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3일 오전 11시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오는 8. 19일(일)까지 38일간 삼척과 맹방 해수욕장을 비롯해 일반해수욕장 11곳, 간이해수욕장 2곳과 마을관리휴양지 6곳 운영에 들어갔다.

긴 장마가 끝나고 오랜만에 35도 가까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평일이라 다소 한적한 삼척해변에는 앞으로 열릴 다양한 행사로 인산인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닷가에서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한껏 여유 있어 보인다.
앞서, 삼척시는 이번 여름 개장을 위해 파라솔존, 광장존, 보행데크, 주차장, 녹지 및 보차도 정비와 야간 경관조명과 핸드레일 미디어 GLASS 등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깨끗한 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캠핑장, 샤워시설,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삼척비치 썸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 해변 조개잡이 축제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삼척을 찾는 방문객에 또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김태훈 부시장은 200여 리의 긴 해안선을 따라 열다섯 곳의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삼척시 모든 해수욕장은 피서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이벤트 등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삼척을 방문한 모든 피서객분이 만족하는 전국 제일관광지로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 파출소와 119 구급대 등 경찰과 소방 관계 공무원에게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원도 양성평등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김양호 시장은 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 무사고 기원제를 통해 사고 없는 여름을 기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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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청소년수련 시설인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웃도어’캠프와 ‘내 생애 미래예측보고서’ 등 각각 11 ~ 13세 대상 30명, 14 ~ 16세 대상 20명씩 총 50명을 7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아웃도어’캠프는 지난해에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탐험 프로그램으로, 11 ~ 13세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2박 3일 동안 숙영지 조성, 야영식 조리, 팀별 미션활동, 밤하늘 별 관찰, 백두대간 소금길 트레킹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비용은 30,000원이다. 또한‘내 생애 미래예측보고서’는 14 ~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분야인‘드론’을 중심으로 진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항공 이론기초, 비행원리 등을 배우고 1인 1대 드론 실습 위주로 운영되며 참가 비용은 40,000원이다.

참가신청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c.dh.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하며 문의 사항은 동해시 청소년수련관(535-2797)으로 하면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신체를 단련하며 알찬 여름 방학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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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추진 주요업무 분석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 전원이 참여해 상반기 추진 업무 중간점검과 정책 추진 시 문제점, 하반기 업무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수남 서장은 “상반기 업무추진 분석을 통하여 미흡한 업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보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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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사‧복구를 위해 7월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사태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산사태 피해지 조사 경험이 많은 전문가(산림조합중앙회 김민섭 선임연구원)를 초빙해 피해조사 방법 및 조사요령, 주의사항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접근이 어렵거나 대규모 산림재해 피해지에 드론을 활용한 조사 및 현장 모니터링 하는 교육과 활용사례 등을 소개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지방산림청 담당자는 “본 교육은 산사태 피해조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앞으로는 산사태 피해 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으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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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3일 오전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일원에서 동해해경특공대와 119구조대 합동으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해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어선의 원활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궁촌항 일대 수중정찰 및 폐기물 수거 등 활동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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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최영훈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발생한 후에는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논란 없이 과실과 책임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블랙박스는 목격자 이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증거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철썩 같이 믿고 기대했던 블랙박스가 정작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아무리 살펴봐도 사고영상이 녹화가 되어 있지 않거나 블랙박스 자체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운전석 룸미러 주위에 설치하는 블랙박스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직사광선에 장시간 방치할 경우 오작동이나 성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햇빛이 강한 실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실외에 주차할 경우라도 직사광선이 자동차의 후면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상시녹화 기능으로 녹화와 저장이 반복되면서 메모리카드의 수명이 감소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포맷을 시키면 메모리카드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만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한다면 적시적소에 운전자의 눈과 귀과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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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방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올 하반기에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그동안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기구 없이 단순의견서 접수 및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소규모 민원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반영되는 등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의 기회가 부족했었다. 이에 시에서는 오는 9월까지 관련법 개정에 따라 조례 개정 및 규칙을 제정하는 한편, 11월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감안한 주민참여 예산 기구를 발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또는 지역회의 등을 통하여 주민참여 예산기구가 의사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주민참여 예산기구가 발족되면 기존 예산편성 과정에서만 이루어지던 주민 참여가 예산편성 이후의 사업 집행·모니터링까지 확대되며, 예산 편성 활동기간 외에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신고활동 전개 등 연중 상시 활동이 가능해진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 개선을 위한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향후 적합한 사업 제안 범위를 안내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 홍보 및 예산 학교 운영함으로써 실질적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시하 기획담당관은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대폭 개선되면 주민의 자율통제 강화는 물론 예산 편성에 주민 의사를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편성부터 집행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예산 전반에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정된 지방 재정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이를 통해 예산에 대한 주민 만족도 또한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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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12일 조종묵 소방청장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와 동해안 산불피해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올림픽 개·폐회식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대책을 총괄지휘 하는 등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기여하였으며, 지난 3월 고성산불 시 인접 시·도의 소방력을 신속하게 동원하여 대규모 피해발생을 방지했다.

명예 민증서를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하여 전달한 김민재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 발전에 기여하신 업적에 크게 감사드리며, 우리 도와 맺은 인연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조종묵 소방청장은 “강원도 명예도민 위촉에 감사드리며, 강원도와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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