최대 1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활동을 계획하여 대국민 불법행위 경각심 제고하고자 하며 관·군 협업하는 단속을 추가로 실시하여 더욱 효과적인 단속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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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가라피계곡 수난사고양양군 서면 가라피계곡 수난사고 강원도소방본부는 7. 16(월) 오전 9시 16분경 화천군 간동면 부용리 산악사고자를 헬기로 구조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15(일) 오후 5시 2분경 신고된 건으로 부용산 등반후 하산 하지 않은 설모씨(69세,남)를 119구조대 및 간동면 의용소방대원과 경찰 합동으로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익일 오전 5시 30부터 인명구조견이 출동하여 재수색중 오전 7시 48분경 부용산 칠부 능선에서 허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한, 7. 15(일) 오후 2시 42분경에는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 낙상으로 발목 골절을 입은 조모(62세, 여)씨를 제1항공구조대 헬기로 구조하여 병원이송하는 등 주말(7.14~15)간 총 9건(사망 0명)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화천 간동면 부용산 공구조 응급처치화천 간동면 부용산 공구조 응급처치

한편, 7. 15(일) 오후 9시 9분경 양양군 손양면 석계리에서 이모(82세, 남)씨가 밭일을 나간 후 실종되어 제2항공대 인명구조견이 출동했으나, 밭 근처 물속에서 익사상태로 발견되는 등 지난 주말(7. 14~15)간 수난 사고가 총 6건 발생하여 4명이 사망했다.

이흥교본부장은 주말 폭염으로 물놀이 사고와 나들이 산행중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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