Δ농촌진흥청 기술이전업체 삼형기업 대표 김형인씨가 유인트랩 설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Δ농촌진흥청 기술이전업체 삼형기업 대표 김형인씨가 유인트랩 설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월군에서는 올해 등검은말벌의 조기방제를 통한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등검은말벌 유인포살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등검은말벌은 현재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해충으로, 봄철에 활동하는 여왕벌을 조기방제하여 여름~가을철 왕성히 활동하는 등검은말벌의 밀도를 현저히 낮추고자 하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다.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유인트랩과 유인액을 지원한다.

지난 3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등검은말벌 유인포살 방제기술 설명회’에서는 기술이전 업체대표와 시범사업 참여농가들이 참석하여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전국 동시방제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농가들은 배부 받은 지원물품을 각자의 양봉장에 설치하고 등검은말벌 포획실적과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등검은말벌의 조기방제로 양봉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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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양방향 시스템은 가로등 제어함에 설치된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가로등 점․소등상태, 누전, 정전 등 고장상태를 감시․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5월말 완료를 목표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들여 관내 일원 가로등 제어함 124개소의 점멸기를 양방향으로 교체한다.

원주시는 사업을 통해 계절별․시간대별 선택적 점․소등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24시간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고장수리로 주민들의 안전한보행로 확보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하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양방향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점․소등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높이고 주민신 고에 의존하던 수리절차를 간소화해 고장상태 정보 등이 실시간 으로 관리돼 가로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전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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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올해 3월까지 총 296건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조사 결과 190건을 보장 적합, 나머지 106건은 보장 부적합으로 판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청 건들을 대한 분석한 결과 재산 감소 및 노인 일자리 신청 자격을 위한 기초연금 재신청이 크게 증가했으며, 신청 유형은 부부 또는 가족 동거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사유로는 재산 및 소득 감소, 미취업이 주를 이뤘으며, 복지 서비스 수요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지원 순이었다.

기타 사회보장 급여는 한부모 가정은 이혼으로 인한 소득 감소, 차상위 장애는 신규 장애인 등록과 소득 감소에 따른 수당신청, 기초 연금은 연령 도래와 재산 감소 등의 이유로 꾸준히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초중고 자녀 학비 지원은 학기 초 자녀입학 신청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한편 시는 사전 안내는 물론, 각 동 복지팀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하여 보장 제외 및 중지 가구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로 인해 생계 곤란이 발생할 경우에는 긴급 지원제도와 공동 모금회, 민간 후원의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기준 및 자격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대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수급자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통합 조사관리 업무 내실화와 적극적 권리구제를 도모해 나간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가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적합 및 보장 중지 가구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생계곤란 가구에 대해서는 10개동 복지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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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성수산자원센터 자연산 포획 명태 사육한해성수산자원센터 자연산 포획 명태 사육강원 고성군 공현진 앞바다에 명태 200여 마리가 대량으로 잡혔다. 2006년 이후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대량 포획되어 어업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10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에 부설한 정치망 어장에 약 200여 마리의 명태가 포획되어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옮겨 시험 연구용으로 사육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잡힌 명태의 체장은 20~25㎝급으로 지난해 5월과 12월에 고성군 앞바다에 방류한 30만마리의 어린명태와 동일한 개체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명태 지느러미 샘플을 채취하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06년도 이후 동해 연안에서 처음으로 대량 포획되어 우리 도가 방류한 명태가 먼 곳까지 회유하지 않고 동해북부 연안 해역에서 서식할 가능성이 높아져 현재 추진하고 있는『명태살리기 프로젝트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명태종자를 연간 100만마리 이상 대량 생산, 방류하여 명태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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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늘(1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일간,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은 태백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 인터넷(일사편리 강원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태백시청 민원봉사과 토지행정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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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백자박물관은 유물 소장자로부터 유물이나 작품 매입을 추진한다.

백자박물관이 매입을 추진하는 유물은 양구백자 또는 양구백자와 관련된 유물, 제작지가 확실한 조선백자(분원 및 지방 백자) 또는 이와 관련된 유물, 양구백토를 활용해 제작한 현대 작품 등이다.

백자박물관은 개인 소장가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도예가 등 관련 유물 및 작품 소장자로부터 매도 신청을 접수해 매입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작품은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백자박물관은 매도신청을 접수한 유물 또는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예비평가를 실시,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유물 및 작품만을 접수해 유물 및 작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입을 최종 결정한다.

작품 평가액은 심의위원회의 심사평가에서 결정된다.

유물 및 작품 매입을 위해 백자박물관은 오는 20일(금)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매도신청을 접수한다.

단, 박물관 휴무일인 월요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서류 접수에 필요한 서식은 백자박물관 홈페이지(www.yanggum.or.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정두섭 백자박물관장은 “유물 및 작품의 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 및 작품을 우선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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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적정보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2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보조원 고용 및 독자적 중개,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거래계약서 관련서류 작성, 개설등록증․자격증․요율표 등 의무적 게시물 관리, 간판실명제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 간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2015년 3,906건(토지 2,941, 건축물 965)에서 2016년 4,044건(토지 2,969, 건축물 1,075), 2017년 5,363건(토지 3,820, 건축물 1,543)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이와 함께 양양군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낙산도립공원 해제 등 영향으로 개발여건이 호전되면서 2016년 30개소에서 올해 39개소(3월 기준)로 크게 늘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부동산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각종 불법 중개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이 중개업소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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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이튼튼! 몸튼튼! 맘튼튼! 건강새싹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새싹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영양비만․흡연예방 및 신체활동 등 찾아가는 교육으로 성인기까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합건강증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충치예방, 바른 양치 실습, 올바른 식습관 키우기 등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또한, ‘손인형극 호랑이아저씨 금연대작전’ 관람을 통해 조기 금연교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율동 및 체조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건강새싹교실에 선정된 시설에 대하여는 영양교실과 흡연예방교실의 경우 연1회, 구강건강교실의 경우 어린이집 연1회, 유치원은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며, 신체활동교실은 1개월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동기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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