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3시 보건소에서 외식업소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및 KTX 개통 등으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소의 친절 및 위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전에 교육 참가를 신청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의 필요성과 교육 진행 과정을 설명하며, 영업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친절서비스 제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 신청업소 140개소에 대해 3회에 걸친 현장방문 친절교육이 실시되며, 교육과정 종료 후 연말에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친절·위생에 대한 참여형 현장교육이 진행된 친절교육은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며, 꾸준히 친절교육을 진행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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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22일까지 연장 운행한다.

군은 야외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보호법」제31조 제2항 및 동법시행령 제22조에 의거 산불조심기간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111일간 설정·운영하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22일까지 일주일 연장하여 총 118일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의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한 때에는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등을 행정기관에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산불조심 기간에 입산통제구역 내를 입산하고자 할 때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입산한 자에게는 2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화기물소지 입산금지구역에 화기·인화·발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간 자는 30만 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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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2018년 태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이번 사회조사는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여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는 국가승인 통계이다.

조사대상은 태백시 100개 표본조사 구를 기준으로 1,000가구 내 만 13세 이상 상주 가구원이며, 주거․교통, 교육, 안전, 가족, 환경 등 여러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사회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를 부탁하였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지역개발 및 복지정책의 기초가 되는 2018년 태백시 사회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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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주간 조감도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주간 조감도동해시가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17,150㎡)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을 투자하여 도깨비를 테마로 한 하늘 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특화관광지 개발계획(2016)’의 용역 주체 한국관광공사가 시민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실시 설계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달 설계를 비롯해 제반 사항과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내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을 착공한다. 핵심 시설인 하늘산책로는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향해 걷는 길이 180m, 폭 3m, 높이 30m 내외의 천연 데크 소재 보행 교량으로 이용객들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투명 유리와 그레이팅이 설치된다.

자이언트 슬라이드자이언트 슬라이드하늘 광장부에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테마 조형물이 들어설 전망대와 포토존이 조성되며,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살린 이색 엘리베이터 도입으로 재미는 물론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무엇보다 동해시에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들어서게 되는 이색 체험시설 2종이 이목을 끈다.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실제 하늘을 페달링하며 건너가는 ‘하늘자전거’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며, 이와 더불어 원통형 수직 나선형 유희 시설‘자이언트 슬라이드’도 설치되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빛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막대한 소요 재원 확보 대책으로 자체 시비에 더하여 문체부 관광 자원개발 균특 사업에 신청·선정되어 금년부터 2년간 총30억을 지원받는 등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뷰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뷰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체 전경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체 전경시는 친수 공간 조성 및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이전을 통해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도약 중인 ‘묵호항’과, 연간 50만명이 찾는‘묵호 등대마을 논골담길’등 일대 관광 인프라와 함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2018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에 사업이 완공되면 묵호 상권 활성화는 물론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특화 관광지로 급부상 할 것을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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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재난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11일 천년고찰 낙산사에서 산불 및 문화재사고에 대응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문화재청과 강원도, 양양군, 속초경찰서, 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복합훈련으로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최문순 도지사, 신이선 부군수, 김동혁 속초경찰서장, 조환근 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함께한다.

이번 훈련은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산림 50ha와 낙산사 문화재 일부가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다.

양양군과 유관기관에서는 산불진화헬기와 구조용헬기, 펌프차량, 진화차량, 굴착기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불징후 감지 단계와 초기대응 단계, 산불확산에 따른 비상대응 단계, 수습복구 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고수습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는 낙산사 인근지역에 위치한 강현초등학교 학생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대식 안전건설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협업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훈련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양양읍 화일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 최대풍속 32m/s의 강풍을 타고 대형산불로 확산되면서 보물 479호인 동종을 비롯해 주요 문화재가 소실된 바 있다.

당시 산불은 낙산사 문화재 외에도 산림 973ha를 태웠으며, 400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양양군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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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생활권 내 수목의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올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도심지 인근 주택, 공동주택, 공원 등에 식재된 수목에 대하여 병해충 감염 등 피해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수목진단과 처방을 무료로 제공하고, 정확한 농약사용방법과 전문적 수목진료 필요성 등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컨설팅 대상지역은 청초호 유원지, 영랑 호수공원, 관내학교 8개소, 아파트단지 4개소 등 총 20개소로 다중이용 녹지공간이며, 시가 위탁계약 체결한 나무병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진단 후 적절한 방제약 처방 및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하여 수목 관리자들에게 검증된 양질의 수목관리 매뉴얼을 제공한다.

속초시 이맹섭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와 녹지생활권 증가로 인한 수목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전문적인 관리 방법의 부재로 수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심 생활권에서 비전문가에 의한 독성 농약사용을 예방하고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는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올바른 수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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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5월 18일(금)부터 5월 20일(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제9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삼척 하장지역은 시 소재지와 30일 이상 기후차가 있는 해발 650 ~810M의 산간 고랭지대로, 다른 지역과 달리 유난히 독특한 산나물 향과 맛이 일품이며, 대표적으로 곤드레, 곰취, 어수리 등이 산재해 있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대표 김주석)가 주관이 되어, 취떡만들기, 나물밥 짓기, 산나물 요리 등 직접 체험행사를 비롯해 맨손 송어잡기, 힐링 등반체험 등 10여종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가마솥에 나물밥 짓기, 취떡 만들기, 맨손 송어잡기, 장기자랑 등은 참가인원 제한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바로 맛보고 즐길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 상품권이 지급되는 치유숲길 산행체험은, 행사장에서 2~3명 아름 규모의 대왕송까지 약 2.6㎞ 구간은 1시간 30분 소요로 초보자에게도 추천하는 자율 트레킹코스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삼척 하장에 많이들 오셔서 향긋한 산나물 미식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교류 사업확대 및 정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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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나트륨을 적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과 나트륨을 줄인 급식을 제공하는 삼삼급식소를 각각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모집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올 연말까지 나트륨 줄이기에 참여해야 한다.

영업주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고, 취급품목의 20% 이상(영업주 추천 메뉴)이 나트륨 저감 메뉴여야 하며, 계절 메뉴나 메뉴판에 없는 부찬 메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업주는 오는 15일(화)까지 보건소(위생관리담당)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은 군(郡)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서를 접수하면 적합 여부를 심사해 참여 음식점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6월부터 현장 컨설팅과 설명회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이들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나트륨 저감 지정업소로 선정되면 각종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6개월간의 사전운영 기간 동안 기준을 준수한 음식점은 음식점 외부에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삼삼급식소는 나트륨을 한 끼에 1300mg 이하로 줄여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

삼삼급식소 사전운영 급식소의 선정기준은 저염식 제공 식수가 총 식수의 20% 이상 또는 100인분 이상이어야 하고, 영양사 1인과 조리원 1인 이상이 상시 근무해야 하며, 영양사가 식단을 작성하고 영양 및 매뉴얼 염도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는 오는 15일(화)까지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급식소 영업자나 급식 이용자 등이 추천할 수도 있다.

사전운영 기간 동안 1차 및 2차 현장점검을 통해 필수항목 적합(35점) 및 총점 70점 이상인 경우에 삼삼급식소로 선정되며, 최종 확정 통보는 내년 2월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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