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5월 18일(금)부터 5월 20일(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제9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삼척 하장지역은 시 소재지와 30일 이상 기후차가 있는 해발 650 ~810M의 산간 고랭지대로, 다른 지역과 달리 유난히 독특한 산나물 향과 맛이 일품이며, 대표적으로 곤드레, 곰취, 어수리 등이 산재해 있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대표 김주석)가 주관이 되어, 취떡만들기, 나물밥 짓기, 산나물 요리 등 직접 체험행사를 비롯해 맨손 송어잡기, 힐링 등반체험 등 10여종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가마솥에 나물밥 짓기, 취떡 만들기, 맨손 송어잡기, 장기자랑 등은 참가인원 제한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바로 맛보고 즐길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 상품권이 지급되는 치유숲길 산행체험은, 행사장에서 2~3명 아름 규모의 대왕송까지 약 2.6㎞ 구간은 1시간 30분 소요로 초보자에게도 추천하는 자율 트레킹코스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삼척 하장에 많이들 오셔서 향긋한 산나물 미식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교류 사업확대 및 정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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