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매화 / 작가 : 설화(雪花) 송 태 정금매화 / 작가 : 설화(雪花) 송 태 정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4월 26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 “내가 피워낸 꽃 윤회매(輪回梅)”전시회를 개최한다.

윤회매는 조선 정조 때 실학자 이덕무가 밀랍(벌집)을 이용해 만든 매화꽃이었다고 전하는데 2004년 백제금동대향로를 재현한 청암 오문계 선생이 재창조하여 전승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윤회매연구회 송태정 작가가 오문계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매화 20여점을 전시한다.

윤회매는 벌이 화정을 채취하여 꿀을 빚고 꿀에서 밀랍이 생기고 밀랍이 다시 매화가 되는데 이것이 마치 윤회(輪回)와 비슷하다 하여 윤회매라 불리게 되었으며, 우리 민족 역사 속에서 잃어버렸던 문화를 재창조함으로써 전통공예 윤회매를 전승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전시회라 할 수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윤회매 전시회를 비롯한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여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들과 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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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농업인, 국가유공자 ․ 장애인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30%감면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정부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위한 지적측량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애인(1~3급)이 신청하는 지적측량이다.

감면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2018년도 지적측량 수수료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감면혜택을 받으려면 농업인은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 확인증,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통지서를 제출해야 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국가유공자(유족또는가족)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경계복원측량 할인제도를 시행해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동일인이 재신청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 수수료의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등록전환, 분할, 합병 등의 토지이동으로 기 처리한 필지의 형태가 변경된 경우에는 할인이 불가하다.

철원군 관계자는“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으로 농업인, 국가유공자 ․ 장애인 등 군민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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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부터 산마늘 실증시험포를 운영해 정립한 재배기술을 2005년부터 농가에 보급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올해까지 산마늘 재배면적을 12ha로 확대했고, 현재 본격 출하 중이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강릉 산마늘은 줄기가 굵고 잎이 넓으며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 명품 산나물로 기능성 산채를 찾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가격도 kg당 15,000원에서 20,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농가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산마늘 생산단지조성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산마늘 단지(4,000㎡, 6만구) 조성과 산마늘 가공시설(192㎡)을 신축해 올해 첫 산마늘 절임 200kg를 시험 가공할 예정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의 반응 등을 고려해 산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과 산마늘 재배면적 확대 등을 추진해 강릉 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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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월 5일부터 4월13일까지 68일간 산림분야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목표로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산사태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1,02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 분야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동부지방산림청에서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점검을 실시해 이를 통해 취약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사방시설지 국가안전대진 (노란색 상의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사방시설지 국가안전대진 (노란색 상의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특히, 강릉지역 산사태취약지 및 사방시설에 대해 지방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이 없는지 실태를 점검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산림재해를 사전예방했으며 진단기간이 끝나도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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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며 생활에너지 가계비용경감을 위하여 민간주택에 태양광 및 지열과 같은 신 · 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사업주체는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에서 시공기업을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신청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확인 검사와 보조금 청구 등의 사업진행절차를 시공기업에서 대행 추진한다.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완료 시 지방비 보조금을 보조사업자(주택소유자)에게 지원하며 정부보조금과 자부담금은 공단에서 시공기업에게 직접 지원하고, 시는 지방비 부담분을 주택소유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금년도 사업규모는 지열 20가구 및 태양광 60가구 관내 총 80가구로 공단의 사업승인 주택소유자에 한하여 추진되며, 보조금은 지열설치 시 최대 12,225천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에는 최대 4,450천원까지 전력사용량에 따라 차등지원 되고 예산(32억원) 소진 시 까지 선착순 지원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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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끝내고 그간 2014년부터 추진해온 굿매너문화시민운동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에 대한 군민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0일까지 8일 동안 8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평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나 행사, 교육에 직접 찾아다니며 대면조사로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에 굿매너의 영향, 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굿매너의 지속여부 및 방향에 대한 조사 등 모두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굿매너 백서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내용 가운데에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효과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올림픽 이후에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필요하다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십니까? 등의 질문도 포함돼 있다.

장하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끝난 후 굿매너 효과에 대한 결과를 분석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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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준‧고령계층의 취업 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준‧고령자 인턴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18년도에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태백시 관내 기업체가 강원도 내 주민등록 주소지가 있는 미취업 준‧고령자(1968.12.31이전 출생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면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를 지원(월 지원한도: 80만원)받게 되는 것으로, 시는 오는 25일(수)까지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기업체와 인턴참여자 간 미스매칭율 감소를 위해, 사전에 취업상담사와 인턴참여자의 1대1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10명이며, 인턴지원 협약체결 기업에는 인턴참여자 배치 후 최대 3명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고령자의 재취업 알선과 기업체의 인력채용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업체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참여 신청 기업 및 인턴참여 희망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사업 미 선발자에 대해서도 취업을 알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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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절한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시행했던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는 시청 민원실 고객만족센터에 근무하는 담당급 직원 10명이 해당 일자에 직접 민원 창구에서 근무하며 민원 안내 및 상담을 책임지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이 방문하였을 때 창구 위치 안내와 같은 단순 편의를 제공하던 민원 안내도우미 제도와 더불어 복잡한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 운영을 통해 시민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운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책과 친절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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