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8. 8일(수) 경포해수욕장에서 對여성악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동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과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을 사전등록하는 등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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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제54대 태백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차경택 서장은 8. 8일(수) 오후 황지지구대, 장성파출소 등 지역 경찰관서 치안 현장 방문했다.

이날 치안현장방문에서 차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치안의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태백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태백을 위해 현장 경찰관들이 외진 지역, 번화가를 불문하고 1킬로미터라도 더 순찰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곁에 항상 경찰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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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민선 7기 정책결정 지원 및 대내‧외 소통강화와 도민화합을 위해 정무특보를 포함한 총 10명의 특별보좌관을 8월 9일자로 임명한다.

특히, 이번 최문순 도정 3기 목표인 “남북교류와 평화경제 중심, 북방경제를 넘어 대륙 중심, 첨단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중심, 일자리‧경제‧사람 중심, 포스트 올림픽과 관광‧문화 중심 등 5대 강원중심시대” 실현을 위해서 관련분야 정책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활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도지사의 보다 폭넓은 정책자문과 대외협조를 위해 청년, 문화체육, 교육, 시민노동 특보를 새로이 신설‧운영한다.

주요 인선기준은, 도민통합과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해당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최적임자를 선임하는데 기준을 두었으며, 이번 특보단 임명으로 도정 핵심현안의 전략적 추진과 도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국회‧중앙부처‧도의회‧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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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특수구급차 2대를 신규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된 특수구급차는 8일 신기, 임원지역대에 배치되어 10일부터 운용될 계획이며, 최신장비 도입과 함께 양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이번 신규 구급차량 배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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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8일 오후 3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무담당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상예보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오늘과 내일(9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 50mm(많은 곳은 강원산지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됨에 따라 산간지역 급류사고와 인명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풍수해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비특보 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현장여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여부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특수구조단 긴급기동팀 전진배치, 주요 계곡 등 야영객 사전대피 유도 및 안전사고 예방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소방에서는 지난 6일 영동지역에 쏟아진 폭우 대응활동으로 소방펌프차량 등 대규모 장비와 인원을 투입해 주택 배수 작업 등 모두 144건(강릉 53건, 속초 83건, 고성 5건, 양양 2건, 동해 1건)의 호우피해에 대한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다.

이흥교 본부장은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피서객‧ 행락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주택․축대․토사유출 등 우려지역은 수시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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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타사 산소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매월 선정하는 여행하기 좋은 걷기 여행길에 선정되었다.

수타사 산소길은 수타계곡과 천년고찰 수타사를 잇는 4∼6㎞의 계곡 물길이다. 거리도 짧은 편이고, 평탄한 편이어서 가족나들이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여름이면 수타사 연못의 연꽃이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수타사 산소길에는 소길, 신봉길, 굴운길, 물굽이길 총 4개의 코스가 있다. 수타사 산소길 하면 대개 1코스를 말하는데 제1코스는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에서 시작해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 용담을 거쳐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으로 돌아오는 전체 길이 3.8㎞ 코스로 청정 산림자원을 간직한 명품 길로 평가받고 있다.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에서 산소길을 따라 걷다보면 공작산의 날개깃에 감싸여진 절, 수타사가 자리하고 있다. 천년 고찰 수타사는 월인석보 제17, 18권을 비롯해 수타사 동종, 영산회상도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이름나 있다.

수타사를 지나면 공작산 생태숲에 들어서게 되는데, 공작산 생태숲은 주변 자생식물 및 향토 수종,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돼 있고 생태연못과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생태숲을 지나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귀룽나무 등 공작산 숲에서 뿌리내린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숲속의 흙길을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숲 향기가 가슴속까지 스며든다.

청정한 수타사 계곡을 내려다보며 걷다보니 절경인 귕소에 다다르게 된다. ‘귕’은 여물통을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로, 통나무를 파서 만든 여물통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귕소를 지나 반환점 역할을 하는 출렁다리를 건너 수타사 방면으로 다시 내려가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용담이 보인다.

길옆을 흐르는 수타계곡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로운 물색을 간직한 소(沼)가 줄줄이 이어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계곡 중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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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지역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산림청을 방문했다.

군은 정부의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에 동참하고 지역민이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해 『봉화군민 직접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임야와 유휴지에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하던 중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산림청 관계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어 지난해 6월초에 내린 우박 피해지에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소나무 생육이 저조하고 고사하는 나무가 많아져 이를 신속히 제거하여 다른 병해충으로부터 2차 피해를 막고, 지역 특색에 맞는 수종으로 식재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계관에게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봉화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경제활성화에 초석이 되고 인구증가 정책에도 기여하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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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이후 200일째를 맞은 날인 8월 5일에 누적 국제여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계 성수기 여객이 몰리면서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합한 전체 이용객은 219,259명을 기록해 기존 인천공항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인 215,408명(’18.2.25)을 경신했다. 이날 도착여객은 역대 3위인 115,467명을 기록했다.

