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절한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시행했던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는 시청 민원실 고객만족센터에 근무하는 담당급 직원 10명이 해당 일자에 직접 민원 창구에서 근무하며 민원 안내 및 상담을 책임지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이 방문하였을 때 창구 위치 안내와 같은 단순 편의를 제공하던 민원 안내도우미 제도와 더불어 복잡한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담당별 민원안내 10부제’ 운영을 통해 시민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운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책과 친절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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