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은 13일(금) 저녁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6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강릉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강릉지역에 주소를 두고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공개모집해 선발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예술인 발굴과 공연기회 마련으로 예비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했다.

공개 오디션에 최종 선발된 8명의 청소년들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먼저 첫 무대로 천사랑(강원예고 3, 플루트)이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 D장조 작품 314를 연주한다. 이어서 박시현(하슬라중 2, 바이올린)이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26을, 김건훈(강원예고 2, 첼로)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를, 장소영(강원예고 2, 바이올린)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최원석(강원예고 3, 플루트)이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작품 119를 연주한다. 이어서 이서희(강원예고 1, 바이올린)는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26을, 박상혁(예원학교 2, 첼로)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를, 마지막으로 최보경(서울예고 2, 바이올린)이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77을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강릉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강릉시향과의 공연 기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재능 있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 양성하고자 본 연주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gn.go.kr/artscente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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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7. 13일(금) 오전 9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실장, 계․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분기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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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7월 12일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숭실대 유서구 교수를 모시고 ‘사례관리의 이해와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제2회 민·관 사회복지 학습 모임인 <알·쓸·신·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복지이야기의 줄임말인 ‘알쓸신복’은 민·관이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의 효과적인 발굴 및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민관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 학습 모임이다.

제1회 학습 모임은 지난 5월 30일 동해시청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비영리컨설팅 웰펌의 김미경 대표를 모시고, ‘사례관리의 의제 발굴 및 상담기법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참여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을 위한 힐링 교육 및 현장체험, 다양한 사례 실습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알·쓸·신·복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 도모 및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 교육 실시로 사회복지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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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학교 언어재활과(언어치료과)(학과장, 이명순)는 지난 7월 12일 제6612부대에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5년부터 군상담관의 의뢰와 군부대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협조하에 군복무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군인들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했다.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재활클리닉은 언어 검사결과와 치료과정을 군상담관에게 전달하였으며, 군상담관은 언어치료 중 대상자들의 군부대 적응 상황을 알려주어 치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발전시켜나갔다. 또한, 2017년 8월, 상지영서대학교 언어재활과는 유창성장애 부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료 부대원들에게 인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부대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동참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 자신감, 공감으로 인한 안정감을 얻었다고 하였다. 오늘 이러한 군부대의 감사패는 지역 특성과 국가적 상황의 특수성에 따른 좋은 협력의 사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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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읍장 조웅현)이 평창초등학교 후문과 평창군청 주차장 계단이 마주보고 있는 교차로에 실시했던 인도 추가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학교 통학 차량의 이동구간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청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 2개소를 이동하고, 군청 화단을 일부 없애 인도를 놓았으며,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반사경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 경관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주변 직장인과 학생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공정을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평창읍에서는 일일공정 및 특이사항을 매일 점검하여 차질없는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공사 후 보행자 통행로가 확보되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차로와 구분된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통학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순(49, 평창읍)씨는 “아침 출근시간대 마다 출근차량과 등교하는 학생이 뒤섞여,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번 인도설치로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한 결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뿌듯하다.”며, “주민과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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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8 행복한 동해시, 행복한 가정, 레알'과정, 일명 행ㆍ가ㆍ레 수료식을 오는 7.19(목) 오후 4시에 센터 교육실에서 개최 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에서 행복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한 에너지가 흐르게 하여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개월간, 전문 강사 등을 초빙 하여 주1회(목 14:00~16:00)씩 총12회 24시간 교육 했으며, 수료생 20명을 배출 했다.

김창래 국장은 수료생 들은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자부심 고취 하고 자기성찰과 통찰로 감성을 치유로 신체적 건강과 감성리더십과 행복한 삶을 몸으로 체득하여 행복한 동해시의 지킴이를 당부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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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폭염 일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내 통행자 들을 위해 폭염예방 그늘막 쉼터를 관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15곳에 설치한다. 무더위에 대한 신속한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시는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 등 제반사항을 종합 검토해 7월 25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폭염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9월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설치되는 그늘막은 접이식 파라솔형으로써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기상변화에 따라 강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개폐가 가능하며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가입돼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강릉시는 폭염과 폭우가 발생하는 여름철에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밀하게 챙겨 그늘막 쉼터와 같이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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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주민센터는 해군1함대 수리창 사랑드림봉사단과 함께 7월 11일 송정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대상은 정신 질환과 지적 장애가 있는 40대 남매가 거주하는 가구로 수개월간 정신 병원에 입원 후 퇴원 하였으나 집 안팎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악취가 심하여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차상위 장애인 가구 또한 오랫동안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 갔으나 고령으로 인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집주변에 대한 정비가 절실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각종 악취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해군1함대수리창 사랑드림 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 일동은 “이번 활동이 힘들었지만 쓰레기로 가득 찼던 집안이 깨끗하게 바뀐 모습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송정동장은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 준 해군1함대 사랑드림봉사단을 향해 군의 협력이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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