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8월 30일(목)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각 시설에서 운영하는 통학 차량의 미비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먼저 각 어린이집에서 시설정보와 차량정보, 보험정보, 신고정보,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 교육이수 정보 등을 7월 말까지 통학차량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면, 시가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8월부터 미비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 조치하도록 지도 한 뒤 개선여부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어린이집에서 입력한 자료의 사실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안전장치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시설 운영자와 차량 운전자, 동승자 모두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어린이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강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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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90명(만 65세 미만 170명, 만 65세 이상 20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4대 유형 8개 사업이 해당되며, 8월 27일부터 11월 25일 까지 770백만원(인건비 755백만원, 재료비 1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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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18년 원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80여개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는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회장 김은영) 주관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원주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지역제품 판매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박람회에서는 일자리 박람회, 홍보책자 배부,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기업 소개, 품목별 리스트, 판매가격, 다량구입 시 문의처 등 기업제품별 홍보자료를 단체, 학교,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 대대적으로 배포하며 관내 기업의 판로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원주시에 소재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원주시민을 위해 소비자 가격이 아닌 할인된 행사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접수기간 내에 방문, 우편 또는 팩스(033-737-4813)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원주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자리와 향토 우수기업에도 불구하고 원주 시민이 모르는 기업이 의외로 많아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관내 기업제품 판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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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서 ‘제2회 강릉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6일부터 4일간 강릉컬링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는 현재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스포노믹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중일 초청 컬링대회 및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보는 ‘DJ SKATE NIGHT’, 음악과 함께 컬링 및 볼링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는 ‘MUSIC 컬링’과 ‘MUSIC 볼링’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DJ SKATE NIGHT’은 4일간 디스코, EDM, 레트로,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친구, 가족,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또한 ‘MUSIC 컬링’과 ‘MUSIC 볼링’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영미 신드롬’이 이어진 강릉컬링센터에서 직접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놀이기구와 빙상스포츠를 접목한 빙상스포츠 어트랙션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빙상 스포츠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7월 구매자에 한해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어 정가(1일권 15,000원/ 4일권 50,000원)에서 30% 할인된 가격(1일권 10,000원/ 4일권 28,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강릉시민의 경우 추가 할인이 적용돼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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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매일경제신문과 매경닷컴에서 공동주관하는 2018 국가브랜드 대상 산림휴양관광지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난 12일 상장 및 인증패를 받았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는 초청내빈, 수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민선 5기부터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 경제도시 원주”를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추진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굽이길, 둘레길, 공원길 등 조성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원주시는 강원도 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가장 많은 인구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올 1월초 개장한 원주 소금산 등산로에 설치한 출렁다리길은 개장 100여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강원도의 새로운 레져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명품걷기길인 “원주굽이길” 또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원주시민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굽이길”은 원주 곳곳에 21개 코스, 총 연장 300km의 길로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또, 섬강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60km 거리의 “섬강체험탐방로”와 거돈사지와 법천사지의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역사문화순례길”도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132개 크고 작은 공원들과 접해있는 수많은 둘레길과 강원도 4대 명산인 치악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31km에 달하는 “치악산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걷기 좋은 원주시의 위상이 한층 더 오를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강원도의 최대 레져관광지로 떠오른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에 이어, 내년 개장을 목표로 곤도라, 유리다리, 소라계단, 하늘정원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서울에서 원주까지 50분대에 올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원주의 명품길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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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7월 25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일 평균 이용객은 약 400여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가 동해시 북부 지역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부지역 주민들은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까닭에 건강증진 서비스 혜택을 고루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6월 마침내 준공했다.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건립되는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청운로 96 (쇄운동 157-1) 2,200㎡ 부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1,454㎡(440평) 규모로 신축됐다. 건물 1층에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포괄적이고 쳬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해시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이전 설치됐으며, 2층과 3층에는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 클리닉이 진행되는 ‘금연지원센터’와 혈압과 혈당 체크, 위험군별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대사증후군 관리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이밖에도 생활습관 개선 운동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건강 교육이 진행될 각종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축된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송정, 북삼, 북평, 삼화를 비롯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의 보건서비스 혜택 형평성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세계 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건강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들에겐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나은 건강 증진 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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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올해 상반기에만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23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군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및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부녀회와 노인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청정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6개 읍‧면 64개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농촌폐비닐 77톤, 농약 빈병 4톤 등 81톤의 영농폐기물과 종이류 102톤, 고철류 12톤, 유리병 24톤, 플라스틱 3톤, 기타 재활용품 8톤 등 14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수집된 영농폐기물‧재활용품 중 종이류와 유리병, 농약빈병, 플라스틱류는 판매금액의 50%가 보상되며, 고철류는 kg당 30원, 폐비닐의 경우에는 등급에 따라 kg당 100원의 보상금이 지원된다.

다만 보다 많은 단체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단체별 연간 보상액 한도는 250만원으로 제한한다. 폐비닐의 경우에는 정부시책에 따라 연말에 kg당 10원이 국비로 추가 지원된다.

군은 지급품목 및 단가를 기준으로 1,54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각 읍․면에 재배정해 이달 말까지 64개 민간단체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은 자원 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관공서와 1회용품 사용 규제 사업장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홍보 및 현장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음식점과 매장, 목욕탕 등에서는 1회용 컵과 접시, 봉투, 쇼핑백, 면도기‧칫솔‧치약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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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주중자기개발활동과 진로직업동아리활동으로 진행된‘삼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척주교실’수강생들이 SCA 유럽국제바리스타 자격(Intermediate중급)과정에 도전하여 14명의 국제바리스타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SCA 유럽국제바리스타 자격(Intermediate중급)증 과정은 실제적인 창업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 및 라떼아트를 포함한 우유 기술을 활용하여 커피를 좀 더 과학적으로 배우고 다양한 바리스타 도구까지 활용함으로써 프로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현업에 종사하는 바리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전문 자격과정이기도 하며 객관식 및 주관식 25문항을 거쳐 70점 커트라인의 실기시험으로 진행되어 수강생 16명중 14명이 합격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강하며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정기적인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진로탐색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는데 한발짝 다가갔다. 또한, 수업 후 남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방향제를 만들어 수련관 주변 경로당과 사회복지기관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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