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KTX타고 떠나는 삼척 썸비치 기차여행 판매를 시작했다.

KTX타고 떠다는 삼척 썸비치 기차여행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삼척 썸비치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당일 기차여행상품으로 강릉선 KTX를 이용하여 강릉역에 내려 삼척축제와 주요관광지를 둘러본다.

KTX 왕복 열차, 연계 교통을 포함하여 어른 74,200원, 어린이 56,000원으로 운영되며, 상품 이용 시 삼척시에서 지원하는 삼척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삼척 썸비치 기차여행’은 아침 9시 55분 청량리에서 출발하여, 강릉역 도착 후 삼척 중앙시장에서 상품권을 이용하여 점심을 먹고, 아름다운 관동팔경의 하나 죽서루, 한 여름의 시원한 재미가 가득한 삼척 비치썸페스티벌, 아기자기한 벽화마을 논골담길을 보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묵호 어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 일정이다.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더운 여름, 강릉선 KTX를 이용하여 도로 정체 걱정 없이 시원한 동해바다에서 더위를 이겨내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강릉선 KTX 개통 이후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강릉역을 중심으로 영동권 지역축제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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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취약계층에게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부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이달 1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일자리 1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45명 등 59명이다.

군은 지난 5월과 6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미만, 재산이 2억원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형 일자리 신청자를 모집했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수,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총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로자를 선발했다.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14명은 이달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5개월간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하루 60,240원의 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5명은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공익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지역상황과 근로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마을 가꾸기 등 지역 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지원 사업 등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근로기간은 이달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4개월간으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를 실시해 월 115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군은 중도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후순위자가 바로 충원되고,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기관을 통해 연계 취업이 가능하도록 기타 신청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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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와 태백시 산악연맹(회장 남종진)은 오는 15일 태백산 일원에서 지난 7.1∼2간 14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등산로에 대한 정비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태백시 산악연맹은 이날 소속 단체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등산로정비, 계곡청소 등을 실시하며, 등산로변 어린 조경수목 등에 비료주기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수세가 약하거나 어린나무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등산로변 무분별한 스티커도 함께 제거해 나간다.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삽, 괭이, 비료 등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산림청에서 발간한 100대 명산 책자 4권을 기증하여 산악회에서 회원 산악인 및 주민의 교양, 등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와 산악연맹 관계자는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적극적 지원과 태백시 산악연맹의 활발한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활동으로 즐겁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조기에 정착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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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무계 경장 정병진





긴 장마가 끝이 나고 폭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다.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들과 즐겁게 떠나야 할 휴가이지만, 빈집을 노리는 빈집털이범들이 기승을 해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전체 주거침입 범죄 중 약 30%가 여름 휴가철 시기에 발생하며,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휴가를 즐기기 위해 피서지로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이 시기가 빈집털이범들에게는 범죄를 달성하기 좋은 시기이다. 특히 빈집털이 이후 절도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강도,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빈틈없이 사전예방을 실시하여야 한다.

경찰에서는 순찰신문고를 운영하여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집중 순찰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 및 빈집털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청이 완료된 후에는 순찰요청 시간·장소와 112신고를 비교분석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순찰을 실시한다. 이 때, 입력한 순찰요청의견은 사안에 따라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112신고 출동 등으로 인해 순찰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지만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장소를 탄력 순찰한다.

휴가철 범죄예방은 우리 경찰이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하고, 주민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 경각심을 갖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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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위 임홍섭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185명으로 전년(4292명)에 비해 2.5% 줄어 5년 연속 감소 하였으며, 보행자 사망사고는 2016년보다 2.3% 줄어든 1675건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 사망사고에서 보행자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40%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보행 사망자 점유율 19.2%(2015년 기준)보다 2배가량 높으며, 보행자 사망사고 10건 중 3건(33.6%)은 무단횡단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 경찰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차량 중심 교통문화에서 탈피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만들기 하고 이를 위해 첫째, 보행자 우선. 도심제한 속도 하향조정과 도심지역 등에 구간단속 카메라 도입 보행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행자사고가 잦은 장소에서 보행자보호위반 등 가시적 집중단속, 경찰·지자체 합동 악성 불법 주정차 대응을 강화해 보행안전 위협행위 근절.

둘째, 교통약자 보호.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보호구역 신규지정 확대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재정비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등하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교통약자 대상 안전용품 보급, 맞춤형 교육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 교통안전을 제고한다.

셋째, 안전관리 강화. 이륜차 및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악성 교통범죄 연중 집중단속 추진, 유관기관 합동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대응을 강화한다.

넷째, 안전문화 확산. 방어보행 3원칙 캠페인 전개 및 미디어 활용 등으로 홍보를 활성화하고, 교통량 적은 외곽지역, 무단횡단 잦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호주기 단축 등 신호체계를 개선해 국민 편의 위주 합리적 신호 운영을 통해 국민편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한다.

경찰은 네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는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 정착이 선행돼야 하기에 시민들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고 교통 사망 사고 줄이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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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사내파출소 순경 신범식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다.

“상남자, 박력남!” 누구나 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단어이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서 리드 할려는 연인을 멋스럽고 로맨틱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데이트폭력”에 해당될 수 있다는 걸 아셨나요? 데이트폭력을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가정폭력에서 벌어지는 신체적·정신적 폭력 행위가 미혼인 남녀사이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이 비슷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범죄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규정되어 있지만 데이트 폭력은 별도의 법적 규제장치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형법이나 경범죄처벌법으로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과 말다툼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해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상대방을 때리는 경우에는 주위에 흔히 있는 물건인 흉기로 여겨 형법상 특수상해죄로 다루어지고 폭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상습적으로 반복될시 상습폭력을 적용해 더 강한 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둘만 알고 있는 비밀을 이용해 협박하는 경우에는 협박죄가 성립될 수 있으며 서로의 비밀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형법상 공갈죄가 성립된다.

게다가 데이트 폭력의 한 종류인 스토킹의 경우는 경범죄처벌법상 벌금8만원 상당의 처벌을 받게 된다.

데이트 폭력이 문제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은 연간 7천여 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데이트 폭력의 유형 가운데 60% 이상은 신체적 폭행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자의 93%이상이 여성이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가해자의 추후 보복행위가 두렵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메스컴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신고를 독려하지만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데이트 폭력 신고율은 4.8%에 불과할 뿐이다. 가장 큰 원인은 연인관계의 특성상 서로 많은 부분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해자로부터의 도피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응방안으로 경찰은 데이트폭력근절을 위해 전문TF팀을 구성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고 형사팀 · 여성청소년팀에 각 1명씩 전담수사요원을 두고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법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복우려 등 신변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위치추적장치(웨어러블)제공, CCTV설치, 주거지 순찰 강화 및 112긴급신변보호대상자 등록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어플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웃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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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본부장 이한준)는 7.16(월) 삼척시 원덕읍 내에서 에너지 절약을 당부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홍보스티커 및 쿨토지를 제작, 배부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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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13일 삼척시 궁촌항 앞 해상에서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삼척소방서 합동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중정화 활동은 삼척시 궁촌항을 중심으로 궁촌항 앞 해상 등 해상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 해양사고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해해경청-삼척소방서 상호 간 여러 사고 사례와 구조 경험을 공유했다.

동해해경청 특공대장(경감 이구현)은 “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또한 해양사고 구조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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