1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200일 간 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한 국제여객은 총 10,046,079명으로, 2터미널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전년 동기 실적인 9,271,563명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은 전년 32,947,684명 대비 12.2% 증가한 36,968,129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2터미널은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 중 27.2%를 분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터미널은 올해 1월 개장 후 빠르게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여객 수요를 완벽하게 처리해왔다. 올해 1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이 전년 대비 12.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터미널이 개장함으로써 여객이 양 터미널로 분산되면서 공항 이용은 더욱 쾌적해졌다는 평가다.

2터미널 개장 이후 인천공항의 평균 출국 소요시간은 1터미널의 경우 37분으로 지난해 평균 41분 대비 4분 가량 단축되었고, 2터미널의 출국시간은 31분으로 지난해 대비 10분 가량 크게 단축됐다. 첫 1천만 국제여객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2터미널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향후 추가 항공사 배치와 확장사업을 거쳐 규모를 더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말 이후에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7개의 항공사가 추가로 2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1터미널 시설 재배치 공사(2018~2021년)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과 예측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터미널 항공수요로 인해 이와 같이 2터미널로 항공사가 추가 이전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2터미널에 운항하고 있는 4개 항공사가 소속된 항공사 동맹(얼라이언스)인 ‘스카이 팀’ 항공사를 대상으로, 첨두시간(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항공사 별 운항특성과 지상 조업사 및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전 대상 7개 항공사를 선정했다.

특히, 같은 항공사 동맹에 속한 항공사 간에는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하기 때문에 추가 항공사 이전 시 환승이 더욱 편리해지고 코드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잘못된 터미널에 도착하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2터미널 확장공사와 제4활주로 건설 등이 포함된 4단계 건설사업을 올해 말 착수해 2023년 경 완공할 예정이다.

◆ 수하물 탑재 확인도 스마트하게... 미탑재 수하물 없앤다

2터미널에는 항공기의 효율적인 운항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새로 도입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새로운 수하물확인시스템(BRS, Baggage Reception System)인 'AirBRS'를 자체개발해 올해 1월 2터미널 개장과 동시에 2터미널에서 운항중인 항공사 중 델타항공만을 제외한(델타항공은 자체 시스템 운영)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하물확인시스템은 항공기가 출발하기 전 승객의 탑승 여부와 해당 승객의 위탁수하물이 항공기에 제대로 적재되었는지를 확인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수하물이 미탑재되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 정확하게 운항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irBRS'는 수하물이 체크인 카운터에서부터 항공기에 최종 탑재될 때까지 주요 운반지점마다 수하물의 위치를 추적해 AirBRS 단말기 상에 정보를 표출해 주며, 항공사 관계자 등은 AirBRS 단말기 혹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개발한 AirBRS는 편리하고 신속한 수하물 처리를 위해 공항의 운항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항공기 출도착 시간과 수하물의 개장검색 여부 등의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irBRS는 2터미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는 1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도 운영을 시작했다. 7월 한 달 간 AirBRS는 인천공항 전체 출발 항공편의 40.5%(하루 약 197편), 전체 수하물의 47.5%(하루 약 4만4천개)를 처리했으며, 향후에는 1터미널의 다른 항공사에도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 연중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2터미널은 ‘아트포트'(Art-Port)라는 명성에 걸맞게 연중 4차례의 정기공연과 면세지역의 노드정원에서 매일 수차례 열리는 국악, 클래식 공연 등을 선보이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 5월 2터미널에서 열린 첫 정기공연인 가정의 달 기념 봄 문화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Art Splashing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여름 정기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어 기록적인 가마솥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백지영을 포함해 K-POP 가수, 재즈 피아니스트, 발레단 등이 출연해, 3일 간 매일 색다른 주제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인천공항을 찾은 수천 명의 여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 날인 1일에는 ‘K-POP Ballad Concert’가 열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남성듀오 길구봉구의 열창이 인천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2일에는 ‘Jazz Concert’라는 주제로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이 다양한 장르의 OST곡과 재즈곡을 연주했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Ballet Concert’라는 주제로 이원국 발레단이 소주제 중심의 갈라 공연을 무대에 올려 국보급 발레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김영림(24세·여)씨는 “가수 백지영의 열창은 기립박수가 저절로 나온 최고의 공연으로, 111년 만의 찜통더위도 다 날려버린 무대였다”고 했으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여행의 설렘 속에 함께 노래하고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제2여객터미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용석(27세·남)씨 역시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앞으로 정기공연을 더욱 확대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선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한 지 200일 만에 국제여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공항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디딤돌을 잘 놓은 셈”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각종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등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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