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끝내고 그간 2014년부터 추진해온 굿매너문화시민운동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에 대한 군민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0일까지 8일 동안 8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평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나 행사, 교육에 직접 찾아다니며 대면조사로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에 굿매너의 영향, 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굿매너의 지속여부 및 방향에 대한 조사 등 모두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굿매너 백서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내용 가운데에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효과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올림픽 이후에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필요하다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십니까? 등의 질문도 포함돼 있다.

장하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끝난 후 굿매너 효과에 대한 결과를 분석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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