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은 원주 지역 사립박물관 및 시민 소장 문화재, 중요 기록물에 대한 무료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물 소독은 문화재의 재질에 대한 안정성 특허를 받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약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법으로 한다. 유물 소독은 해충에 의한 파괴를 막기 위해 소독제를 살포,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작업으로 전문화된 시설과 인력이 필요하다.

개인소장유물 무료소독 서비스의 대상은 목재, 지류, 섬유류 등 정기 소독이 필수적인 미술품, 고문서, 기록물 등이다. 접수 및 인수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박물관 수장고 내 밀폐 소독 작업방식으로 인해 인수인계는 소장자가 직접 원주시역사박물관으로 운송함을 원칙으로 한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독 실시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각종 해충, 세균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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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청정하천인 남대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기에 해당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남대천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나가기로 했다.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다량의 쓰레기는 하천이나 하구, 해안 백사장 등에 방치돼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연경관 훼손과 함께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한다.

군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상류지역 수변구역과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기간제근로자 18명으로 별도 수거반을 편성‧운영한다.

근로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운영취지 등을 감안해 55세 이상의 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1일 3시간, 주 5일 근무로 공공근로사업 임금 단가를 적용해 1일 22,590원이 지급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보관되지 않도록 일정한 장소에 임시적치 후 청소차량으로 신속하게 운반해 환경자원센터를 통해 매립 및 소각처리하게 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별도 수거할 방침이다.

박경열 환경관리과장은 “남대천 하천‧하구 정화사업을 여름 피서철 전후에 집중 추진해, 생태하천인 남대천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관광이미지 조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하천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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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묵호동 집수리봉사단 (단장 조세형)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회원 10명과 함께 묵호동 10통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에 장판·도배 교체, 보일러 시공 등 주택 전반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을 수리하여 20여명의 노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묵호동 집수리봉사단은 동 주민센터 내 사무실을 갖추고 각종 자재, 공구 등을 비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들어 3회째 집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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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1일 오후 5시 본서 후정에서 8일 강원도 소방학교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의용소방대 선수단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ㆍ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ㆍ릴레이로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도 대회 1위 수상자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병은 소방서장은 “각종 소방활동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보조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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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강원도의 주요 인사 5명이 올림픽 은장 훈장을 수여받는다.

2018 평창올림픽 및 평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4일 베이징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개최되는 평창2018 디브리핑 개회식에서 김기홍 사무처장과 백성일 전문위원이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은장 훈장을 수여받는다.”고 밝혔다. 올림픽 훈장은 IOC에서 2018 평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기여한 조직위 주요 인사에 대한 공적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김기홍 사무처장을 비롯한 총 5명이다.

김기홍 사무처장과 백성일 전문위원은 바흐위원장 친수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김상표 전 시설 부위원장, 최명규 사업사무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3명은 추후 IOC 위원의 전수로 훈장을 수여받을 계획이다.

IOC는 지난 2월 IOC총회 폐회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 금장훈장을, 여형구 사무총장 등 3명에게 은장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조직위는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평창 디브리핑을 위해 60여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2018평창대회로 체득한 경험 및 지식을 베이징조직위에 전수할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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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보건소(소장 전희자)는 6월 22일까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안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만3~6세 아동 693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은 관내 26개소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가정으로 시력 검진표를 배부, 각 가정에서는 1차 시력 검진을 실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력 검진표 회수 후 2차 검진자를 선별해 단계별로 2차 검사 및 3차(안과 정밀검사)검사를 진행한다.

3차 정밀검사 소견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그와 관련된 치료 지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약시 · 사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약시패치와 교육자료를 지원한다. 또한,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망막증, 사시, 안검하수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어린이에게는 수술비가 지원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어린이는 스스로 시력장애에 대한 문제를 잘 인식할 수 없고 눈에 대한 이상증상을 호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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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는 4.(월) 오전 9시 30분 2층 작은모임터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내 전보자 13명에 대한 인사발령식을 개최했다.

김호영 서장은 인제경찰서 부임을 축하하는 한편, 늘 군민의 입장에서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이 경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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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4-H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 누리알찬(대표 박근호) 농장에서 농업용드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신형 농업용 드론기를 구입하여 시운전을 하였고, 현재 드론방제의 문제점을 체크하여 보완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신형 농업용 드론기는 조정능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0.1ha당 10리터 약을 10~15분정도로 작업을 마칠 수 있어 매우 효율이 높다.

박근호 농가는 “홍천군 청년농업인이 출고한 1호 드론이기에 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4차 혁명시대에 발맞춰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습득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홍천군4-H연합회는 공동브랜드 ‘유스파머’를 통해 방제단을 구성하여 4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문제에 있어 선도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창)에서는 드론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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